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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압기,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 아침 두통 호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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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압기,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 아침 두통 호전 外
  • 의약뉴스
  • 승인 2023.09.1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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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압기,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 아침 두통 호전

▲ 이승훈 교수(왼쪽)와 서민영 교수
▲ 이승훈 교수(왼쪽)와 서민영 교수

양압기 치료가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아침 두통을 호전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이비인후ㆍ두경부외과 이승훈, 서민영 교수는 116명의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를 대상으로 양압기 치료 연구를 진행해 양압기 사용 후 아침 두통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에 기도가 막히면서 10초 이상 호흡이 중단되는 현상이 반복되는 질환으로, 심한 코골이, 주간 졸림, 아침 두통 등이 발생되고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양압기 치료는 수면 중에 코나 입을 통해 대기 중보다 높은 압력의 공기를 기도에 주입하는 장치로 2018년 보험급여로 인정되면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동안 몇몇 소규모 연구에서 폐쇄성수면무호흡증과 만성 두통의 연관성은 보고됐지만, 100명 이상의 대규모 표본을 대상으로 양압기 치료에 따른 아침 두통의 유병률과 개선 정도의 변화를 비교한 연구는 없었다.

연구팀은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 있는 116명의 연구 참가자를 대상으로 3개월 이상 양압기 치료를 진행하고, 치료 전후의 아침 두통 발생 정도와 심각도 변화를 비교했다.

연구 결과, 아침 두통을 호소하는 환자는 양압기 치료 전 53.4%에서 치료 후 16.4%로 크게 감소했다. 

아침 두통을 호소하는 연구 참여자를 대상으로 ’전혀 없다(0점)’에서 ’항상 있다(6점)‘까지의 척도로 아침 두통 심각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유의미하게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양압기 치료로 아침 두통 발생 정도와 심각도가 확연히 개선된 것이다. 

이승훈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 양압기 치료가 아침 두통 개선에 효과적인 것을 확인했다“ 며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이 심한 환자에서 아침 두통이 있는 경우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수면다원검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민영 교수는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아침 두통이 있는 환자에서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 진단된다면 두통에 대한 장기간 약물 치료에 앞서 적극적인 양압기 치료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번 연구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양압기 치료 이후 아침 두통의 호전(Improvement of morning headache in adults with obstructive sleep apnea after positive airway pressure therapy)‘은 2023년 9월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인천성모병원, 국내 최초 가려움증 클리닉 개설

▲ 김혜성 교수
▲ 김혜성 교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국내 최초로 가려움증 클리닉(ITCH clinic)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려움증 클리닉이 도입된 곳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처음이다. 

인천성모병원은 가려움증 클리닉을 통해 극심한 가려움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가려움증 클리닉은 만성 가려움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검사, 최선의 치료를 제공한다. 

또 가려움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기 위해 가려움과 관련된 피부 조직 전사체(transcriptome) 발현 및 미생물균총에 대한 분석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가려움에 획기적인 효과를 보이는 신약을 적극 활용하는 것은 물론, 가려움을 경감시키는 도포제나 보습제를 개개인별로 추천·처방하고, 가려움을 개선시킬 수 있는 생활습관에 대해서도 상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려움증 클리닉 진료는 국내 가려움 최고 전문가로 통하는 김혜성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가 맡는다. 진료 분야는 △만성 두드러기 △아토피피부염 가려움 △건선 가려움 △두피 소양증 △항문 소양증 △노인성 소양증 △결절성 소양증 △임산부 및 소아 가려움 △신장이나 간 질환 등으로 인한 가려움 등을 포함한 모든 형태의 가려움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김혜성 교수(가려움증 클리닉 책임 의료진)는 “가려움증 클리닉 운영을 통해 가려움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새 삶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피부질환과 가려움을 모두 잡는 인천지역 최고의 대학병원 피부과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공지능 통해 목소리만으로 뇌졸중 후 연하장애 조기 진단

▲ (왼쪽부터) 임선 교수, 박혜연 임상강사, 이승철 교수, 김희규 학생
▲ (왼쪽부터) 임선 교수, 박혜연 임상강사, 이승철 교수, 김희규 학생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해 목소리만으로 뇌졸중 후 연하장애를 조기 진단할 수 있게 됐다. 

가톨릭의대와 포항공대 연구진이 목소리만을 사용해 연하장애를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 최근 그 정확도를 입증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재활의학과 임선 교수와 박혜연 임상강사, 포항공대 이승철 교수와 김희규 학생은 다양한 음역대의 음성신호를 활용한 딥러닝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이 기술은 뇌졸중 후 연하장애 환자를 각각 94.7%의 민감도와 77.9%의 특이도로 진단했다. 

과거 음식물을 직접 삼킨 후 목소리 변화를 관찰해 진단했던 방법과 달리 목소리만으로 연하장애를 진단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 것이다. 

음식을 삼키는 데 어려움을 겪는 연하장애(또는 삼킴장애, 연하곤란)는 많은 이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며, 특히 뇌졸중 환자에게 있어서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한다. 

