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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몽골 다르항울 아이막과 업무협약 체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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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몽골 다르항울 아이막과 업무협약 체결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3.10.1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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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이화의료원, 몽골 다르항울 아이막과 업무협약 체결

▲ 이화의료원이 몽골 다르항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화의료원이 몽골 다르항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몽골 다르항울 아이막 지역의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9일 몽골 다르항울 아이막 현지의 주지사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이화의료원 윤하나 국제의료사업단장(비뇨의학과)을 포함해 몽골 국회의원 Damdinnyam Gongor와 다르항울 아이막 주지사 Azjargal Boldbaatar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의료원은 다르항울 아이막 지역 환자들을 대상으로 나눔의료와 의료봉사를 지원하고 현지 의사들에게 이화의료원 연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하나 국제의료사업단장은 “몽골 다르항울은 지난 여름 이화의료봉사단이 방문하며 봉사활동을 펼친 적이 있는 이화의료원과 인연 깊은 지역”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의료원이 다르항울 아이막 의료서비스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강동혁 교수, 인천 최초 다빈치SP 부분신장절제술 성공

▲ 인하대병원 강동혁 교수
▲ 인하대병원 강동혁 교수

인하대병원 비뇨의학과 강동혁 교수가 최근 인천 최초의 다빈치 SP(단일공 로봇수술기) 활용 부분신장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지난달 50대 여성 A씨의 신장에서 암의 가능성이 높은 2㎝ 크기의 종양이 발견됐다. 그는 주치의 강 교수와 상의하고 다빈치 SP를 활용한 부분신장절제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환자 A씨는 수술 후 빠른 회복을 보였으며 통증 호소도 거의 없었다. 이튿날부터 소변줄과 배액관 등을 제거했고, 배뇨 기능과 식이 진행에 문제가 없어 수술 후 4일째 되는 날 퇴원했다.

강동혁 교수는 “다빈치 SP 부분신장절제술의 장점이 매우 뚜렷하지만, 환자마다 적합성을 살펴봐야 하기에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적절한 치료 방침을 설정하는 것이 최우선 순위”라며 “환자들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해 현존하는 부분신장절제술 중 최소 침습에 해당하는 단일공 부분신장절제술로 건강한 삶을 되찾는 데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노인들, 전자기기와 친한 경우 우울 낮고 인지기능 높아

노인들이 전자기기와 친한 경우 우울증 증상이 낮고 인지기능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노현웅 교수, 홍선화·남유진 연구교수, 가천대 의대 홍재우 학생)은 7988명의 2020년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해 노인의 디지털 문해력이 우울 및 인지기능과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지난 2022년 발표한 ‘디지털정보 격차 실태조사’에서 일반인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을 100%로 볼 때, 노인은 70%라고 보고한 바 있다.

디지털 문해력 이란 전통적으로는 컴퓨터 활용 능력을 의미했지만, 최근 인터넷의 발달과 모바일 기기 출현, 소셜 미디어 확장으로 컴퓨터뿐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키오스크 등 모든 디지털 전자기기 활용 능력으로 개념이 확장됐다.

연구팀은 이러한 디지털 문해력을 △ 소통(디지털 기기 이용 메시지를 주고받는 능력) △ 정보(디지털 기기 이용 정보 검색 능력) △ 미디어(디지털 기기 이용 음악감상 및 영화시청 능력) △ 전자금융(디지털 기기 이용 은행 업무 및 물품 구입 능력) 등 크게 4개 범위로 나눠 분석했다.

전체 대상자의 평균 나이는 73세로 이 중 86%는 디지털 전자금융 활용 능력 부족, 70%는 디지털 소통 능력 부족, 63%는 디지털 정보 활용 능력 부족, 60%는 디지털 미디어 활용 능력 부족으로 각각 나타났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나이, 성별, 교육, 결혼, 직업, 취미, 흡연, 만성질환의 수 등을 보정했을 때, 어르신의 디지털 문해력이 높을수록 우울은 감소하고, 인기기능은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매개효과 분석 결과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과 ‘디지털 전자금융 문해력’은 어르신의 우울을 감소시키고, 이로 인해 인지기능이 향상될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연구팀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교육 및 훈련이 우울증 예방 및 치료뿐 아니라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밝히면서, 어르신 대상으로 △ 디지털 교육 활성화 △ 디지털 문해력 교육 프로그램 제공 △ 친화적인 디지털 도구 개발 △ 인지기능 향상 및 우울증 관리 등을 위한 플랫폼 제공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노현웅 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이용한 다양한 기능을 어려워하고 멀리할 수 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현대 사회의 다양한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르신들의 우울을 줄이고 인지기능을 향상시킬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청소년이나 젊은이들의 경우 지나친 전자기기 사용이 안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어르신들의 경우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통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는 지난 9월 SCI 저널인 ‘Frontiers in Psychiatry'에 ‘Mediating effect of depressive symptom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digital literacy and cognitive function in older adults(노인의 디지털 문해력과 인지기능 사이의 관계에 대한 우울 증상의 매개효과)’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 김선영 교수, 유럽수면의학회 수면의학 전문의 자격 취득

▲ 이대서울병원 김선영 교수가 유럽수면학회 시험에 합격하며 수면의학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 이대서울병원 김선영 교수가 유럽수면학회 시험에 합격하며 수면의학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 정신건강의학과 김선영 교수가 지난 9월 23일, 세계 3대 수면학회인 유럽수면학회(European Sleep Research Society·ESRS)의 시험에 합격하며 수면의학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김선영 교수가 합격한 ESRS 시험은 지난 2012년 시작된 유럽수면의학과 전문의 자격시험으로 유럽은 물론 전 세계의 수면 의학 전문가들이 도전하는 시험이다. ESRS 시험은 미국수면학회(AASM), 세계수면학회(WASM)와 함께 세계 3대 수면의학 인증시험으로서 명성을 자랑한다.

학회는 고난도의 시험을 통해 정상 수면 및 수면생리, 불면증, 코골이/수면 무호흡증, 기면증을 포함한 여러 수면 질환과 수면 다원 검사, 다중수면잠복기검사(Multiple Sleep Latency Test, MSLT) 등 수면 관련 검사뿐 아니라 수면의학 기초 및 임상 분야에 대한 지식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자격을 부여한다.

김선영 교수는 “수면은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정신과 신체의 건강과 직결되는 가장 기본적인 욕구”라며 “앞으로도 수면장애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통해 수면장애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 ESG 실무 교육’23일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이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제약바이오산업 ESG 실무 교육’을 개최한다.

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 등에서 주최하는 이번 하반기 교육은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세미나로 제약바이오기업 ESG 실무 담당자(팀장급 이하)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ESG 차원에서의 의약품 공급망 등 제약바이오 업계 주요 이슈 및 대응과 함께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실무, 우수 기업 실천사례 등을 공유할 계획으로 총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사전 온라인 교육(4시간)에서는 ▲ESG 경영 배경과 이해, ▲기후 환경 변화에 따른 산업계 리스크 관리 대응에 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며 23일 오프라인(8시간) 교육에서는 ▲ESG 차원에서의 업계 주요 이슈 및 대응, ▲ESG 주요 법률 이슈 및 대응, ▲공급망 ESG 이슈 및 대응,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작성 실무, ▲우수 기업 실천사례 등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세미나 참가비는 15만원으로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감면된 금액(10만원)으로 참가하며 3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글로벌 ESG 경영 문화가 제약바이오산업 분야에 충분히 내재화되지 않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ESG 교육 세미나를 통해 ESG 경영 모델 및 체계 등이 기업 내 정착 및 확산되어 해외 진출 전략이 고도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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