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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LC 2023] 세계폐암학회 개막, 나흘간의 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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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LC 2023] 세계폐암학회 개막, 나흘간의 열전 돌입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9.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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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주 교수 공로상 수상...ADCㆍIO 등 최신 연구 집결

[의약뉴스 in 싱가포르] 타그리소의 FLAURA2 연구 결과가 접수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세계폐암학회 연례학술회의(WCLC 2023)가 9일 개막,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대회 첫 날, 첫 번째 플레너리세션을 통해 공로상을 수여하며 본격적으로 출발한 이번 ‘삼성서울병원 안명주 교수가 네 가지 분야의 공로상 중 하나인 ’Adi F. Gazdar IASLC Merit Award‘를 수상 한국 연구자들의 위상을 높였다.

Adi F. Gazdar IASLC Merit Award는 분자병리학 분야에서 Adi F. Gazdar 박사가 기여한 공로를 기여하고자 제정한 상으로, 안명주 교수는 비소세포폐암 분야에서 분자병리학을 통해 항암요법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표적치료제를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다만, 안명주 교수는 시상식 현장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대회 2일차인 10일에는 포스터와 부스 전시장이 개방되고 본격적으로 심포지엄이 시작되며 학술대회가 본궤도에 올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 10일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s, ADC), 11일 EGFR-TKI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마지막 12일 면역관문억제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로 이어지는 다수의 연구결과를 발표할 아스트라제카는 가장 큰 부스를 마련, 폐암 분야에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의약뉴스가 WCLC 2023 전시장의 풍경을 담았다.

▲ 대회 첫 날, 첫 번째 플레너리세션을 통해 공로상을 수여하며 본격적으로 출발한 이번 ‘삼성서울병원 안명주 교수가 네 가지 분야의 공로상 중 하나인 ’Adi F. Gazdar IASLC Merit Award‘를 수상 한국 연구자들의 위상을 높였다.
▲ 대회 첫 날, 첫 번째 플레너리세션을 통해 공로상을 수여하며 본격적으로 출발한 이번 ‘삼성서울병원 안명주 교수가 네 가지 분야의 공로상 중 하나인 ’Adi F. Gazdar IASLC Merit Award‘를 수상 한국 연구자들의 위상을 높였다.

 

▲ 대회 2일차인 10일에는 포스터와 부스 전시장이 개방되고 본격적으로 심포지엄이 시작되며 학술대회가 본궤도에 올랐다.
▲ 대회 2일차인 10일에는 포스터와 부스 전시장이 개방되고 본격적으로 심포지엄이 시작되며 학술대회가 본궤도에 올랐다.

 

▲ 10일 ADC에 이어 11일 타그리소, 12일 임핀지로 이어지는 화려한 라인업을 내세운 아스트라제네카는 “We are leading a revolution in oncology to redefine cancer care.(우리는 항암치료를 재정립하기 위해 종양학의 혁명을 선도하고 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항암분야의 리더십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 10일 ADC에 이어 11일 타그리소, 12일 임핀지로 이어지는 화려한 라인업을 내세운 아스트라제네카는 “We are leading a revolution in oncology to redefine cancer care.(우리는 항암치료를 재정립하기 위해 종양학의 혁명을 선도하고 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항암분야의 리더십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 다이이찌산쿄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엔허투를 비롯, HER3-Dxd와 I-Dxd, Dato-Dxd 등 데룩스테칸 패밀리를 앞세워 ADC 분야의 리더십을 공고히했다.
▲ 다이이찌산쿄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엔허투를 비롯, HER3-Dxd와 I-Dxd, Dato-Dxd 등 데룩스테칸 패밀리를 앞세워 ADC 분야의 리더십을 공고히했다.

 

▲ 폐암분야에서 유한양행과 협업하고 있는 얀센은 리브리반트와 렉라자를 톻해 타그리소 치료에 실패한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
▲ 폐암분야에서 유한양행과 협업하고 있는 얀센은 리브리반트와 렉라자를 톻해 타그리소 치료에 실패한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
▲ 친환경 이미지의 부스를 구축한 로슈. 로슈는 소세포폐암에서 티쎈트릭의 장기 유효성을 입증한 IMPOWER133 연구 결과를 발표, 심포지엄의 포문을 열었다.
▲ 친환경 이미지의 부스를 구축한 로슈. 로슈는 소세포폐암에서 티쎈트릭의 장기 유효성을 입증한 IMPOWER133 연구 결과를 발표, 심포지엄의 포문을 열었다.
▲ 키트루다와 옵디보, 여보이로 면역항암제 분야를 리딩하고 있는 MSD와 BMS.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이들을 백본, 또는 대조군으로 하는 다수의 연구결과들이 쏟아졌다.
▲ 키트루다와 옵디보, 여보이로 면역항암제 분야를 리딩하고 있는 MSD와 BMS.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이들을 백본, 또는 대조군으로 하는 다수의 연구결과들이 쏟아졌다.
▲ 길리어드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ADC 트로델비의 긍정적인 결과를 제시하며 폐암분야에 진입했다.
▲ 길리어드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ADC 트로델비의 긍정적인 결과를 제시하며 폐암분야에 진입했다.
▲ 사노피와 리제레논 사이에 항PD-1 면역문억제제 리브타요가 자리했다. 국내에서는 아직 리브타요의 적응증이 피부암에 국한되어 있지만, 최근 편평 및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모두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제시했으며, 유럽에서는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 사노피와 리제레논 사이에 항PD-1 면역문억제제 리브타요가 자리했다. 국내에서는 아직 리브타요의 적응증이 피부암에 국한되어 있지만, 최근 편평 및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모두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제시했으며, 유럽에서는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 최근 항암분야에서 중국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베이진도 부스를 차렸다.
▲ 최근 항암분야에서 중국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베이진도 부스를 차렸다.

 

▲ 암젠은 루마크라스를 앞세워 KRAS G12C 변이 비소세포폐암 분야를 리드하고 있다.
▲ 암젠은 루마크라스를 앞세워 KRAS G12C 변이 비소세포폐암 분야를 리드하고 있다.

 

▲ 잴코리로 ALK 표적치료시대를 연 화이자는 3세대 ALK 표적치료제 로비큐아의 장기 리얼월드 데이터를 공개했다.
▲ 잴코리로 ALK 표적치료시대를 연 화이자는 3세대 ALK 표적치료제 로비큐아의 장기 리얼월드 데이터를 공개했다.

 

▲ 2세대 EGFR-TKI 지오트립으로 폐암 분야에 진출한 베링거인겔하임은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 오폐브로 특발성폐섬유증 동반 폐암 환자의 예후를 개선했다.
▲ 2세대 EGFR-TKI 지오트립으로 폐암 분야에 진출한 베링거인겔하임은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 오폐브로 특발성폐섬유증 동반 폐암 환자의 예후를 개선했다.

 

▲ 애브비는 혈액종양을 넘어 C-MET을 공략하며 폐암 분야에 도전장을 던졌다.
▲ 애브비는 혈액종양을 넘어 C-MET을 공략하며 폐암 분야에 도전장을 던졌다.

 

▲ 면역항암제 젬퍼리로 폐암분야에 도전하고 있는 GSK도 참가했다.
▲ 면역항암제 젬퍼리로 폐암분야에 도전하고 있는 GSK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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