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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개원 40주년 기념식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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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개원 40주년 기념식 개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10.3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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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개원 40주년 기념식 개최

▲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개원 40주년을 맞아 지난 40년을 돌아보며 미래의 도약을 다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개원 40주년을 맞아 지난 40년을 돌아보며 미래의 도약을 다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병원장 강성학)이 30일, 개원 40주년을 맞아 지난 40년을 돌아보며 미래의 도약을 다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기념식에는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이성만 국회의원, 김윤자 부평구 보건소장, 조옥연 인천광역시 간호사회장, 이상호 인천폴리텍대학 학장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내외빈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근로복지 공단 인천병원의 40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 기리고 개원 40주년을 축하했다.

개원 40주년 기념식은 ▲환자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 ▲40주년 기념 홍보영상 ▲기념사 및 축사 ▲공로패 및 우수직원 표창 수여 ▲어린이 미술대회 표창 수여 ▲재활성공 사례 발표 ▲40주년 기념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개원 40주년 기념 ‘함께 만드는 건강한 내일’ 세레모니를 전 직원이 함께하며 병원의 미래를 다짐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40년 동안 인천병원을 헌신적으로 이끌어 주신 병원 구성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인천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재활 치료 역량과 공공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에 인천병원의 강점인 재활치료 역량을 극대화해나갈 마스터플랜을 완성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하나가 돼 산재의료와 공공의료의 선도적 모델로 인천병원이 거듭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성학 병원장은 "인천병원은 40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며, 앞으로도 더 나은 의료 서비스와 환자 중심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과거의 성취와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에는 더 나은 환자 치료와 지역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헌신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이대서울병원, 상염색체우성 다낭성신장병 환자 교실 개최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이 오는 11일 오전 10시 지하2층 컨벤션센터에서 상염색체우성 다낭성신장병(ADPKD) 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환자 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신장학회 주관으로 전국 20여개의 대학병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환자 교실에서는 이대서울병원 신장내과 류정화 교수가 환우들을 대상으로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쉬운 강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류정화 교수는 "최근에 상염색체우성 다낭성신장병 중 일부 빠르게 진행되는 환자들은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지정되는 등 혜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환자교육과 치료를 통해 투석을 지연시키고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환자 교실은 사전 등록을 통해 환자 및 가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다과 및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환자 교실 사전등록은 02-6925-0691로 전화해 신청하거나, 홈페이지(https://testapt.kr/)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나정호 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의 나정호 센터장이 최근 심뇌혈관질환 관리 운영 사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의 나정호 센터장이 최근 심뇌혈관질환 관리 운영 사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의 나정호 센터장(신경과 교수)이 최근 심뇌혈관질환 관리 운영 사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나 센터장은 신경과 전문의로 지난 25년 동안 임상, 교육, 연구 분야에서 중심역할을 하면서 응급 뇌혈관질환자 치료에 힘써왔다.

지난 2012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소속으로 뇌혈관 파트 센터장을 거쳐 2019년부터 센터를 총괄하는 인천권역센터장을 맡고 있다.

나 센터장은 임기 중 인천시, 보건소, 지역 내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권역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응급 심뇌혈관 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단위 대응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2022년부터 권역협의회장으로서 권역과 지역 간 후송체계 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필수보건의료 전달체계 개선책을 정부에 의견으로 개진하는 등 공공의료 발전에 기여하기도 했다.

나 센터장은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를 통해서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자 발생 이후 수술 또는 시술에 이르는 시간을 줄이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대병원 이현승 교수,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대회 ‘연구 본상’ 수상

▲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현승 교수가 지난 10월 2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대회 ‘SICEM 2023’에서 ‘연구 본상’을 받았다.
▲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현승 교수가 지난 10월 2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대회 ‘SICEM 2023’에서 ‘연구 본상’을 받았다.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현승 교수가 지난 10월 2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대회 ‘SICEM 2023’에서 ‘연구 본상’을 받았다.