뇌졸중 환자 중 50~73%에서 연하장애가 발생하며, 그 중 약 40~50%에서는 적절히 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 반복적인 흡인성 폐렴으로 이어지며, 이는 뇌졸중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연하장애를 조기 발견하고 재활하는 것이 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번 연구는 비침습적이고 자동화된 방식으로 연하장애를 진단한 세계 최초의 연구다. 이번 연구를 통해 다양한 음역대의 발성을 활용한 진단 방법이 환자에게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음은 물론, 특수한 장비 없이도 간편하게 음성 신호를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가 의료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더욱 확장시키는 중요한 기준이 됐음은 물론, 뇌졸중 환자 및 연하장애로 고통 받는 환자에게 희망과 혁신을 제공할 것이란 평가다.

부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임선 교수는 “음성은 사람의 귀로 파악이 안 되는 미세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많은 질환의 진단 영역에 활용되는 AI 기반의 연구들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로 연하장애의 조기 진단 및 추적 모니터링이 가능한 인공지능 음성분석 기반 디지털 바이오마커의 가능성을 보여줬고, 미래에는 스마트폰을 통한 연하장애 정도와 호전 또는 악화 여부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가톨릭의대의 임선 교수와 포항공대의 이승철 교수팀은 이전에도 AI 기술을 활용한 음성 기반 후두암 진단 관련 논문(2020년) 및 음성 기반 뇌졸중 후 흡인성 폐렴 발생 예측 논문(2021년)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Biomedical Signal Processing and Control [IF: 5.1]에 게재될 예정이며, 연구에서 입증된 분석기법은 국내 특허 등록 및 해외 시장 진출과 산업화를 계획하고 있다.  

 

◇연세암병원, 국내 첫 중입자치료 환자 암 조직 제거 확인
국내 첫 중입자치료를 받은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 결과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암병원은 전립선암 2기 진단을 받고 지난 4월 중입자치료를 받은 최모(64)씨의 치료 후 검사에서 암 조직이 제거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건강검진에서 전립선암 의심 소견을 받은 최씨는 정밀검사를 통해 전립선암 2기 진단을 받았다. 글리슨점수(Gleason score)는 3등급이었고,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는 7.9ng/mL였다.

글리슨점수(Gleason score)는 전립선암 악성도를 5등급으로 구분해 평가하는데, 4등급부터 고위험군으로 분류한다. 최씨의 경우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기 바로 전 단계였다. 

PSA 검사는 혈액 속 전립선 특이항원 농도를 확인해 전립선암 위험도를 측정하는 검사다. 최씨는 60대 PSA 정상수치인 4ng/mL보다 높았다.
 
4월 말 치료를 시작한 최씨는 한 주에 3~4회씩 총 12번의 치료를 거쳐 5월 중순 모든 치료를 마쳤다. 치료 후 최씨의 PSA 수치는 0.01ng/mL 미만으로 떨어졌고, MRI 촬영 결과 암 조직은 발견되지 않았다.

중입자치료로 인한 주변 장기의 피해도 없었다. 중입자치료는 무거운 탄소 입자를 빛 속도의 70%까지 가속해 암세포를 파괴한다.

이때 가까운 장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립선과 직장 사이에 Space OAR이라는 특수 물질을 주입한다. 

이를 통해 전립선 주변에 있는 직장을 입자선으로부터 보호함으로써 장기 손상과 출혈, 혈변 등 관련 합병증 위험을 최소화해 치료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PSA 수치 5.5ng/mL로 최 씨와 같은 날 중입자치료를 받은 전립선암 2기의 또 다른 환자 A씨(60대)의 검사 결과에서도 남은 암 조직은 확인되지 않았다. 두 환자 모두 현재 일상생활을 무리 없이 지내고 있다.

이익재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중입자치료를 받은 전립선암 환자들의 치료 경과가 현재로서는 매우 좋은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치료 환자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며 경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 의료기술지주회사, 고려대의료원에 3억 원 기부

▲ 김학준 대표이사(왼쪽)와 윤을식 의무부총장
▲ 김학준 대표이사(왼쪽)와 윤을식 의무부총장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은 고려대 의료기술지주회사로부터 3억 원을 기부받았다.

고려대의료원은 18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윤을식 의무부총장과 고려대 의료기술지주회사 김학준 대표이사(의학연구처장 겸 의료원산학협력단장)를 비롯해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한창수 기금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을 가졌다.

고려대 의료기술지주회사는 지난 2014년 6월 고려대의료원이 연구개발을 통한 창업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한 의료계 최초의 기술지주회사로 현재 19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기업가치는 약 3700억 원에 달할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이번 기부는 의료원이 가진 우수한 연구역량 및 교원ㆍ연구자들의 활발한 산ㆍ학ㆍ연ㆍ병 협업을 통해 창출해낸 가치를 다시 의료원에 기부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김학준 대표이사는 “연구개발과 창업이라는 어려운 분야에 도전하고 큰 결실을 거둔 교수님들, 연구자들을 대표해 의료원에 기부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의료기술지주회사를 통해 연구개발 및 사업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의료기관이 연구개발을 통한 사업화를 실현하면 치료법과 약품, 의료기기 개발로 이어져 환자군 전체가 혜택을 누리게 될 뿐 아니라 다양한 공동연구와 고용 창출, 경제성장, 사회 발전을 넘어 차세대 국가 성장 동력으로 이어지게 된다”면서 “고려대의료원이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초격차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연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의료원 차원에서도 최적의 연구환경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 하단역에서 건강캠페인 전개

▲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는 지난 12일(화) 지하철 1호선 하단역에서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는 지난 12일(화) 지하철 1호선 하단역에서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원장 고영호)는 지난 12일(화) 지하철 1호선 하단역에서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하철 이용객을 대상으로 심전도 측정 및 건강정보 제공 등 건강체험터 부스를 운영해 건강검진을 통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건강검진 조기 수검을 독려했다.

