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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사단법인 메리와 자선 연주회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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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사단법인 메리와 자선 연주회 개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8.2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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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사단법인 메리와 자선 연주회 개최

▲ 동아제약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메리가 주최하는 자선 연주회가 2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동아제약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메리가 주최하는 자선 연주회가 2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메리(대표 박주영)가 주최하는 자선 연주회가 2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메리투게더, 영화음악에서 베토벤 합창까지’를 주제로 열린 자선 연주회는 서울경기,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1070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기획단원 39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자선 연주회는 시민의 자생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으로 꾸려진 연주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의 호응으로 티켓 오픈 3분 만에 약 2000 개의 롯데콘서트홀 좌석이 매진됐다.

동아제약은 지난 2020년 문화예술 가치 확신을 위해 동아제약-한국메세나협회-메리와의 3자 후원 협약을 통해 처음 메리와 연을 맺은 후 매년 오케스트라 비용과 박카스를 지원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이번 두 번째 자선 연주회를 기념, 소외계층 청소년 후원을 위해 특별기부금을 전달하고 백상환 사장과 임직원 2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가 피로회복제라면 동아제약이 후원하는 메리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피로회복제”라면서 “동아제약은 메리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에 문화예술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메리가 주최하는 자선 연주회 후원을 비롯해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 등 문화예술 가치확산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 한 바 있다. 

◇일양약품 헐커스, 청소년 럭비 국가대표 선수단에 헐커스 컨디셔닝 솔루션 전달

▲ 일양약품 헐커스가 삼성중공업 윤태일 코치, BTS 스포츠스쿨과 함께 럭비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에 '헐커스 컨디셔닝 솔루션'을 전달했다. 
▲ 일양약품 헐커스가 삼성중공업 윤태일 코치, BTS 스포츠스쿨과 함께 럭비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에 '헐커스 컨디셔닝 솔루션'을 전달했다. 

일양약품 헐커스(대표 김미영)는 삼성중공업 윤태일 코치, BTS 스포츠스쿨과 함께 럭비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에 '헐커스 컨디셔닝 솔루션'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헐커스의 기부 릴레이 캠페인인 '헐커스와 함께하는 줌&줌 희망 두 배 릴레이'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삼성중공업의 엔지니어로 근무하며 청소년 럭비 선수단을 위해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윤태일 코치를 통해 전달됐다.

윤태일 코치는 오는 23일부터 일본 와카야마현에서 열리는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의 한국 럭비 대표선수단의 코치로 선수들을 이끈다.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는 동아시아의 스포츠 강국인 한중일 18세 이하 선수들이 육상, 축구, 농구 등 11개 종목에서 기량을 점검하고, 친선을 도모하는 대회로, 18세 이하 한중일 올림픽이라 할 수 있다.

 헐커스 관계자는 “이번 윤태일 코치의 청소년 럭비 선수단 기부에 함께하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하며, 지속적인 캠페인 지원으로 다양한 분야에 나눔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헐커스와 함께하는 줌&줌 두 배 릴레이 기부'는 관심이 필요한 곳에 ESG 경영 기업이나 개인이 '헐커스 컨디셔닝 솔루션'을 기부하면 헐커스가 추가로 같은 양을 기부해 두 배의 나눔을 전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한미약품, 이중항체 기반 차세대 면역항암제 임상 1상 계획 승인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이중항체 기술 ‘펜탐바디’를 적용한 차세대 면역항암제(BH3120) 임상이 본격화된다. 

한미약품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차세대 면역항암제 ‘BH3120(PD-L1/4-1BB BsAb)’의 국내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같은 후보 물질에 대한 IND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이 공동 개발중인 BH3120은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2개 표적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적용한 신약 후보물질로, 이를 통해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면역 항암치료와 암세포만 공격하는 표적 항암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BH3120은 PD-L1과 4-1BB 각각에 대한 결합 특성을 다르게 디자인한 면역글로불린 G(IgG) 형태의 이중항체로, 다양한 연구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결합력의 차이가 유효성 및 안전성의 차별화를 유도한다.