대한내분비학회 연구 본상은 지난 3년간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실적과 연구계획서 및 학회 공헌도를 바탕으로 매년 1명의 내분비대사학 전임교원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학술상이다.

이현승 교수는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지 『EnM(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그레이브스병 환자가 갑상선기능 항진증으로부터 정상 갑상선기능으로 회복하는 과정에서의 대사체 변화 분석(Metabolite Changes during the Transition from Hyperthyroidism to Euthyroidism in Patients with Graves Disease)’이란 제목으로 게재한 논문(1저자 이호엽 충남대학교 의과학과 박사과정/교신저자 이현승 교수)이 올해의 ‘EnM 학술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현승 교수는 “앞으로도 내분비대사질환의 병태생리 연구를 수행하여 몸이 아픈 환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진료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질환 치료물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2023 연구중심병원 3유닛 심포지엄’ 개최
아주대병원이 지난 27일, ‘2023 연구중심병원 3유닛(총괄 연구책임자 홍창형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주대병원 연구중심병원 3유닛 수행 관련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수원시 지원으로 ‘신사회 위험 대응을 위한 혁신적 R&D 방안’을 주제로 박해심 교수(아주대 의대)를 비롯해 연구중심병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국립보건연구원 이정민 과장이 ‘신종 감염병 대유행 대비 연구개발 혁신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각 분야에서 △ 국내 마약류 남용 현황(국립과학수사연구원 장문희 연구실장) △ 정신건강 영역에서 바라본 신사회 위험 대책 방안(아주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홍창형 교수) △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신사회적 위험과 의과학자의 역할(아주대 의대 산부인과학교실 김미란 교수) △ 디지털 시대와 고령화 : 디지털 리터러시(아주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노현웅 교수) △ 신사회 위험에 따른 아주대의료원 보건의료 R&D 추진 방향(아주대병원 연구중심병원 정책지원센터 손인섭 교수) 등 최근 다양한 사회적 이슈가 논제로 선정됐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는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3유닛 초격자 SUPER*Senior Wannabe 플랫폼과 창업기업 ㈜MAMT 소개 부스 설치 및 시연회가 진행됐다.

홍창형 총괄 연구책임자(첨단의학연구원부원장)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앞으로 아주대병원 연구중심병원이 지자체, 기업과 연계한 개방형 연구 인프라 구축 및 활용을 통해 보건의료 기술 향상과 미래 의료기술을 선도하며,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대병원 윤정아 전공의, 대한응급의학회 우수 구연 발표상 수상

▲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윤정아 전공의가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Best oral presentation award(우수 구연 발표상)’를 받았다.
▲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윤정아 전공의가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Best oral presentation award(우수 구연 발표상)’를 받았다.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응급의학과 윤정아 전공의(지도교수 박정수)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Best oral presentation award(우수 구연 발표상)’를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윤정아 전공의가 발표한 ‘심정지 생존자의 초기 뇌 자기공명영상에서의 겉보기확산계수 값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통한 신경학적 예후 예측’ 제목의 연구논문이 학술대회에서 중요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윤정아 전공의는 이 연구를 통해 ‘심정지 생존자의 신경학적 예후’를 소생 후 치료의 ‘조기 단계’에 예측해 양호한 신경학적 예후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는 환자가 치료 기회를 잃는 것을 방지하고자 했다.

또한 ‘겉보기확산계수 값’의 정량적 분석에 대한 기존 연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제시함으로써 소생의학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했다.

윤정아 전공의는 “뇌 자기공명영상은 심정지 생존자의 신경학적 예후 예측을 위한 유용한 검사이지만 아직 이를 위한 측정 혹은 해석에 대한 표준화가 부족하다”면서 “이 연구를 통해 위와 같은 제한점을 개선하고자 했으며 후속 연구를 통해 뇌 자기공명영상의 신경학적 예후 예측에 대한 표준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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