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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카카오브레인과 ‘의료 영상 진단 AI 모델’ 공동 연구 MOU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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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카카오브레인과 ‘의료 영상 진단 AI 모델’ 공동 연구 MOU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3.10.3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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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ㆍ카카오브레인 ‘의료 영상 진단 AI 모델’ 공동 연구 MOU 체결

▲ 아주대병원과 카카오브레인이 지난 26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임상현 아주대의료원 기획조정실장,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
▲ 아주대병원과 카카오브레인이 지난 26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임상현 아주대의료원 기획조정실장,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

아주대병원과 카카오브레인은 지난 26일, 초거대 AI 기반 의료 영상 진단 솔루션 개발 및 AI 모델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임상현 아주대의료원 기획조정실장(겸 대외협력실장), 정재연 정보혁신실장, 김태희 교수(영상의학과)를 비롯해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 배웅 부대표 등 양측 경영진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주대병원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 영상 분야에서 초거대 AI 모델 고도화 공동 연구 및 실증연구를 위해 △ 데이터 학습 관련 연구 인프라 구축 △ 의학적 자문 및 학술 교류 △ 기술 사업화 위한 초거대 AI 모델 성능 평가 등에 상호협력을 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흉부 엑스레이의 의료 영상 판독 및 진단 과정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기 위한 AI 모델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은 “이번 초거대 AI 모델 기반의 다양한 의료 영상 진단 솔루션 제품을 실증하고 검증하는 부분에 긴밀히 협업함으로써 해당 제품의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상현 아주대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협약은 환자 중심의 스마트병원 인프라 구축을 지향하고 있는 아주대병원이 AI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카카오브레인과의 협업을 통해 빅데이터를 넘어 AI 의료기술의 역량을 극대화 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환자에게 최신의 AI를 기반으로 한 가장 안전하고 정확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일두 대표는 “세계 최대 규모의 AI 의료 영상 진단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아주대병원과 같이 국내 의료계를 주도하는 병원들과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며 “이러한 협업은 카카오브레인이 초거대 AI 멀티모달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의료 영상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암센터, 유방암의 달 기념 ‘Pink for Us’ 캠페인 전개

▲ 국입암센터가 유방암의 달을 기념해 'Pink for Us' 캠페인을 전개했다.
▲ 국입암센터가 유방암의 달을 기념해 'Pink for Us' 캠페인을 전개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유방암의 달’인 10월을 맞아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검진을 통한 유방암 예방을 강조하기 위해 최근 ‘Pink for Us’라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Pink for us’는 유방암의 달을 기념해 의료계를 비롯한 여러 업계에서 전개하고 있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방암 환우들을 위해 진행됐다.

국립암센터는 사전 접수를 통해 유방암 환우 10명을 캠페인 참가자로 선정하고 사진 및 영상을 촬영했다. 사진 및 영상은 국립암센터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시연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환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완성도 높은 콘텐츠가 나왔다”며 “콘텐츠 홍보와 더불어 앞으로도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엄현석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은 “국내 여성암 발생률 1위인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제고를 위해 국가 암 전문 기관인 국립암센터도 핑크리본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유방암 환우들을 응원하고 유방암의 조기 검진을 통한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며 유방암 극복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하대병원, 희귀질환 심포지엄 개최

▲ 인하대병원이 오는 11월 3일 희귀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인하대병원이 오는 11월 3일 희귀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인하대병원이 오는 11월 3일 오후 5시 송도국제도시 내 오크우드프리미어인천에서 ‘신경섬유종증의 진단과 최신 지견’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희귀질환 경기서북부권 거점센터로 지정받은 인하대병원이 주관한다.

참가자들에게는 대한의사협회 교육평점 2점이 부여되고, 극희귀질환 및 기타염색체이상질환 등의 진단요양기관 진단의사교육 이수 자격도 갖추게 된다.

신경섬유종증은 종양이 전 생애에 걸쳐 발생 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 및 치료가 필요하고, 또한 여러 전문분야 의료진들 간의 긴밀하고 체계적인 협의 진료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수술이 불가능한 총상 신경섬유종증(종괴가 불규칙한 모양이며 단단함)의 희망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가 국내 허가 획득 후 곧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최신 지견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지은 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이번 심포지엄은 담당 의료진이 신경섬유종증의 최신 지견을 습득하고 임상에서 환자 진료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지식을 얻고, 의견을 교환하며 권역 내 질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대병원 대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대전시 국가 건강검진 참여 이벤트 경품 전달

▲ 충남대병원 대전 지역장애인보건센터가 국가 건강검진 참여 이벤트 당첨자에게 경품을 전달했다.
▲ 충남대병원 대전 지역장애인보건센터가 국가 건강검진 참여 이벤트 당첨자에게 경품을 전달했다.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복수경, 재활의학과)는 10월 30일 ‘대전광역시 국가 건강검진 참여 이벤트’ 당첨자에게 경품을 전달했다.

이날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마련한 건강검진 참여 경품은 모바일 쿠폰과 건강채움상자로 지역장애인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제작됐다.

복수경 센터장은 “지역장애인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장애인분들의 국가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과 건강증진을 목표로 다방면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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