건협부산서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올바른 건강관리를 홍보하는 기회를 늘려 공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행성 간세포암 간동맥주입화학요법,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과 차이 없어 

▲ 성필수 교수(왼쪽)와 김지훈 임상강사
▲ 성필수 교수(왼쪽)와 김지훈 임상강사

  현재 수술 불가능한 진행성 간세포암에 1차 치료제인 아테졸리주맙(제품명 티쎈트릭)과 베바시주맙(제품명 아바스틴) 면역복합 병용요법과 고전적인 간동맥주입화학요법의 치료 성적이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은 절제 수술치료가 불가능한 진행성 간암에 최근 도입된 새로운 표준항암치료이다. 

그러나 30% 내외의 일부 환자에서만 효과가 확인되고 장기이식, 자가면역질환 환자, 출혈 위험도가 높은 환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 연구로 진행성 간세포함 환자 치료 시 간동맥주입화학요법이 더욱 활발하게 적용될거란 평가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교신저자) 교수팀(제1저자: 의정부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김지훈 임상강사)은 서울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아테졸리주맙 베바시주맙 병용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 114명과 같은 기간에 간동맥주입화학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 193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더욱 정확한 분석을 위해서 성향점수매칭을 사용해서 얻어낸 결과, 두 치료법의 생존율이 차이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따.

  진행성 간암 치료에 기존에 많이 실시된 간동맥항암주입술과 최근 건강보험 적용으로 국내에서 활발히 처방되고 있는 면역복합요법의 성적을 대규모로 비교한 전 세계 첫 연구다. 

  아테졸리주맙 베바시주맙 치료법이 진행성 간암에서 보험 적용이 된 후 기존 약제들에 비해 월등한 효과를 보이고 있는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치료 반응률이 30%이상으로 보고되고 있다. 

  간동맥주입화학요법은 대퇴동맥에 항암 주입 포트를 삽입해서 포트를 통해 간동맥으로 세포독성 항암제 5-플로우로우라실(5-fluorouracil)과 시스플라틴(cisplatin)을 직접 주입, 주변 정상 간조직에 비해 5~20배 정도의 농도를 종양에 농축시킬 수 있는 치료이다. 이렇게 항암제를 투여하면 전신 부작용이 적게 발생하는 장점이 있다. 

  간동맥주입화학요법은 주로 침윤성이면서 간문맥 침범을 동반한 진행성 간암 환자와 경동맥화학색전술에 반응이 없는 환자에 적용된다. 

현재 한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에서 많이 쓰는 치료법으로,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그 활용도가 더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성필수 교수는 “서울성모병원은 국내에서 간동맥항암주입요법을 가장 많이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보고된 임상 연구 결과 진행성 간암에서 약 40%에서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간암 면역항암제는 최근 건보적용으로 환자가 부담하는 치료비가 많이 낮아지고 치료효과도 좋은 편이나, 면역항암제가 효과적인 경우는 전체 환자의 30% 정도이므로, 향후 바이오마커 연구를 통해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치료가 잘 듣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군을 선별하고, 간동맥항암주입술로 치료하여 치료효과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연구재단(중견연구, 우수신진연구) 및 서울성모병원의 지원을 받은 이번 연구는 종양학 분야 국제학술지 Cancers 8월호에 게재됐다. 


◇가톨릭대학교, 의생명ㆍ건강과학 학술제 개최

▲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대학원이 지난 7일(목) 옴니버스파크 L층 컨벤션홀에서 제9회 의생명ㆍ건강과학 학술제를 개최했다. 
▲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대학원이 지난 7일(목) 옴니버스파크 L층 컨벤션홀에서 제9회 의생명ㆍ건강과학 학술제를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대학원(대학원장 박철휘 교수)이 지난 7일(목) 옴니버스파크 L층 컨벤션홀에서 제9회 의생명ㆍ건강과학 학술제를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 암진화연구센터와 4단계 BK21 미래인재형 의과학자 교육연구단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제에는 교수, 의과대학 소속 연구원, 외국인 대학원생 등 약 300여 명의 신진 연구 인력이 참여했으며, 진로개발 및 포스터 공유 세션, 우수 포스터 시상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진로개발 세션에서는 Yale University 박사후 연구원과정(종양생물학)을 진행 중인 양희두 박사의 ‘선배 박사의 미국 포닥 도전기’, 임상약리학 황민 석사의 ‘선배가 들려주는 좌충우돌 석사 일지’, 김연태 에임스바이오사이언스 팀장의 ‘신약 연구개발 컨설팅의 도전과제와 혁신’ 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이어졌으며, 101편에 달하는 포스터 공유와 이 중 최우수상 4명, 우수상 15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박철휘 대학원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원 내 연구 교류가 활성화되어 훌륭한 노력의 결실인 연구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연구의 질적 향상 도모와 세계적 수준의 의과학자 양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대학원은 인간생명 중심의 글로벌 의생명과학연구자 양성의 비전과 세계적인 연구중심 대학원으로의 발전을 목표로, 기초연구사업 선도연구센터 기초의과학분야(MRC, Medical Research Center) 지원사업에 선정된 암진화연구센터(소장 이석형 교수)와 4단계 BK21 미래인재형 의과학자 교육연구단(단장 정연준 교수)을 통해 다양한 산·학·연 통합 네트워크 및 공동연구기반 연계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전인호 교수, 국제정형외과외상학회 최고 집행위원 및 부회장 선출

▲ 전인호 교수.
▲ 전인호 교수.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전인호 교수가 최근 국제정형외과외상학회(SICOT, International Society of Orthopedic Surgery and Traumatology) 최고 집행위원 및 부회장(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9월부터 2년이다.

