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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 BIG5, 3분기 평균 매출 성장률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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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 BIG5, 3분기 평균 매출 성장률 3.3%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11.0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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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홀로 두 자릿수 ↑...합산 영업익은 8.5% 증가

[의약뉴스] 대형 제약사들의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 영업이익은 다소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5대 제약사(유한양행, 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대웅제약)의 3분기 평균 매출 성장률이 3.3%에 그쳤다.(이하 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기준, 이 외 별도 재무제표 기준)

유한양행이 10.5%로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한미약품이 6.6%, 종근당이 4.1%, 대웅제약은 0.5%로 뒤를 이었고, 녹십자는 4.4% 역성장했다.

9개월 누적 매출액 성장률도 3.7%에 그치고 있다. 한미약품의 성장률이 9.0%로 가장 높았고, 유한양행이 7.2%, 종근당이 6.0%, 대웅제약이 4.0%로 뒤를 이었으며, 녹십자는 6.0% 역성장했다.

▲ 대형 제약사들의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 영업이익은 다소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 대형 제약사들의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 영업이익은 다소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부진한 성장세 속에서도 유한양행의 9개월 누적매출액이 1조 3824억원, 녹십자가 1조 2218억원, 종근당이 1조 1481억원, 한미약품은 1조 690억원으로 속속 1조원을 넘어서고 있다.

매출액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 영업업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녹십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32.8% 감소했으나, 나머지 4개 업체가 모두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

지난해 다소 고전했던 유한양행은 3분기 영업이익 규모가 69억원에 그쳤으나 전년 동기보다는 53.7% 증가했다.

이어 종근당이 531억원으로 33.8%, 한미약품은 575억원으로 22.9%, 대웅제약은 342억원으로 12.9% 확대됐다. 영업이익이 줄어든 녹십자도 32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5개사의 3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184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5% 증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9개월 누적 영업이익은 한미약품이 1500억을 넘어섰고, 종근당과 대웅제약도 1000억을 돌파하는 등 기세를 올렸다.

유한양행의 영업이익은 508억원으로 이들보다 적었지만,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은 149.9%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126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종근당이 37.5%, 1506억원의 한미약품이 26.2%, 1014억원의 대웅제약이 11.8% 등 1000억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3개사가 나란히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지난해 3분기 누적 1000억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녹십자는 올해들어 429억원으로 급감, 58.6% 역성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개사의 9개월 누적 영업이익은 472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8% 증가,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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