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지난 2분기, 유가증권 시장 12월 결산 법인 가운데 15개 제약ㆍ바이오업체가 10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3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거래소가 최근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3년 상반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유가증권 시장 내 총 704개 12월 결산법인(금융업 제외) 가운데 제약ㆍ바이오업체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일하게 100위 안에 진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분기 6372억원의 매출을 달성, 제약ㆍ바이오업체 중 유일하게 5000억을 넘어서며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중 90위를 기록했다.
유한양행은 4821억원으로 115위를 기록, 셀트리온을 넘어 제약ㆍ바이오업체 중 2위에 올랐으며, 전통 제약사 중 선두자리를 지켰다.
뒤이어 셀트리온이 4230억원으로 129위, 종근당이 3918억원으로 134위를 기록, 150위 안에 들어섰다.
여기에 더해 녹십자가 3275억원으로 153위, 대웅제약이 3071억원으로 164위, 한미약품이 2532억원으로 192위 등 25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7개사가 나란히 200위 안에 진입했다.
또한, 광동제약은 2296억원으로 200위, 보령은 2054억원으로 210위를 기록했으며, JW중외제약은 1835억원으로 224위, 제일약품이 1787억원으로 229위, 동아에스티가 1541억원으로 258위, 일동제약이 1537억원으로 259위, 한독이 1391억원으로 276위, 대원제약이 1257억원으로 290위 등 100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15개 제약ㆍ바이오업체가 나란히 3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으로 동화약품과 삼진제약이 301~400위 사이에, 하나제약과 환인제약, 영진약품, 경보제약, JW생명과학, 신풍제약, 삼일제약, 부광약품, 팜젠사이언스, 한올바이오파마, 한미사이언스, 종근당바이오, 이연제약, 명문제약 등이 401~500위 사이에 자리했다.
이외에 국제약품과 SK바이오사이언스, 유유제약, 바이오노트, 동성제약, 일성신약, JW홀딩스, 파미셀, 대웅, 삼성제약, 녹십자홀딩스, 진원생명과학, 종근당홀딩스, 일동홀딩스, 제일파마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 등은 500위 밖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