국제정형외과외상학회는 1929년 설립돼 미국, 영국,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110여 개국의 정형외과 전문의 회원으로 구성된 정형외과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학술단체다. 

전인호 교수는 인공지능, 로봇수술, 조직공학 기반의 정형외과 분야 발전을 이끌고, 국제정형외과외상학회 회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회원들 간 교류와 협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전인호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어깨와 팔꿈치 관절 질환을 치료해왔으며, 국제사업실장 및 국제진료센터 소장을 역임하며 외국인 환자 진료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한국인 최초 미국견주관절학회지(JSES) 부편집장, 아시아·태평양정형외과학회(APOA) 수부상지분과 회장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어깨·팔꿈치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명지병원, 추석 맞아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성금 전달

▲ 명지병원이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9일 저소득가정의 추석비용 지원을 위한 사랑의 성금 1000만원을 고양특례시에 전달했다.
▲ 명지병원이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9일 저소득가정의 추석비용 지원을 위한 사랑의 성금 1000만원을 고양특례시에 전달했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9일 저소득가정의 추석비용 지원을 위한 사랑의 성금 1000만원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에 전달했다.

이날 오전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김진구 병원장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창원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명지병원은 지난 2018년부터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양특례시 저소득 가정에 명절비용을 지원해왔으며, 올해 기탁한 성금 또한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 100곳에 추석 명절 비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명지병원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2009년부터 사랑나눔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저소득층 환자 의료비 지원 및 국내외 의료봉사, 치매 환자 인지재활프로그램 지원, 다문화·이주민 의료 지원 사업 등에 활용해왔다.

특히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을 위해 저소득층 환우 자녀 장학금 지원과 설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떡국거리와 과일 등이 담긴 복 꾸러미 전달은 물론, 특수학교 및 장애인시설 건강검진, 지역사회 각종 행사 의료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십시일반 소중한 뜻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언제나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앞장서는 명지병원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고스란히 필요한 곳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구 병원장은 “명지병원 직원들이 성심껏 모은 사랑의 성금이 귀한 곳에 소중히 사용되어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어느 누구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동행하는 명지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생화학ㆍ효소면역 검사장비 신규 도입

▲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이 지난 18일 외래동 2층 진단검사의학과에서 생화학ㆍ효소면역 검사장비인 DxC700AU (Beckman Coulter사)와 Alinity I(Abbott사)의 도입 가동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이 지난 18일 외래동 2층 진단검사의학과에서 생화학ㆍ효소면역 검사장비인 DxC700AU (Beckman Coulter사)와 Alinity I(Abbott사)의 도입 가동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정우진)이 지난 18일 외래동 2층 진단검사의학과에서 생화학ㆍ효소면역 검사장비인 DxC700AU (Beckman Coulter사)와 Alinity I(Abbott사)의 도입 가동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생화학 검사장비 DxC700AU는 간기능, 신장기능, 콜레스테롤, 전해질 등을 측정한다. 63가지 온보드 파라메타를 지원하며 시간당 최대 800건(ISE사용 시 최대 1200건)의 광도 측정 검사를 처리하는 우수한 속도를 지니고 있다.

150개의 검체를 장착할 수 있는 연속형 랙 로더를 탑재하고 있으며, 빠르고 쉬운 일반 부품 교체 방식 덕분에 신속한 가동시간이 보장된다.

효소면역 검사장비 Alinity I는 간염 바이러스, 알레르기, 류마티스 등 면역 기능을 측정한다. 면역처리속도는 시간당 200 test로, 전용 전처리 라인에서 검사가 진행돼 검사 항목에 따른 속도 저하 없이 일정한 검사 처리 속도가 유지된다.

또한, 47개 시약을 동시 장착 가능해 시약 관리가 편리하며 사용자가 지정한 스케줄에 따라 자동으로 QC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정우진 동산병원장은 “진단검사의학과의 새로운 장비 도입으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 편의 증대를 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단백유전체컨소시엄 회의 성료

▲ 국립암센터)가 지난 16일 오전 9시 국립암센터 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국제암단백유전체컨소시엄(International Cancer Proteogenome Consortium, ICPC) 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국립암센터)가 지난 16일 오전 9시 국립암센터 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국제암단백유전체컨소시엄(International Cancer Proteogenome Consortium, ICPC) 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지난 16일 오전 9시 국립암센터 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국제암단백유전체컨소시엄(International Cancer Proteogenome Consortium, ICPC) 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암단백유전체 연구는 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데이터를 통합해 생체 내에서 일어나는 반응을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연구분야로,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를 위해서는 필수적인 분야다.

이번 회의는 올해 4월 미국 국립암연구소와 체결한 양해각서의 공동연구(암단백유전체 기반 정밀의료 분야의 임상 연구 및 이행성 연구 확대)와 인력교류 차원에서 추진돼, 총 9개국(호주, 캐나다, 일본, 네덜란드, 한국, 스위스, 스웨덴, 대만, 미국) 24개 기관에서 총 52명(외국인 37명, 내국인 15명)이 참석했다.

