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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의료용품ㆍ진단시약 수출입 1위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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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의료용품ㆍ진단시약 수출입 1위는 미국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7.2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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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액 수출액 모두 1위...독일에서는 최대 적자 기록

[의약뉴스] 지난 상반기 우리나라의 의료용품(HS30)과 진단시약(HS3822) 수출액과 수입액 모두 미국이 가장 컸다.

독일 역시 의료용품과 진단시약의 수출액과 수입액 모두 상위권을 기록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적자폭이 가장 큰 국가가 됐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우리나라의 의료용품 수출액 1위 상대국은 미국으로 4억 6151만 달러에 달했다.

이어 일본이 3억 495만 달러, 독일이 2억 5230만 달러, 헝가리가 2억 2534만 달러, 튀르키예가 1억 9277만 달러, 벨기에가 1억 8656만 달러, 이탈리아가 1억 7478만 달러, 스위스가 1억 4285만 달러로 8개 국가로의 수출액이 1억 달러를 상회했다.

▲ 지난 상반기 미국은 우리나라의 의료용품 및 진단시약 수출액과 수입액 모두에서 1위를 기록했다.
▲ 지난 상반기 미국은 우리나라의 의료용품 및 진단시약 수출액과 수입액 모두에서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미국에서의 수입액은 10억 459만 달러에 달했고, 독일도 8억 2853만 달러로 10억 달러에 가까웠다.

이어 아일랜드가 3억 6461만 달러, 스위스가 2억 8950만 달러, 튀르키예가 2억 5244만 달러, 일본이 2억 3425만 달러, 프랑스가 2억 2887만 달러, 푸에르토리코가 2억 1460만 달러로 8개 국가에서의 수입액이 2억 달러를 웃돌았다.

의료용품 무역수지는 헝가리와의 교역에서 2억 1423만 달러로 가장 큰 흑자를 기록했으며, 브라질이 8514만 달러, 베트남이 7399만 달러, 일본이 7070만 달러, 태국이 5355만 달러로 5개 국가에서 5000만 달러 이상의 흑자를 달성했다.

반면, 독일에서는 5억 7623만 달러, 미국에서는 5억 4308만 달러, 아일랜드에서 3억 3516만 달러, 푸에르토리코에서 2억 1058만 달러, 프랑스에서 1억 9560만 달러, 스위스에서 1억 4665만 달러, 영국에서 1억 1974만 달러, 스페인에서 1억 985만 달러 등 8개 국가에서 1억 달러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다.

진단시약 역시 미국으로의 수출액이 2억 811만 달러로 가장 컸고, 독일이 1737만 달러, 일본이 1700만 달러, 이탈리아가 1649만 달러, 브라질이 1118만 달러, 인도가 1058만 달러, 프랑스가 1034만 달러, 스페인이 1025만 달러, 호주가 1015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수입액 역시 미국이 1억 7726만 달러로 가장 컸고, 독일이 6759만 달러, 중국이 3179만 달러, 일본이 3128만 달러, 싱가폴가 2327만 달러, 스웨덴이 1755만 달러, 영국이 1716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3086만 달러, 이탈리아에서 1528만 달러, 브라질에서 1117만 달러 등 3개 국에서 1000만 달러 이상의 흑자를 달성했다.

반면, 독일에서는 5021만 달러, 중국에서 2584만 달러, 싱가포르에서 2128만 달러, 스웨덴에서 1637만 달러, 일본에서 1428만 달러 등 5개 국가에서 1000만 달러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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