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으슥한 밤이면 풀벌레 소리 들린다.
이 녀석도 찌르르 찌르르 울려나.
아무리 기다려도 바람 소리뿐
사그락 거리는 풀잎 소리만.
낮의 시간은 나와 상관 없다고
그러니 야심한 밤에 오라고
내 몸을 보고도 모르느냐고
이렇게 검은데
낮에 울라니
이름모를 풀벌레 야속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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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슥한 밤이면 풀벌레 소리 들린다.
이 녀석도 찌르르 찌르르 울려나.
아무리 기다려도 바람 소리뿐
사그락 거리는 풀잎 소리만.
낮의 시간은 나와 상관 없다고
그러니 야심한 밤에 오라고
내 몸을 보고도 모르느냐고
이렇게 검은데
낮에 울라니
이름모를 풀벌레 야속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