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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성 난소암, 임핀지+임주도 선행보조화학요법으로 무진행생존기간 개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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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성 난소암, 임핀지+임주도 선행보조화학요법으로 무진행생존기간 개선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11.0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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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성 난소암, 임핀지+임주도 선행보조화학요법으로 무진행생존기간 개선

▲ (왼쪽부터) 이정윤 교수, 김성훈 교수, 김상운 교수, 박준식 교수
▲ (왼쪽부터) 이정윤 교수, 김성훈 교수, 김상운 교수, 박준식 교수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이정윤ㆍ김성훈ㆍ김상운 교수(산부인과)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박준식 교수 연구팀은 진행성 난소암 환자에게 수술 전 선행보조항암요법을 시행한 결과 암이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 무진행생존기간이 기존 치료 대비 1.5배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암 면역요법 저널(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 IF 10.9)’ 최신호에 게재됐다.

진행성 난소암은 종양을 직접 제거하는 외과 수술과 항암화학요법을 통해 치료한다. 3기 난소암은 보통 치료 후에도 저항성을 가진 암세포가 남아 재발이 빈번해, 치료 후 무진행생존기간은 평균 12개월밖에 되지 않는다.

연구팀은 연세암병원 등 국내 4개 의료기관에 등록된 3기 이상의 난소암 환자 23명을 대상으로 ‘더발루맙(제품명 임핀지)’과 ‘트레멜리무맙(제품명 임주도)’ 두 가지 면역관문억제제를 백금기반 항암제와 함께 투여한 뒤 암 제거 수술을 진행했다.

더발루맙은 암세포에서 발견되는 PD-L1 단백질에 결합해 면역체계가 암세포를 죽일 수 있도록 돕는다. 

트레멜리무맙은 T세포의 CTLA-4 단백질에 결합해 T세포 활동 억제를 차단하고 암세포 공격을 증가시킨다.

치료 결과, 전체 종양의 크기가 처음 진단 대비 30% 이상 감소해 우수한 객관적 치료 반응률을 보였다. 특히 4명의 환자는 암 조직이 완전히 사라진 ‘병리학적 완전 관해’를 달성했다.

또 무진행생존기간은 평균 17.5개월로, 기존 3기 이상 난소암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에 비해 1.5배 가까이 늘어났다. 환자 9명은 30개월 이상 암이 발견되지 않으며 장기간 무진행생존을 보였다.

연구팀은 “예후가 나쁜 진행성 난소암 환자들에게 초기부터 면역항암제를 활용하는 치료법이 효과적인 것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난소암 극복에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메디버와 전자약 솔루션 디바이스 공동연구 개발 MOU

▲ 고려대 구로병원은 통증치료 전자약 플랫폼기업 메디버와 통증치료를 위한 생체신호 기반 맞춤형 전자약 솔루션 디바이스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 고려대 구로병원은 통증치료 전자약 플랫폼기업 메디버와 통증치료를 위한 생체신호 기반 맞춤형 전자약 솔루션 디바이스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통증치료 전자약 플랫폼기업 메디버(대표 유승구)와 통증치료를 위한 생체신호 기반 맞춤형 전자약 솔루션 디바이스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성범 연구부원장, 윤준식 재활의학과 교수, 유승구 메디버 대표, 정재훈 연구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통증치료를 위한 생체신호 기반 맞춤형 전자약 솔루션 디바이스 공동연구 개발 ▲희귀, 난치성, 만성 통증 치료를 위한 기술 개발 및 임상연구 수행 ▲양 기관 사용자 및 환자 데이터 확보와 관련 분석 체계 구축 ▲전자약 솔루션 개발 및 전자약 처방 기술 확대 방안 마련 등 통증치료 전자약 솔루션 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고성범 연구부원장은 “디지털 치료제와 전자약 분야는 미래 성장동력중 하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통증치료 전자약이 희귀ㆍ난치성 통증에 시달리는 환자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메디버 유승구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구병원인 고려대 구로병원과 이번 전자약 공동개발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구로병원의 우수한 연구인프라를 통해 통증 관련전자약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 화성시 동탄 아르딤복지관에서 무료이동진료 실시

▲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2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 아르딤복지관에서 성인 및 아동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이동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2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 아르딤복지관에서 성인 및 아동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이동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2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 아르딤복지관에서 성인 및 아동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이동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동진료는 1인 가구 장애인, 노령 장애인, 의료취약계층 장애인 등 병의원을 원활하게 이용하지 못하는 성인 장애인과 특수학교인 화성나래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소아재활 진료의 필요성이 있는 아동 등 사전에 신청 받은 7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내과 ▲안과 전문의를 포함한 간호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등 31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이날 진료를 받은 장애인 환자들에게는 만성질환에 대한 검진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요구도가 높은 근력평가, 재활운동교육을 함께 진행했고, 유소견이 있어 추적관찰이 필요한 장애인 20여명은 지역 내 장애주치의기관, 보건소, 의료기관 등으로 연계했다.

