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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버들과학진로캠프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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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버들과학진로캠프 성료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11.1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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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버들과학진로캠프 성료

▲ 유한양행은 올해 서울과 오창 지역 청소년 17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유한양행은 올해 서울과 오창 지역 청소년 17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올해 서울과 오창 지역 청소년 17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버들과학진로캠프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대표적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2019년 처음 시작한 연구소 견학 프로그램을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다.

버들과학진로캠프는 과학의 흥미를 높이는 초등학생용 프로그램과 전문적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중고등학생용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유한양행 본사 인근 중고등학생 138명과 유한양행 공장이 위치하고 있는 충북 오창지역 초등학생 40명이 참여했다.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16회 진행한 이 프로그램에는 서울, 오창 등 지역 초중고등학생 394명이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생명과학 등 관련학과 대학생들이 멘토 봉사자로 참여해 진학 멘토링을 제공하고, 대학생 봉사자에게는 연구원들이 취업 멘토링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유한양행은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동작구 청소년직업진로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왔으며, 올해는 청주진로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진로 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취득했으며, 수도권 민간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7일에는 유한양행 본사에서 각 기관 담당자들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평가회를 개최, 올해 성과를 공유했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95%가 만족한다고 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으며, 평가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은 내년 사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유한양행은 향후 버들과학진로캠프가 미래 유망산업인 제약바이오 분야의 대표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일양약품, 2중 기능성 ‘관절보파워근력’ 출시

▲ 일양약품이 근력개선과 관절, 연골에 도움을 주는 2중 기능성 제품인 ‘관절보파워근력’을 출시했다.
▲ 일양약품이 근력개선과 관절, 연골에 도움을 주는 2중 기능성 제품인 ‘관절보파워근력’을 출시했다.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 정유석)이 근력개선과 관절, 연골에 도움을 주는 2중 기능성 제품인 ‘관절보파워근력’을 출시했다.

사측에 따르면, 관절보파워근력은 지난 3월 식약처로부터 근력개선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원료로 인정받은 강황추출물(커큐민)을 최초로 적용했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강황추출물은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을 지탱하고 신체 이동에 필수적인 대퇴 근력의 파워 증가와 물건을 잡는 등 일상생활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손의 힘인 악력, 등속성과 최대 근력의 유의적 개선 등 신체 활동의 유의적 개선이 확인됐다.

또 다른 주 성분인 MSM(Methyl Sulfonyl Metane)은 무릎 관절이 불편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관절의 통증, 뻣뻣함 등 물리적 기능 개선을 확인한 성분이다.

이 외에도 관절과 연골에 좋은 부원료로 보스웰리아추출물, 뮤코다당단백분말, 울금추출분말, 저분자 피쉬콜라겐펩타이드, N-아세틸글루코사민 등 5종을 합리적으로 보강했으며, 정제로 섭취와 휴대가 간편한 장점도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관절이나 근력이 약해지는 부모님 선물이나 근력 활동이 많은 분, 노화로 자연 감소하는 근력 개선이나 유지가 필요한 장ㆍ노년기, 그리고 폐경기 이후 골다공증 발생률이 증가하는 여성에게도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대웅제약 “고용량 주보, 장기 지속 효과 확인”

▲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사업의 미국 및 유럽 내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고용량 톡신에 대한 임상 2상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사업의 미국 및 유럽 내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고용량 톡신에 대한 임상 2상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ㆍ이창재)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사업의 미국 및 유럽 내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고용량 톡신에 대한 임상 2상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에볼루스는 임상 2상을 통해 고용량 40유닛 주보(나보타의 미국 제품명)의 6개월(26주) 장기 지속 효과를 최종 확인했으며, 지난 3일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피부외과학회(American Society for Dermatologic Surgery, ASDS)를 통해 그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임상은 미간 주름 정도를 지표화 한 미간 주름 척도(Glabellar Line Scale, GLS)를 활용해 고용량 40유닛 주보의 미간주름 개선 및 지속 효과를 측정했다.

환자의 최대 찡그림 시 미간 주름 척도를 기준으로 ▲시술 후 환자가 본래 미간 주름 척도로 돌아가는 데 걸리는 기간 ▲미간 주름 개선을 보인 환자의 효과 지속 시간 ▲시술후 개선도 평가척도(GAIS, Global Aesthetic Improvement Scale)로 세분화해 효과를 측정했다.

이번 임상에서 40유닛 주보의 활성 대조군은 20유닛 보톡스 및 20유닛 주보로, 활성 대조군과의 부작용 결과값은 유사한 수준이었으며, 심각한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이 에볼루스 측 설명이다.

에볼루스는 앞서 지난 6월, 40유닛 주보 임상 2상의 중간 결과 공개를 통해서도, 6개월 장기 지속 효과를 공개한 바 있다.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에볼루스는 고용량 40유닛 주보의 시술 주기 유연성을 확보해 환자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글로벌 제품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이번 임상을 통해 주보의 장기 지속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며 "대웅과 에볼루스는 글로벌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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