암단백유전체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인 미국 국립암연구소 임상단백체분석컨소시엄(CPTAC, Clinical Proteome Tumor Analysis Consortium) 헨리 로드리게즈(Henry Rodriguez) 단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오전 세션에서는 ▲호주(소아 질병 연구소) ▲캐나다(빅토리아 대학교) ▲일본(국립암센터) ▲한국(KIST) ▲한국(고려대학교) ▲스웨덴(룬드대학교)의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오후 세션에서는 ▲대만(중앙연구원) ▲한국(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국립암센터) ▲ 스위스(연방공과대학) ▲미국(미시간대학교)의 발표가 진행됐다.

국제암단백유전체컨소시엄(ICPC)은 전 세계 14개 회원국 연구자들이 각 국가의 암단백유전체 연구를 수행하는 컨소시엄으로,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실현을 위해 암단백유전체 데이터 및 분석법 등을 CPTAC 데이터 통합시스템(CPTAC Data Portal)에 공개하고 있다.

국내 역시 국립암센터를 주관기관으로 차세대 정밀의학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국가차원에서 공유하는 암단백유전체연구사업(단장 박종배)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암센터는 “한국인 희귀 난치암을 대상으로 단백유전체 데이터의 생산, 분석 및 임상데이터와의 연계를 통해 한국형 표준 임상 단백유전체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암 진단 및 치료의 새로운 타깃을 발굴해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를 구현하기 위해 이를 국가 차원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주대학교 첨단바이오 분야 우수기술 중개연구 및 사업화 기술설명회 성료

▲ 아주대의료원이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 오크우드 호텔에서 첨단 바이오 관련 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3 아주대학교 첨단바이오 분야 우수기술 중개연구 및 사업화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 아주대의료원이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 오크우드 호텔에서 첨단 바이오 관련 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3 아주대학교 첨단바이오 분야 우수기술 중개연구 및 사업화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아주대의료원이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 오크우드 호텔에서 첨단 바이오 관련 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3 아주대학교 첨단바이오 분야 우수기술 중개연구 및 사업화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아주대병원 연구중심병원 등 대형 국책사업을 통해 창출한 우수 연구개발(R&D) 성과물을 널리 알림으로써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기술이전을 활성화하는 한편, 사업화 유망기술 정보 공유를 통해 산-병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조기 간암 진단 관련 바이오마커, 지방간 조절 관련 마이크로바이옴, 아토피·베체트병 등 희귀질환 치료 펩타이드 등 아주대에서 창출한 사업화 유망기술이 소개됐으며, 특히 연구자가 직접 참석해 연구성과물을 소개하고 기술이전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이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홍릉ㆍ춘천 강소특구의 오픈이노베이션 및 바이오클러스터 지원사업 소개, 바이오 분야의 사업화 경향 및 시장 동향 소개 등 첨단 바이오 분야의 우수기술에 대한 산-병 협력 기반 중개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은 “아주대의료원은 우수한 유망기술의 확보 및 기술사업화에 주력해 왔다”며 “이번 행사는 아주대의료원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성과를 알리기 위한 장으로 앞으로도 중소ㆍ중견 기업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기술사업화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美 뉴스위크 세계 최고 암 치료 전문병원 선정
인하대병원이 암 분야 ‘세계 최고 전문병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상위권 수준의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인천지역 병원 중 이번 발표 순위에 포함된 곳은 인하대병원이 유일하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최근 ‘2024년 세계 최고 전문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4)’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전문분야별 발표에서 인하대병원은 ▲종양(암) 분야 282위 ▲소아청소년 분야 137위 ▲호흡기 분야 125위 등에 선정됐다.

순위에는 내부적인 질 수준은 물론이고 여러 공식적인 평가조사에서 거둔 성적 등이 반영된다.

인하대병원은 2020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의료질평가에서 전국 상위 2% 이내의 최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등 4대 암 적정성 평가 1등급과 높은 암 환자 생존율 등을 바탕으로 치료와 의료 질에서 탑 티어에 있다는 객관적 사실을 해마다 인정받아 왔다.

인하대병원은 암 분야 이외의 호흡기 분야에서 국내 5위라는 지난해 호성적을 유지했으며 경기ㆍ인천지역에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호흡기내과는 심장혈관흉부외과와 방사선종양학과 등 연관된 여러 과와 유기적으로 논의해 치료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연구와 논문 등으로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제시하는 등 꾸준히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소아청소년 분야는 지난해와 비교해 3계단 상승한 국내 9위에 올랐으며 이는 호흡기 분야와 같이 경기ㆍ인천지역 1위 성적에 해당한다.

