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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 진흥원과 바이오데이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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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 진흥원과 바이오데이 개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8.1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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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 진흥원과 바이오데이 개최

▲ 암젠코리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3 진흥원-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 바이오데이’를 오는 9월 15일 공동 개최한다. 
▲ 암젠코리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3 진흥원-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 바이오데이’를 오는 9월 15일 공동 개최한다.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글로벌 R&D 최신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간의 협력을 도모하는 ‘2023 진흥원-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 바이오데이’를 오는 9월 15일 공동 개최한다. 

지난 2021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바이오데이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및 스타트업과 연구기관 등에 글로벌 바이오테크놀로지 리딩 기업인 암젠의 혁신적인 R&D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활발한 교류 협력을 모색하는 대표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다. 

암젠과 협력을 희망하거나, 바이오 의약품 R&D 최신 동향에 관심 있는 기업과 유관 기관 종사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은 9월 14일(목)까지 공식 웹사이트(https://khidiamgen.kwebinar.kr)에서 진행된다. 

이번 ‘바이오데이’에서는 암젠 본사에서 R&D와 사업개발(Business Development)을 이끄는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로 온라인 강연을 진행하고 이후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연은 ▲우수 바이오 의약품 설계를 위한 차세대 도구 활용(아이칭 림(Ai Ching Lim) R&D 전무이사) ▲종양 연구: 차세대 종양 치료 전략(앤디 랭킨(Andy Rankin) R&D 전무이사) ▲종양 치료를 위한 BiTE(이중특이성 T세포 관여 항체) 기술: T세포 면역치료제 개발(마티아스 클링거(Matthias Klinger) R&D 이사) ▲암젠의 사업개발 중점 영역(헬렌 킴(Helen Kim) 사업개발 전무이사) 등이다.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암젠은 ‘생명과학을 최우선(Biology First)’하는 접근법으로 복잡한 질병 메커니즘을 밝히고 혁신 의약품을 공급하여 ‘환자를 위한다(To Serve Patients)’는 사명을 실현해 왔다”며 “활발한 연구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오픈 이노베이션은 암젠의 중요한 R&D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올해 ‘바이오데이’에서 암젠코리아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새로운 통찰력을 얻기를 기대한다”면서 “암젠코리아는 다각도의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을 통한 상생과 혁신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제약바이오산업단 김용우 단장은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육성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바이오데이’를 진행하게 되어 의미가 있다”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세계적인 바이오테크놀로지 리딩 기업 암젠의 교류 협력 기회를 모색해 글로벌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암젠은 그동안 생명과학 기반의 독자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동시에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며 혁신 R&D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일례로 독일의 신약 개발사인 마이크로멧(Micromet) 인수를 통해 이중특이성 T세포 관여 항체(BiTE, bispecific t-cell engager) 플랫폼을 구축하고, 아이슬란드 유전학 연구 기업인 디코드 제네틱스(deCODE genetics)를 인수해 유전학 정보를 기반으로 한 생물학적 연구와 치료제 개발을 진행한 바 있다.

암젠과 진흥원은 지난 2021년부터 R&D 최신동향과 연구성과 교류의 장인 ‘바이오데이’를 진행해 왔다. ‘바이오데이’는 ‘2023 진흥원-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 피칭데이 및 네트워킹’과 함께 오는 9월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하이브리드 형태의 대규모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 제2회 반딧불 기부 캠페인 전개

▲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가 프리베나13 허가 13주년을 맞이해 8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국내 소아ㆍ청소년과 의료진과 함께 ‘제2회 반딧불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가 프리베나13 허가 13주년을 맞이해 8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국내 소아ㆍ청소년과 의료진과 함께 ‘제2회 반딧불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백신사업부가 프리베나13 허가 13주년을 맞이해 8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국내 소아ㆍ청소년과 의료진과 함께 ‘제2회 반딧불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반딧불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에서 2022년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동행’을 목표로 꾸준히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작년에는 화이자타워에서 근무한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해마다 다른 대상자를 선정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제2회 반딧불 기부 캠페인은 의료진이 2023 반딧불캠페인 사이트를 방문하고, 캐릭터 ‘일삼이’와 반딧불이 나타나는 화면을 클릭해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적립된 기부금은 국제백신연구소(IVI)를 통해 개발도상국 어린이의 콜레라 및 설사병 질병 감시와 예방을 위한 지원 사업 후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제백신연구소는 UN 개발계획의 주도로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로 개발도상국의 감염성 질병 예방백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의 전염병 취약지역 주민들이 백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는 감염성 질환 예방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2020년 진행된 ‘일삼이와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캠페인’ 기부금을 국제백신연구소에 후원했고, 이를 통해 2022년도 5월 11일부터 1개월간 에티오피아 정부 산하 아마우어 한센연구소(AHRI)의 주관하에 콜레라 취약지역인 샤세메네 타운 및 와레다 주민 6만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콜레라 백신 접종을 공동 지원한 바 있다.  

여러 감염성 질환 중 특히 폐렴구균 질환은 매년 약 백만명의 아이들이 사망하는 질환으로, 저소득 국가에서 5살 미만의 어린아이들은 고소득 국가의 어린이들보다 질병으로 인해 사망할 확률이 89배 높다.  

화이자는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the Vaccine Alliance)과 글로벌 제약사,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60여개의 저소득 국가에 백신을 공급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 4월 기준 전세계 130개가 넘은 국가의 국가예방접종(NIP)에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을 도입해왔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김희진 전무는 “반딧불캠페인을 통해 감염병으로 고통받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뜻깊은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화이자는 예방접종을 통해 전 세계 수많은 아이들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제백신연구소 제롬 김 사무총장은 “예방접종은 매년 전 세계 400만명 어린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있다“며 “이번 반딧불캠페인을 통해 개발도상국 어린이 백신지원 사업에 참여하신 소아ㆍ청소년 의료인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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