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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2026년까지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재지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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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2026년까지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재지정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3.11.0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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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2023년 소아암ㆍ희귀질환 가족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참여 신청 접수

▲ 충남대병원이 2023년도 소아암과 희귀질환 환자 가족을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신청을 시작했다.
▲ 충남대병원이 2023년도 소아암과 희귀질환 환자 가족을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신청을 시작했다.

충남대학교병원 병원학교와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센터장 임연정, 소아청소년과)ㆍ충남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센터장 임한혁, 소아청소년과)가 함께하는 ‘2023 소아암ㆍ희귀질환 가족을 위한 미리 크리스마스 이벤트’ 참여 신청 접수를 오는 24일까지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는 소아암, 희귀질환 아이들이 겨울에 가족과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입ㆍ퇴원을 반복하며 치료받는 환아들만이 아니라 가정에서 주로 지내는 환아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준비된다.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진료받는 소아암ㆍ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여 사전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1월 1일부터 11월 24일 17시까지 가능하며 선착순 100가족에게 크리스마스 플라워 볼 만들기 세트가 12월 초에 발송될 예정이다.

임연정 센터장(병원학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리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소아암ㆍ희귀질환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이벤트가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돌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임한혁 센터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희귀질환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작은 이벤트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직원들과 함께 준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소아암ㆍ희귀질환 가족에게 따뜻하고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대병원 박근규, 진종화 교수, 대한내분비학회 EnM 학술상 수상

▲ 경북대병원 진종화 교수(왼쪽)가 대한내분비학회 EnM 학술상을 시상했다.
▲ 경북대병원 진종화 교수(왼쪽)가 대한내분비학회 EnM 학술상을 시상했다.

경북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근규, 진종화 교수가 지난 2023년 10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서울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 SICEM 2023’에서 ‘2023년 대한내분비학회 EnM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내분비학회 EnM 학술상’은 매년 대한내분비학회지(Endocrinology and Metabolism, EnM)에 우수한 논문을 투고한 회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박근규, 진종화 교수는 2022년 대한내분비학회지에 게재한 ‘혈관평활근세포의 증식 또는 이동 억제 효과가 있는 화합물(DN200434)이 혈관평활근세포 이상 증식성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미치는 영향’의 학문적 우수성과 독창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아주대병원 이정근 교수,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회장 선출

▲ 이정근 교수
▲ 이정근 교수

아주대학교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정근 교수가 지난 10월 26일 열린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3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정근 회장의 임기는 2023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2년이다.

이번에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된 이정근 교수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5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치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아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에서 교학부장을 맡고 있다.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아주대학교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 현재 대한병원치과의사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대한골다공증학회 치과연구위원회를 맡아 다학제 시스템에 관한 치과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이정근 교수는 “향후 임기기간인 2년 동안 봉사와 소통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학회의 위상 제고란 소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하대병원, 2026년까지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재지정
인하대병원이 오는 2026년까지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재지정됐다.

권역ㆍ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정부가 지정 기준을 토대로 3년마다 평가해 재지정 및 탈락 여부를 결정한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중순 2023년도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의한 결과, 높은 지표 충족률을 보인 인하대병원을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기관으로 다시 한번 지정했다.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2012년 처음 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24시간 365일 상주 당직 체계를 운영하며 급성기 심근경색ㆍ뇌졸중 환자의 전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조기 재활 실시,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환자들의 전주기 관리체계를 적용하고 있으며, 지역 내 의료기관 및 관련 센터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급성기 환자의 지역사회 연계와 권역 내 보건사업에 힘쓰고 있다.

특히 서해 5도 등 섬이 있는 인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도서지역 주민들의 질환 관리를 위해 백령병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공보의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나정호 센터장은 “권역을 책임지는 심뇌혈관질환센터로서 전문진료 역량을 바탕으로 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과 연계해 질환 발생 이후 수술 또는 시술에 이르는 시간을 줄이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인천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대병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홍보 적극 나서

경북대병원(원장 양동헌)이 지난 4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와 경로당(3곳),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와 노인대학, 경로당(37곳), 경산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방문해 연명의료결정제도 교육을 시행하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지원해 1095명이 교육에 참여하고 867명이 작성했다.

또한 경북대학교병원이 실시하는 공공의료봉사 활동인 찾아가는 행복병원과 농촌사랑 의료지원 사업에 동행해 김천과 문경에 찾아가는 상담소를 설치하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지원하여 250여 명이 작성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대병원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운영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지역민에게 존엄한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존엄한 죽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삶의 마지막을 편안하고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연명의료 자기결정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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