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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8 15:11 (일)
BMS 소틱투, 판상건선에서 휴미라보다 장기적으로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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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소틱투, 판상건선에서 휴미라보다 장기적으로 유리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8.02 0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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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YK PSO-LTE vs REVEAL extension 간접 비교
112주차 PASI 75 반응률 더 높아...52주는 유사

[의약뉴스] BMS의 경구용 선택적 알로스테릭 타이로신 키나아제(allosteric TYrosine Kinase 2, TYK2) 억제제 소틱투(성분명 듀크라바시티닙)가 판상건선에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애브비)보다 장기적으로 유리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 BMS의 TYK2 억제제 소틱투.
▲ BMS의 TYK2 억제제 소틱투.

31일, Dermatology and Therapy에는 중등도-중증의 성인 판상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각각 소틱투와 휴미라의 장기 추적관찰 연구인 POETYK PSO-LTE와 REVEAL extension을 간접 비교한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두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에 균형을 맞추기 전, POETYK PSO-LTE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이 REVEAL extension 연구 참가자들보다 이전 치료경험이 많았고, 보다 고려이었으며, 체중도 많았고, 기저 시점의 PASI 점수도 더 높았다.

가중치를 조정한 후 분석한 결과, 52주차 PASI 75 및 90 반응률은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112주차 PASI 75 반응률은 소틱투가 67.2%로 휴미라의 54.0%보다 높았다.(평균 차이 13.2%p, 95% CI 4.0%p~22.5%p)

또한 112주차 PASI 90 반응률도 수치적으로는 소틱투가 41.3%로 휴미라의 34.0%보다 높았다.(평균 차이 7.3%p, 95% CI –2.0%p~16.7%p)

이와 관련, 연구진은 중등도~중증의 성인 판상건선 환자에서 소틱투의 2년 반응률이 휴미라보다 더 높았다면서, 소틱투의 반응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된 반면, 휴미라는 2년차에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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