인하대병원은 필수의료 붕괴 우려 상황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인력과 장비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지난 4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오픈했으며, 5월에는 정부로부터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을 받아 빈틈없는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이택 병원장은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면서 개선할 점을 찾아 의료 질을 높이려는 교직원들의 노력이 지금 이 시간에도 이어지고 있다”며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면서 지속성장 가능한 대표적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료 시스템과 각종 프로세스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대병원 김찬덕 교수,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장 선정

▲ 김찬덕 교수
▲ 김찬덕 교수

경북대병원 신장내과 김찬덕 교수가 대한신장학회가 주최하는 제5회 아시아 태평양 급성신손상 및 지속적 신대체요법 국제학술대회(The 5th Asia Pacific AKI & CRRT, APAC 2023)의 조직위원장을 맡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는 2023년 9월 21일부터 9월 2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한신장학회는 국민 건강 증진과 신장학 분야의 최신 연구 교류를 목표로 매해 정기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에 APAC 2023을 대구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5년 '아시아 태평양 복막투석학회 국제학술대회(APCM-ISPD 2015)’를 유치 및 개최한 이후 8년 만에 대구를 개최지로 선정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중환자의학에서의 지속적 신대체요법(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CRRT) 치료는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면서 CRRT 치료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CRRT는 급성콩팥손상으로, 신장이 망가진 중증 급성 환자 대상으로 신장 기능을 대신해주는 생명유지 치료법이다.

APAC 2023 조직위원장을 맡은 경북대병원 김찬덕 교수는 “Movement to Critical Care, Save Lives를 주제로 AKI(Acute Kidney Injury) & CRRT(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분야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환자의학에서의 CRRT의 적절한 활용을 다루고, CRRT를 활용한 급성콩팥병 환자 치료법에 대한 최신 지견이 공유될 예정”이라며 “AKI & CRRT 분야의 세계적으로 저명한 대가들을 초청해 아시아권 참가자와 함께 심도 깊은 연구 결과를 교류하고, 아시아권 학자들 간의 Human Network를 형성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APAC 2023 국제학술대회에는 27개국에서 약 1000여 명의 신장학 연구자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를 발표하고, 심사를 거친 150여 편의 연구 논문 발표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백신학회, 오는 22일 추계학술대회 개최
대한백신학회(회장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는 오는 22일 더케이호텔에서 제22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백신학회는 백신관련 학계 전문가와 유관기관 및 백신 제조ㆍ판매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인들이 참여하는 학술단체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의 백신접종 정책에 대한 기조강연을 포함해 백신면역학, 신종감염병 백신 개발, RSV와 인플루엔자백신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세션1은 ‘백신의 면역원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장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아데노바이러스 벡터기반 코로나19 비강백신(KAIST 이흥구) ▲dsRNA기반 TLR3 agonist 면역증강제(서울대학교 치과대학 한승현) ▲RNA기반 면역증가제의 면역증강 기전(가톨릭대학교 의생명과학과 남재환) ▲면역노화를 겨냥한 면역증가제의 개발(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조경아)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2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천병철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우리나라의 백신접종 정책에 대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최은화 교수의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세션3에서는 ‘신종감염병과 관련한 백신접종 전략’을 주제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김우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대유행 후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전략(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최원석) ▲엠폭스 유행과 국가백신 계획(질병관리청 예방접종기획과 권근용) ▲신종감염병 관련 백신개발 현황(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노지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세션4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최정현 교수와 건국대학교 수의학과 송창선 교수를 좌장으로 해 구연과 포스터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학술대회 폐회식 때 발표자들을 대상으로 우수 초록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마지막 세션5에서는 ‘백신으로 예방가능한 감염병에 대한 현황’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최은화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RSV 예방과 관련한 백신과 단클론항체의 최신지견(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최수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억제하기 위한 백신전략(건국대학교 수의학과 송창선), ▲백신 망설임(vaccine hesitancy) 다루기(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이진)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김우주 회장은 “민간과 공공, 그리고 대학, 연구소와 산업체가 협력해 코로나19 백신 연구개발에서 얻는 노하우와 교훈을 바탕으로 새로운 신종감염병에 발빠르게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시점”이라며 “최신 백신지식을 습득하고, 아울러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백신학회 홈페이지(http://www.korvac.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평원, 보험심사간호사회와 간담회

▲ 건강보험심사평가)은 지난 15일 심사평가원 원주 본원에서 보험심사간호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은 지난 15일 심사평가원 원주 본원에서 보험심사간호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지난 15일 심사평가원 원주 본원에서 보험심사간호사회(회장 이승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진선 업무상임이사 취임 후 보험심사간호회와 갖는 첫 간담회로써, 원활한 심사제도 운영을 위한 의료계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심평원 심사운영실 등 9개 부서와 보험심사간호사회 회장단 6인이 참석했다. 심평원과 의료 현장의 소통 및 협력 강화를 아젠다로 ▲요양급여비용 심사ㆍ평가 등 주요현안 ▲심사정보표준화 등 중점 추진사항 공유 ▲심사 기준 관련 질의응답 등 심사제도 운영 전반에 상호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공진선 업무상임이사는 “의료 현장에서 심사를 담당하는 보험심사간호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는 심사제도 운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통의 장을 확대하여 의료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혜 회장은 “임상현장에서 심사기준을 최대한 준수하고자 하지만 애로사항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의료 현장에서 현실성 있는 심사제도가 운영될 수 있도록 심평원이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심평원은 의료계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간담회 외에도 지역별 설명회, 방문상담 컨설팅 등을 통해 하반기에도 의료계와 지속적인 소통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화순전남대병원 김미희 교수,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우수연제상 수상

▲ 김미희 교수.
▲ 김미희 교수.