이동진료 후에는 장애인 보건ㆍ의료ㆍ복지를 통합하는 유관기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아르딤복지관, 동탄보건소,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화성의료사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화성나래학교 등 기관 실무자와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내 장애인 의료이용 실태를 공유하고 후속관리가 필요한 장애인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중심으로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태우 공공부원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이동진료가 잠시 주춤했었으나 지난해부터는 다시 본격화하고 있다”며 “이동진료를 통해 의료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공공병원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임재영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이번 이동진료는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장애인을 진료하고 이들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건강관리 체계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지역아동센터ㆍ장애아동ㆍ노인ㆍ다문화ㆍ북한이탈주민ㆍ외국인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이동진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부문 산하조직으로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진료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ㆍ관리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하반기 합동소방훈련 성료

▲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일(목) 2023년 하반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일(목) 2023년 하반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은 지난 2일(목) 오후 5시, 2023년 하반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실시한 이번 훈련은 종로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진료동 1~5층 및 외부 집결지 등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에 진료 중인 의료진을 제외한 병원 교직원, 종로소방서 소방공무원 등 총 91명이 참가했다.

합동소방훈련은 진료동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화재 발생전파, 초기소화, 대피유도, 구조구급 및 소방대 안내 등 담당 역할을 수행하며 화재 발생에 대응했다. 1시간 가량 진행된 훈련은 화재 진압과 강평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용무 병원장은 “오늘 훈련을 통해 전 구성원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화재 발생과 같은 돌발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화재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대비할 수 있는 대책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내원객들이 믿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 성료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인천, 경기 북부지역(고양, 파주, 의정부)에서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인천, 경기 북부지역(고양, 파주, 의정부)에서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인천, 경기 북부지역(고양, 파주, 의정부)에서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인천, 경기 북부지역 13개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호스피스ㆍ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인천시청을 시작으로 고양시청, 파주의료원, 의정부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를 찾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포스트잇, 스티커 부착 등 참여형 배너를 통해 호스피스ㆍ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쿠키와 커피 등 간식을 제공하며 다시 한번 관심을 독려했다. 

김대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지역사회에서 생애 말기돌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과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호스피스ㆍ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생물학적 선량평가 네트워크 기술교류 워크숍 마련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 개원 60주년을 기념해 해외 전문가 초청, ‘국내 생물학적 선량평가 네트워크(Korean Biological Dosimetry Network, K-BioDos)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 다수의 생물학적 선량평가 검사 전문기관이 참여해 출범한 ‘국내 생물학적 선량평가 네트워크’는 방사능 재난이 발생했을 때 대규모 상해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선량평가 정보제공을 위해 구성된 공동 대응 협의체로 매년 2회 선량평가 검사원의 교육훈련과 검사 단계별 표준화를 위한 기술교류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독일 연방방호청(BfS), 프랑스 원자력안전방사선방호연구소(IRSN) 등에서 선량평가 전문가로 활동한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교(UAB) 호안 프란세스크 바르뀌네로 에스뜨루흐(Joan Francesc Barquinero Estruch) 교수를 비롯해 국내 생물학적 선량평가 검사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해 유럽의 생물학적 선량평가 현황 및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행사 첫째 날은 K-BioDos 회장을 맡고 있는 방사선량평가부 성기문 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유럽 네트워크의 교차분석 및 생물학적 선량평가 현황(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교 호안 프란세스크 바르뀌네로 에스뜨루흐 교수), ▲국내 생물학적 선량평가 네트워크 및 주요 활동 소개(순천향대학교 이영현 교수) 등을 발표하며, 참여 기관별 생물학적 선량평가 연구개발 활동 성과와 하반기 생물학적 교차분석 결과 보고의 시간이 이어진다. 

둘째 날은 ▲염색체 검사 기술 표준화(동남권원자력의학원 오수정), ▲염색체 교차분석 판독기준(한국원자력의학원 김화영) 등을 소개하고, 전날 하반기 피폭검사 교차분석 결과에 대한 참여기관의 토론을 진행한다.

방사선량평가부 성기문 부장은“이번 워크숍은 특별히 유럽 선량평가 전문가를 초빙해 최신 유럽 방사선 사고 공동 대응 선량평가 기술 표준화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생물학적 선량평가 네트워크 구축에 이번 워크숍이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석상윤 교수, 대한척추외과학회 경추연구회 베스트 논문상 수상

▲ 석상윤 교수.
▲ 석상윤 교수.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석상윤 교수가 지난달 28일 포항세명기독병원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한척추외과학회 경추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베스트 논문상(Best Cervical Paper Award)을 수상했다.

