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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2023 인턴 워크숍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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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2023 인턴 워크숍 성료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3.11.0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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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2023 인턴 워크숍 성료

▲ 양산부산대병원이 2023년도 인턴워크숍을 진행했다.
▲ 양산부산대병원이 2023년도 인턴워크숍을 진행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11월 3일~4일 양일간, 부산대학교병원 인재개발원(칠천도 연수원)에서 양산부산대병원 교육연구팀이 주관하는 ‘2023년 인턴 워크숍’을 인턴 34명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워크숍은 추기석 교육연구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병원의 미래 의료 전문가들인 인턴과 함께 교육 및 친목 도모를 통해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전문적인 의료진으로 거듭나기 위한 자질을 향상시키고 사기진작을 제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인턴은 교육연구팀에서 준비한 교육내용을 시작으로 추기석 교육연구실장이 설명하는 병원의 비전과 경영 현황 등 발전 전략에 대해 공유하며 수료하고 있는 인턴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양산부산대병원 CS향상팀에서는 ‘끝까지 하는 힘, 그릿(GRIT)'이라는 주제로 의사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를 설명하고 단순히 열정이 아니라, 지속적인 노력과 인내력, 장기간 목표를 향한 끈기를 포함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34명의 인턴들을 응원했다.

우리 병원 추기석 교육연구실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34명의 인턴이 최고의 의료 전문가로 성장하고 환자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할 미래 의사로 준비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교육연구팀도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근무하는 인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훈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충남대병원 윤정아 전공의 연구논문, 중환자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Critical Care‘ 게재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응급의학과 윤정아 전공의(지도교수 박정수)의 연구논문이 중환자의학 분야 국제학술지인’Critical Care (IF 15.1)‘ 10월 호에 게재됐다.

▲ 윤정아 전공의
▲ 윤정아 전공의

이번 게재된 논문은 ’심정지 생존자의 초기 뇌 자기공명영상에서의 겉보기확산계수 값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통한 신경학적 예후 예측‘을 주제로 ‘심정지 생존자의 신경학적 예후’를 소생 후 조기 단계에 예측해 양호한 신경학적 예후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는 환자가 치료 기회를 잃는 것을 방지하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겉보기확산계수 값의 정량적 분석에 대한 기존 연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제시하는 연구성과를 보여줬다.

윤정아 전공의는 “뇌 자기공명영상은 심정지 생존자의 신경학적 예후 예측을 위한 효과적인 검사이지만 현재 이를 위한 측정 혹은 해석에 대한 표준화가 부족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위와 같은 제한점을 개선하고자 했으며 앞으로 꾸준한 연구활동으로 뇌 자기공명영상의 신경학적 예후 예측에 대한 표준화 정립에 기여해 우리 병원을 찾는 응급 환자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 경남 최초 디지털 병리 시스템 도입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지난 10월 30일,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로슈의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경남 최초로 도입하고자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오는 2024년 4월 말까지 디지털 병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지속적인 혁신과 최첨단 기술 도입을 통해 지역 사회를 넘어 세계적인 의료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발전과 서비스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디지털 병리 시스템이란 염색된 슬라이드를 1등급 체외진단 의료기기인 슬라이드 스캐너로 직접 스캔한 후 고해상도의 디지털 이미지를 생성해 모니터 앞에서 판독이 가능하도록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등의 컴퓨팅 환경을 종합적으로 구축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병리 판독 시스템 방식은 조직 검체를 유리 슬라이드 위에 얹어 광학현미경으로 분석하는 아날로그 방식이라면, 이번에 도입할 디지털 병리 시스템은 뛰어난 고품질 이미지를 획득하여 병리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병리 전문의들이 의견을 교환할 수 있어, 판독 업무의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환자에게 빠르고 정확한 병리 진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돈 병원장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우리 병원이 최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또 한 번 마련하게 된 거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활용해 의료진이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결과를 전달하고 더불어 환자의 안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흥원, 보건산업, 내일의 경쟁력을 만들다 숏폼 공모전 시상식 개최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일 오송 본원에서 ‘보건산업, 내일의 경쟁력을 만들다’ 숏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일 오송 본원에서 ‘보건산업, 내일의 경쟁력을 만들다’ 숏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지난 2일 오송 본원에서 ‘보건산업, 내일의 경쟁력을 만들다’ 숏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진흥원은 지난 8월 4일부터 9월 17일까지 약 6주간 ‘보건산업은 건강한 미래를 위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쟁력입니다’를 주제로, 국민이 생각하는 미래 보건산업의 모습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보건산업 및 미디어 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활용성, 창의성, 주제 적합성, 완성도를 평가,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 등 최종 수상자 10팀을 선정했다.

공모전 수상작에 대해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을 비롯하여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인구고령화, 의료서비스 등을 주제로 한 접수작들 가운데, 국내 의료관광 서비스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표현한 심준혁씨의 ‘미국이 찾아오고, 러시아가 부러워하는 한국의 이것!' 영상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 ‘빛나는 미래, K-보건산업', ‘각광받는 K-보건산업' 등을 최우수작으로, ‘K-보건산업, 전 세계를 이끌 보건산업 선도자’ 등 3편을 우수작으로, ‘미래의 경쟁력을 가르치다’ 등 4편을 장려상으로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 심준혁씨는 "세계 각국에서 중증질환과 미용성형, 건강검진 등 다양한 치료 목적으로 우리나라를 찾고 있고, 이러한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이 한국 보건산업의 미래 경쟁력이 되기를 기대하며 영상을 제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 수상자 정지혜씨는 "‘세상에 건강보다 중요한 건 없다’라는 메시지로 직접 작사ㆍ작곡한 창작곡을 통해 보건산업의 발전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해지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영상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보건산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국민이 직접 참여해 영상으로 표현해 준 보건산업 경쟁력에 대한 기대에 부흥하고, 앞으로 보건산업을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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