기존에 개발 중인 4-1BB 단일클론 항체들은 효능 또는 안전성 측면의 한계가 있지만, BH3120의 경우 4-1BB는 물론 암세포 표면에 위치한 PD-L1까지 동시 타깃하는 이중항체기전으로 종양미세환경(TME)에만 특이적으로 작용하며, 암조직 내 면역세포 기능 활성화를 통한 강력한 항종양 효과를 나타낸다. 

한미약품은 단독 요법 효과 외에 PD-1 억제제와 병용 시 암 조직이 모두 사라지는 강력한 시너지 효과도 확인했다.

BH3120은 영장류 대상 안전성 연구에서 독성 및 면역계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았으며, 현재 개발중인 동일계열 경쟁 품목 대비 우수한 수준의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됐다.

한미약품은 올해 4월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암조직과 정상조직 사이에서 면역활성의 뚜렷한 디커플링 현상이 나타나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기존의 면역항암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신규 면역항암제 개발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미약품은 이 같은 전임상 연구결과를 토대로 연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글로벌 임상 1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BH3120은 차세대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활용해 글로벌 임상 연구를 진행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라며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 뒤를 잇는 ‘펜탐바디’가 한미의 탄탄한 미래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동제약 고혈압 치료제 원료 베니다핀 염산염, 중국 시장 진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중국 광저우 토선 파마슈티컬(Guangzhou Tosun Pharmaceutical, 이하 토선)에 자사의 심혈관계 원료의약품(API) ‘베니디핀 염산염’을 수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베니디핀’은 혈관과 심장 근육의 수축에 관여하는 칼슘 이온의 이동 통로를 막아 혈관을 확장시키고 심장의 부담을 완화하는 칼슘 채널 차단제(CCB) 계열의 약물로, 주로 고혈압, 협심증 치료제 등에 사용된다.

사측은 최근 토선과 베니디핀 공급 등 양사 제휴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현지 진출에 필요한 제반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일동제약은 중국 의약품 관리 당국으로부터 베니디핀에 대한 원료의약품 등록 및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사측에 따르면, 토선은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의약품 원료 및 중간체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제약회사다.

자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이르기까지 1500곳이 넘는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500여 개의 폭넓은 거래선과 탄탄한 유통망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토선에 자사가 생산하는 베니디핀 염산염을 공급하고, 토선은 중국 내 의약품 시장 및 관련 업체 등을 상대로 API 유통 및 판매, 현지 마케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일동제약의 베니디핀 API는 자체 기술을 적용해 합성·제조하고 있으며, 일본 등의 국가로 수출될 만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의 경우 심혈관계 환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어 치료제 수요 등 관련 시장 또한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사업 범위 확대를 추진하는 등 중국 시장 개척에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영제약, 프라바페닉스캡슐 포장공정 변경 출시

▲ 유영제약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프라바페닉스캡슐’의 허가를 자진 취하한 후 포장공정만 자사로 변경, 새롭게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 유영제약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프라바페닉스캡슐’의 허가를 자진 취하한 후 포장공정만 자사로 변경, 새롭게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프라바페닉스캡슐’의 허가를 자진 취하한 후 포장공정만 자사로 변경, 새롭게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라바페닉스는 프라바스타틴나트륨40mg과 페노피브레이트160mg이 결합된 복합형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벨기에 SMB사에서 수입하여 2012년 출시된 국내 최초 스타틴+페노피브레이트 복합제다. 

기존에는 SMB사로부터 완제품 형태로 공급받았으나, 향후 벌크 형태로 공급받아 유영제약에서 포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체적인 포장을 통해 시장의 수요에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최근 유영제약은 프라바페닉스의 제품명을 기존과 동일하게 사용할 목적으로 수입허가를 취하했으며 제조허가 중 제품명을 '유영프라바펜캡슐’에서 '프라바페닉스캡슐'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포장공정만 변경해 기존과 동일한 제품으로 새롭게 발매할 예정이다.

유영제약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되는 프라바페닉스캡슐은 2023년 10월 급여 예정이며, 기존 제품 또한 청할 수 있어 실질적인 현장에서의 공급 중단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12년 차를 맞이한 프라바페닉스는 중성지방 특화와 안전성이라는 장점을 바탕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프라바페닉스캡슐의 청구액은 235억 원으로 이상지질혈증 시장에서 1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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