화순전남대병원은 혈액내과 김미희 교수가 최근 세계 36개국 연구자들이 참가한 ‘제7회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28회 정기총회(ICBMT 2023)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교수는 ‘bZIPin-f CEBPA 돌연변이를 가진 급성 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나쁜 예후를 가진 유전자 돌연변이가 동반된 경우의 예후적 의미’를 발견한 논문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2년 최근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bZIPin-f CEBPA 유전자 돌연변이’는 좋은 예후군으로 분류돼 있으며, 이 유전자 돌연변이는 다른 유전자와 동반을 잘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김 교수는 ‘bZIPin-f CEBPA 유전자 돌연변이’에 예후가 나쁜 유전자 돌연변이가 동반됐을 때 CEBPA 돌연변이 단독군과 비교해 예후가 나쁘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화순전남대병원 등 전국 12개 병원이 참여한 다기관 연구로 진행됐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bZIPin-f CEBPA 유전자 돌연변이’와 동반된 유전자 돌연변이 정보를 통해 환자의 최적의 치료방향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혈액질환을 비롯해 골수계 혈액암에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김미희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촉망받는 연구자로 다시 한 번 입증 받게 됐다. 

 

◇심평원, 홈페이지에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20일에 ‘의료법’ 제45조의2에 따라 실시한 의료기관별 2023년 비급여 진료비용 조사․분석 결과를 심평원 누리집(www.hira.or.kr)과 모바일 앱 ‘건강e음’을 통해 공개한다.

공개대상 비급여 항목별 금액을 2022년과 2023년을 비교한 결과, 2022년 8월 대비 2023년 8월 물가상승률인 3.4%보다 높게 인상된 비율은 전체 비급여 진료비용 항목의 20.8%(항목 107개) 수준이었다. 

올해 9월 4일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 전면개정에 따라 시행되는 비급여 보고제도를 기반으로 정부는 사회적 관심이 높거나 의료적 중요성이 큰 비급여에 대한 상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보다 폭넓게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복지부 임혜성 필수의료총괄과장은 “의원급을 포함한 전체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을 공개한 지 3년 차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ㆍ의료계 등 여러 분야의 의견 청취를 통해 다양한 의료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합리적 의료 선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 지적장애인시설애서 의료봉사

▲ 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 빛누리 의료봉사단이 지난 16일 광주 남구 지적장애인시설인 소화천사의집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했다. 
▲ 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 빛누리 의료봉사단이 지난 16일 광주 남구 지적장애인시설인 소화천사의집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했다. 

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 빛누리 의료봉사단(단장 김윤현 교수)이 지난 16일 광주 남구 지적장애인시설인 소화천사의집(대표이사 조영대 프란치스코 신부)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했다. 

빛누리 의료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19회째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빛누리 의료봉사단장인 김윤현 교수를 비롯해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공공보건의료사업팀 직원 및 의료진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 50여 명을 대상으로 복부 및 갑상선 초음파 검사ㆍ혈액검사 등을 했다. 뿐만 아니라 환자 이동보조 및 환경미화 등을 실시했으며, 생필품 등 소정의 기념품도 전달했다. 

김윤현 단장은 “의료봉사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게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분당차병원 파킨슨병센터, 유튜브 라이브 방송 마련

▲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파킨슨병센터는 오는 25일 ‘파킨슨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파킨슨병센터는 오는 25일 ‘파킨슨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파킨슨병센터는 오는 25일 분당차병원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QnbEcKjCBh-lEdX18Jimgg)를 통해 ‘파킨슨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파킨슨병 질환 분야 권위자인 신경외과 김주평 교수를 비롯해 신경과 허영은 교수, 재활의학과 김종문 교수가 참여한다. 

파킨슨병의 증상과 진단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부터 약물과 수술적 치료, 운동치료까지 환자, 보호자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강의한다. 

또 강의가 끝난 후에는 실시간으로 환자들의 궁금증에 전문의가 직접 답한다. 라이브 댓글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을 준다.

신경외과 김주평 교수는 “파킨슨병은 고령화로 현재 전세계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몸의 특정 부위에서 자발적인 떨림, 경직, 보행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파킨슨병은 조기에 발견하면 적절한 약물과 수술적 치료로 증상을 조절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기에 이번 강좌가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화순군립요양병원, 치매극복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수탁 운영하는 화순군립요양병원(병원장 범희승)이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치매극복의 날’(매년 9월 21일) 기념식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오는 20일 장성군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기념식에서 화순군립요양병원을 치매우수프로그램 유공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보건복지부가 전남지역 최초로 승인한 치매안심병원인 화순군립요양병원은 지난 2018년부터 인지재활과 작업치료, 심리치료, 치유의 숲 산책활동, 이미용 서비스 등 다양한 치매 환자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치매 입원환자 가족의 심리안정을 위한 자조 모임ㆍ여가활동 지원, 환자와 가족들이 참여하는 공예 프로그램, 상담을 위한 전문의 Q&A코너가 포함된 온라인 공간 조성 등 치매 극복 및 예방 교육에 힘써온 공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또한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 치매 퇴원환자에 대한 병원 차량 이용, 거주지 이동 서비스 제공, 환자 거주지의 환경 개선 지원, 지역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순군립요양병원 범희승 병원장은 “김상준 한의사와 김민수 사회복지사도 복지관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한방진료와 치매 환자 학대 예방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며 “환자 중심의 우수 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개발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자동화시스템 가동

▲ 건양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가 ‘검체검사 자동화시스템(TLA, Total Laboratory Automation System)’을 도입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 건양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가 ‘검체검사 자동화시스템(TLA, Total Laboratory Automation System)’을 도입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건양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가 ‘검체검사 자동화시스템(TLA, Total Laboratory Automation System)’을 도입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와 배장호 의료원장, 안병익 건설본부장,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검사실 자동화시스템이란 환자로부터 채취한 검체의 접수부터 분류, 원심분리, 검사 분석기로의 운송, 분석, 검사 종료된 검체의 냉장보관 등 진단검사의 전 과정을 자동화해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운영 프로세스와 환경에 최적화된 작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첨단 시스템이다.

