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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병원­기업 페어링 데이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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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병원­기업 페어링 데이 성료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3.11.0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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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병원­기업 페어링 데이 성료

▲ 아주대병원이 병원-기업 페어링 데이를 개최했다.
▲ 아주대병원이 병원-기업 페어링 데이를 개최했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10월 30일과 31일, 병원과 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한국 스마트 의료기기 상생 포럼 및 병원-기업 페어링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미나, Hands-on(의료기기 실습교육), 의료기기 기업 전시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 첫 날 세미나에서는 △아주대병원 연구프로그램 소개(홍창형 아주대 첨단의학연구원 부원장)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소개(임상현 아주대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장) △근골격계 기능 향상과 움직임 회복(윤승현 아주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국산 의료기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이만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지원팀장) △의료기기 표준화 성공사례 발표(허영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부이사장)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국산 의료기기 실습교육과 사용자 피트백을 위한 Hands-on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의학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했으며, △자궁적출술에 사용되는 제로원의 범용전기수술기용전극(VI-SELAER) △폐암 수술에 사용되는 리브스메드의 다관절 다자유도 복강경 수술기구(아티센셜) △메디트의 디지털 구강 스캐너의 활용법과 장비 사용법에 대해 교육을 마련, 사용자의 의견을 기업에 전달했다.

썸텍 등 8개 국산 의료기기 기업은 전시 부스를 통해 제품 소개 및 시연, 사용자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400명이 방문했으며, 병원과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한편, 컨설팅 등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의 개선 및 경쟁력을 확보하는 장이 됐다는 평가다.

한상욱 아주대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개방형 실험실 및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등의 인프라를 통해 기업 친화적인 아주대병원과 함께 스마트 의료기기 상생 포럼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역량을 모아 병원과 국내 의료기기 기업이 지속적으로 상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은 “국내 의료기기의 연구개발이 눈부시게 성장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연구와 기술개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병원-기업 상생협력 네트워크의 중심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바로 알리기 캠페인’ 성료

▲ 충남대병원이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 충남대병원이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센터장 임연정, 소아청소년과)가 최근 소아동 1층 로비와 관절염 재활센터 1층 로비에서 ‘2023년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의 필요성을 알리고 완화의료가 필요한 대상자가 적시에 의뢰되어 적절한 돌봄을 받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치료 중인 환아와 가족들은 물론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토 부스 팝업행사, 리플렛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임연정 센터장은 “소아청소년 완화의료는 중증질환으로 진단받은 초기부터 치료팀과 협력해 완화의료 돌봄을 제공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완화의료 중인 환아와 가족을 보듬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양정인 교수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아주대병원 양정인 교수
▲ 아주대병원 양정인 교수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양정인 교수가 2일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정한 진료와 재활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건강 보건관리 전달체계(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 장애 친화 건강검진 지정사업 △장애 친화 산부인과 지원사업 등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현장에서 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양정인 교수는 장애 임산부의 표준화된 산전 진찰을 위한 프로토콜을 개발해 안전한 출산을 돕고, 조산ㆍ저체중아 분만ㆍ출산 후 모성 합병증 등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장애 임산부의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위한 매뉴얼을 만들어 보급하는 등 장애 친화 산부인과 지원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써 장애 여성의 건강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남대병원 간호연구팀 논문  'International Journal of Medical Informatics' 게재

▲ 첫줄 왼쪽부터 박명화 교수, 장인숙 간호사, 김성림 간호사, 둘째줄 왼쪽부터 임원재 간호사, 김가애 간호사, 배경호 간호사, 김예린 간호사
▲ 첫줄 왼쪽부터 박명화 교수, 장인숙 간호사, 김성림 간호사, 둘째줄 왼쪽부터 임원재 간호사, 김가애 간호사, 배경호 간호사, 김예린 간호사

충남대학교병원 간호연구팀(장인숙, 자김성림, 임원재, 김가애, 배경호,김예린)과 충남대학교 간호대학 박명화 교수의 연구논문이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Medical Informatics' 최근호에 게재됐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간호 지식관리 통합 플랫폼 구축 및 효과 평가; Evaluating the performance of an integrated evidence-based nursing knowledge management(I-EBNKM) platform in real-world clinical environments'를 주제로 다뤘다.

이번 연구는 2022년도 의생명연구원 간호연구 역량강화 사업의 연구비 지원으로 간호부와 충남대학교 간호대학이 함께 협력해 ‘임상 연구역량 강화 및 근거기반의 우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진행했다.

저자들은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급변하는 의료현장에서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활용한 간호 지식관리 통합 플랫폼을 토대로 근거기반 실무와 간호 지식관리의 통합적 적용을 기대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토대로 우리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신뢰 높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호의 질 향상 및 간호 전문직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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