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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린파자, 진행성 자궁평활근육종에서 가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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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린파자, 진행성 자궁평활근육종에서 가능성 제시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7.21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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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모졸로미드 병용 임상 2상 객관적 반응률 27%...무진행생존기간 6.9개월

[의약뉴스] 아스트라제네카의 PARP 저해제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가 공격적인 진행성 자궁평활근육종 환자에서 긍정적인 데이터를 확보했다.

▲ 린파자가 공격적인 진행성 자궁평활근육조 환자에서 긍정적인 데이터를 확보했다.
▲ 린파자가 공격적인 진행성 자궁평활근육조 환자에서 긍정적인 데이터를 확보했다.

미국 연구진은 19일, 미국임상종양학회 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이전 치료 경험이 있는 진행성 자궁평괄근육종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테모졸로미드와 린파자 병용요법을 평가한 레이블 공개 임상 2상 결과를 게재했다.

 22명 가운데 59%의 환자가 이전에 3차례 이상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었지만, 이러한 환자에서 린파자 병용요법의 6개월 최고 객관적반응률(Best Objective Response Rate)은 23%, 전체 객관적반응률(Overall  Objective Response Rate)은 27%로 가능성을 제시했다.

무진행 생존기간(Progression-Free Survival, PFS) 중앙값은 6.9개월로 집계됐으며, 혈액학적 독성이 흔하게 발생했지만, 용량 조절로 관리가 가능했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한편, 환자들을 상동재조합복구결핍(Homologous Recombination Deficiency, HRD)과 상동재조합복구정상(Homologous Recombination-Proficient, HRP)군으로 구분해 무진행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결핍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이 11.2개월로 정상군의 5.4개월보다 더 길었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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