석상윤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Relationship between C2 semispinalis cervicis preservation and C2 spinous process morphology during cervical laminoplasty involving C3(경추 3번을 포함한 경추 후궁 성형술시 경추 2번 반가시근 보존과 경추 2번 극돌기 형상간의 관계)‘로, 경추 후방 수술에 있어서 경추 2번에 붙는 근육 보존은 수술 후 결과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석 교수는 “이번 연구로 수술 시 근육 보존을 위하여 영상으로 미리 예측하여 안전한 수술을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추 수술 후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논문은 지난 9월, SCIE (science citation index extended) 국제 학술지인 Global Spine Journal에 게재됐다.

 

◇서울대병원 이승훈 교수, 사이언티픽 리포트 편집위원 위촉

▲ 이승훈 교수.
▲ 이승훈 교수.

서울대병원은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고 3일 밝혔다.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는 네이처(Nature) 출판사에서 출간하는 온라인 오픈 액세스 저널이다. 세계적으로 공신력 높은 학술지로서 생물ㆍ물리ㆍ화학ㆍ의학 등 자연 과학 분야 전반을 다룬다.

  이승훈 교수는 기초 및 임상 신경학과 나노기술을 응용한 약물 개발 영역에서 150여개 논문을 출간한 뇌졸중ㆍ신경학ㆍ나노의학 분야의 권위자다. 

특히 중증ㆍ악성 뇌경색 치료제 ‘세리아 나노자임’의 효과를 분석한 연구 논문은 화학 분야의 권위지 Angewandte Chemie, Nano Research,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 등에 게재된 바 있다.

  이 교수는 11월부터 사이언티픽 리포트 편집위원으로서 신경학 분야의 논문을 심사하고, 게재 여부를 결정하는 편집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미 10여년간 ‘임상신경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Neurology)'의 부편집장을 맡고 있는 이 교수는, 이제 2개 국제학술지 편집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됐다.

  이승훈 교수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네이처 자매지의 편집위원에 위촉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내 임상 및 기초신경학의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한국뇌졸중의학연구원 원장, 미국심장학회·미국뇌졸중학회 석학회원을 맡고 있으며, 학술 활동의 우수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3개 부처 장관상(중소벤처기업부·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46회 유한의학상 대상, 서울대병원 심호섭의학상, 향설학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 질환 건강강좌 마련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은 오는 11월 7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은 오는 11월 7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은 오는 11월 7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심뇌혈관 질환 치료에 관심 있는 환자 및 보호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크게 심혈관ㆍ뇌혈관ㆍ대동맥말초혈관 3가지 주제로 구성해 각 질환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심혈관 질환을 주제로 ▲가슴통증, 심장문제일까요?(순환기내과 이관용 교수) ▲심부전, 언제 의심하고 어떻게 치료하나요?(순환기내과 정미향 교수) ▲실신의 원인과 치료(순환기내과 최영 교수)순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뇌혈관 질환을 주제로 ▲뇌경색 궁금증 A to Z(신경과 이한빈 교수) ▲뇌동맥류의 치료(신경외과 최재호 교수)순으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3부에서는 대동맥말초혈관 질환을 주제로 ▲내 몸속의 시한폭탄 대동맥질환 바로알기(심장혈관흉부외과 김도연 교수) ▲말초동맥 바로 알기(혈관이식외과 김장용 교수) 강의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환자들이 자주 궁금해 하는 질문들을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취합하여 심뇌혈관병원 의료진이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참여 또는 현장참여 사전 등록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캄보디아에 모니터링단 파견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이해 캄보디아 현지에서 ‘비전염성질환 예방캠페인’을 개최하기 위해 오는 9일(목)부터 13일(월)까지 프렉프노우 및 쿡로카 지역에 모니터링단을 파견한다.

비전염성질환 예방캠페인은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mHealth를 활용한 NCD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자기주도적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비전염성질환 관리 동기부여를 장려하기 위한 기획했다. 

건협은 이번 파견을 통해 비전염성질환 예방관리교육, 건강생활클럽 활동 모니터링 및 현지 유관기관 간담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정부의 대외 무상원조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장원삼)의 시민사회협력사업으로,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 유병률을 줄이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와 함께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95년부터 11개국 24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현재 캄보디아를 비롯한 탄자니아, 카메룬 등의 국가에서 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 보건환경 개선을 통한 아동 건강증진사업 및 감염성질환 예방과 퇴치를 위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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