또 생화학분석기와면역분석기를 통해 실시간 운송 및 검사를 시행, 임상화학 검사, 종양표지자 검사, 호르몬 검사 등 주요 진단 분야의 검사 결과 보고시간을 줄이고 결과의 정확도는 향상시켰다.

진단검사의학과 이종욱 교수는 “검사실 자동화시스템 도입과 함께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장비들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등 환자들이 편안하고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첨단 검사실 자동화시스템은 병원의 위상을 높일 뿐 아니라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아 실명의 절반 이상은 치료 가능한 질병

▲ 임한웅 교수.
▲ 임한웅 교수.

미국 소아 실명의 주요 요인 중 가장 흔한 원인은 미숙아 망막병증이고, 절반 이상이 치료나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기에 조기 검진 및 치료가 이뤄진다면 소아 실명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양대병원 안과 임한웅 교수가 스탠퍼드 대학 Byers Eye Institute 소아안과 램버트 교수팀과 공동연구한 연구를 미국안과학회지 ‘Ophthalmology’ 9월호에 실린 ‘미국 소아 실명의 원인(Causes of Childhood Blindness in the United States)’이라는 논문에서 이같이 밝혀냈다.

임 교수팀은 미국안과학회 데이터베이스 IRIS(Intelligent Research in Sight)에 등록된 미국 내 18세 이하 8만 1164명의 실명 환아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소아 실명의 주요 부위는 망막병리(47.7%), 시신경(11.6%), 수정체(10.0%) 순이었다. 

망막 장애가 있는 아동의 2/3 정도가 미숙아 망막병증을 진단받았고, 나머지는 망막박리, 백색증 등을 앓고 있었다. 

연구 결과 소아 실명을 앓고 있는 미숙아 중 절반 이상인 52.4%의 환자가 치료나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었고, 대부분의 환자가 미숙아 망막병증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백내장, 녹내장 등의 질환이었다.

아동 실명은 성인으로 이어지기까지 오랜 기간 동안 가족과 사회 모두에게 심각한 부담을 주는 질환이다. 또한, 시각 장애 아동은 운동, 언어, 정서적, 사회적, 인지적 발달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임한웅 교수는 “최근 안과 연구의 발전으로 여러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지만 소아 실명을 줄이기 위해서는 조기 진단을 위한 선별검사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져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연구에서 미국 소아 실명의 절반 이상이 미숙아 망막병증, 백내장 등 치료 가능한 질환으로 밝혀졌다”며 “러한 질환들을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으로 치료한다면 많은 환아가 실명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건보공단, 마약 근절 위한 ‘NO EXIT’ 캠페인 참여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9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9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19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

정기석 이사장은 건보공단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마약 근절을 위한 캠페인 참여를 밝히며, “국민의 건강과 공공의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되는 마약을 근절하기 위해 건보공단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이며,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다음 캠페인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기석 이사장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의 지목으로 해당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대구수성구 갑),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을 지목했다.

 

▲ 대한의사협회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 의협회관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참여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 대한의사협회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 의협회관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참여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협 커뮤니티케어 특별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참여지역 간담회 개최
대한의사협회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종구ㆍ이상운)는 지난 16일 의협회관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참여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의사회, 보건복지부, 지자체, 관계전문가 등이 시범사업의 초기에 ‘효율적인 노인 의료-돌봄 모델’을 정립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통합돌봄지원센터 개소와 같이 각 지역의 상황에 맞는 의료ㆍ돌봄 통합모델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역의사회와 지자체, 보건복지부가 상호 협력해나가야 한다는 것에 공감했다. 

김종구 위원장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초기에 효율적인 모델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역의사회 및 지자체 등 관계자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범사업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발제한 보건복지부 박소연 통합돌봄추진팀장은 “현재 돌봄은 서비스별 분절적인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등 분절 형태에서 벗어나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 간 협업 체계를 만들어 나가는 한편, 통합방문의료센터 등 개설 방안이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유원섭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은 시범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윤 센터장은 “현재의 12개 시범사업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관계 공공기관, 지역의사회, 지역 의료기관 간의 정보 교류가 매우 중요하다”며 “인력교육 프로그램의 개설과 함께 시범사업에 대한 모니터링과 평가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주시의사회 이상권 통합돌봄지원센터장은 “지역의사회 주도로 운영되는 통합돌봄지원센터를 개설할 필요가 있다”며 “지방자치단체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지역의사회가 이를 운영해 통합돌봄의 가교역할을 하는 통합돌봄지원센터의 개소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효율적으로 의료ㆍ돌봄을 제공하는 체계 마련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패널토의에는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 안산시의사회 김병기 회장, 서울시 도봉구의사회 김성욱 회장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일차의료기관 중심 체계 관리 방식 ▲지역사회 소규모 병원의 시범사업 참여 ▲의료와 복지 예산의 분절적인 형태 해결 ▲조례 개정 등 지역의사회 운영하는 통합돌봄지원센터 개소 등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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