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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PA 회장 만난 최광훈 “한국 총회, 아시아 약사의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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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PA 회장 만난 최광훈 “한국 총회, 아시아 약사의 축제로”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3.10.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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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anda R. Robels 회장과 회동...“FAPA 60주년도 기념하자” 논의

[의약뉴스 in 타이페이]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이 27일, FAPA Yolanda R. Robels 회장과 만나 내년에 열릴 FAPA 한국 총회 준비에 협조를 요청했다.

▲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왼쪽)이 FAPA Yolanda R. Robels 회장을 만나 FAPA 한국 총회 준비와 관련된 논의를 진행했다.
▲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왼쪽)이 FAPA Yolanda R. Robels 회장을 만나 FAPA 한국 총회 준비와 관련된 논의를 진행했다.

대만 타이페이 TICC센터에서 Yolanda 회장을 만난 최광훈 회장은 “내년에 FAPA 한국 총회가 열린다”며 “조직위원회와 함께 내년 한국 총회가 성공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말레이시아와 올해 대만에서 열린 FAPA 총회를 보면서 내년 한국 총회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Yolanda 회장은 “FAPA도 최선을 다해 준비를 돕겠다”며 “조직위원회와 소통하면서 프로그램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국가의 연자와 아시아 전역에 있는 약사 전문가들을 모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FAPA 한국 총회를 앞두고 어디서 발표 연자를 찾을지는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며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언제나 요청해 달라”고 전했다.

Yolanda 회장도 FAPA 회원국들에게 한국 총회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지만, 이를 위한 대한약사회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Yolanda 회장은 “대만 총회까지는 시간이 촉박한 부분이 있었지만, 한국 총회까지는 시간 여유가 있어 참여를 독려할 수 있다”며 “하지만 비자 문제가 있기에 이와 관련해 대한민국 정부에 대한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에 최광훈 회장은 “정부와 협조해 비자 문제 등을 정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은 대만에서 열리는 FAPA 총회이지만, 사실상 한국 총회도 시작됐다고 생각한다”며 “내년 한국 총회가 잘 열리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Yolanda 회장은 다양한 지원을 통해 여러 나라에서 FAPA 한국총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뜻을 전했다.

여기에 내년이 FAPA 60주년이기에 이를 기념할 전시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Yolanda 회장은 “FAPA 멤버가 아닌 나라들도 가입할 수 있게 초청을 많이 해주면 좋겠다”며 “총회에 앞서 현장을 미리 방문할 시찰단도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은 FAPA 창립 60주년이기에 60년 역사를 다루는 전시를 하려 한다”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는 전시를 하려 하는데, 이를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최광훈 회장은 “잘 협조하겠다”며 “FAPA 차원 이외에도 Yolanda 회장님이 필리핀약사회 소속이시니 필리핀 약사들이 한국 총회에 많이 오도록 독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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