[의약뉴스] 서울의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2분기 연속 감소했다.
지난 2분기 서울과 함께 감소했던 경기도는 3분기 들어 다시 증가,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현재 전국의 소아청소년과 의원은 2145개소로 앞선 2분기 대비 2개소, 전년 동기대비로는 16개소가 늘었다.
전체적으로는 늘었지만, 지역별로는 상당한 편차를 보였다. 앞선 2분기와 비교해 경기도에서 5개소, 광주에서 2개소, 경남에서는 1개소가 늘었지만, 서울에서는 2개소, 대전과 전북, 전남, 경북 등에서는 1개소씩 줄어들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경기도에서 12개소, 세종에서 4개소, 제주에서 3개소, 광주와 울산, 경남 등에서는 각 2개소, 충북에서는 1개소가 늘었고, 서울에서는 4개소, 대구와 대전, 충남, 전북, 전남, 경북 등에서는 1개소씩 줄어들었다.
3분기 현재 소아청소년과 의원은 경기도가 675개소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450개소로 뒤를 이었으며, 인천이 141개소, 부산이 136개소, 대구는 115개소로 세 자릿수를 유지했다.
이어 경남이 94개소, 경북이 69개소, 전북과 충남이 각 65개소, 강원과 대전이 각 57개소, 충북이 56개소, 광주가 43개소, 제주는 37개소, 울산이 34개소, 세종이 26개소, 전남은 25개소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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