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9 15:39 (월)
서울케어-보라매병원 건강돌봄 네트워크 사업, 퇴원 환자 위한 건강 돌봄 키트 배포 外
상태바
서울케어-보라매병원 건강돌봄 네트워크 사업, 퇴원 환자 위한 건강 돌봄 키트 배포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7.14 1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케어-보라매병원 건강돌봄 네트워크 사업, 퇴원 환자 위한 건강 돌봄 키트 배포

▲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서울케어-보라매병원 건강돌봄네트워크사업’ 참여 환자에게 퇴원 후 건강관리와 자가 간호 촉진을 지원하고자 건강돌봄 키트를 제작ㆍ배부한다고 밝혔다.
▲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서울케어-보라매병원 건강돌봄네트워크사업’ 참여 환자에게 퇴원 후 건강관리와 자가 간호 촉진을 지원하고자 건강돌봄 키트를 제작ㆍ배부한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은 ‘서울케어-보라매병원 건강돌봄네트워크사업’ 참여 환자에게 퇴원 후 건강관리와 자가 간호 촉진을 지원하고자 건강돌봄 키트를 제작ㆍ배부한다고 밝혔다.

이 키트는 퇴원 환자들의 위생 돌봄을 위한 마스크, 휴대용 손소독제, 손톱깎이 세트와 건강 돌봄을 위한 알약케이스, 밴드 세트, 그리고 체력 돌봄을 위한 악력볼과 스트레칭 밴드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케어-보라매병원 건강돌봄네트워크사업은 커뮤니티 케어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퇴원계획 수립 및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여 시작된 사업이다.

이를 위해 보라매병원 입원 환자 중 건강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스크리닝하고 있으며, 의사, 간호사, 그리고 의료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 팀이 돌봄 요구도 평가 및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퇴원 후 모니터링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재입원 위험이 높거나 스스로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환자가 건강하게 지역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재협 병원장은 “보라매병원은 공공의료에서 중추적이며 대체할 수 없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특히 질병의 예방과 회복, 사회 관리까지 연속적이고 통합적인 의료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취약 계층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명지병원, 유방암 건강강좌 BTS 성료

▲ 명지병원은 지난 12일 특강과 토크쇼, 쿠킹쇼를 통해 유방암 환우들과 소통하는 ‘2023 유방암 건강강좌 BTS(Breast Talk & cooking Show)’를 개최했다.
▲ 명지병원은 지난 12일 ‘2023 유방암 건강강좌 BTS(Breast Talk & cooking Show)’를 개최했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은 지난 12일 특강과 토크쇼, 쿠킹쇼를 통해 유방암 환우들과 소통하는 ‘2023 유방암 건강강좌 BTS(Breast Talk & cooking Show)’를 개최했다.

유방갑상선센터(센터장 신혁재)가 유방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주최한 BTS는 현장 진행과 함께 명지병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됐다.

코로나19로 4년여 만에 열린 이 날 행사의 첫 순서는 유방갑상선센터 김연진 교수의 ‘어서와, 유방암은 처음이지!’란 주제로 유방암의 정의와 진단, 최신 치료경향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했다.

이어진 건강토크쇼에서는 유방갑상선센터 김완성, 방사선종양학과 박석원, 재활의학과 이윤정, 핵의학과 박준연 교수와 이호선 영양사가 참여해, 유방암 수술 후 관리부터 로봇수술과 방사선 암치료 등 최신 치료법, PET-CT 촬영 기준, 재활치료, 건강보조식품까지 환우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쿠킹쇼는 유방갑상선센터 김완성 교수가 스페셜 셰프로 나서 지중해식치킨플래터와 병아리콩찹샐러드 등 ‘면역에 좋은 음식’을 만들어 환우들에게 제공했다. 

김 교수는 필수아미노산이 많은 닭고기와 사포닌, 무기질이 풍부한 병아리콩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소개하고, 일상생활 속 식단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환우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신혁재 센터장은 “유방암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격 없이 나눈 이번 행사를 통해 유방암 환우들과 한발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과 올바른 지식들이 유방암 조기검진 및 치료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성모병원 양성은 교수, 일본근관치료학회 Merit Award 수상

▲ 양성은 교수
▲ 양성은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양성은 교수가 지난 8~9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44회 일본근관치료학회 및 21회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KAE)-일본근관치료학회(JAE) Joint Meeting’에서 ‘Merit Award’를 수상했다. 

   양 교수는 ‘균열 치아의 발생 양상, 치료 및 예후 분석(Analysis of occurrence pattern, treatment, and prognosis of cracked teeth)’이라는 주제 발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연구는 금이 간 치아의 특성과 치료과정 및 예후를 10년 전과 최근 데이터를 비교한 후향적 분석연구로, 연구 결과 치주낭이 깊거나 증상이 있는 균열 치아는 근관치료 가능성이 높았고 치주낭이 깊거나 치근단 병변이 있는 경우 증상이 지속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 교수는 “최근 균열치가 크라운을 포함한 수복의 주요 원인을 차지하며, 진행된 상태인 경우 예후가 좋지 않아 적절한 치료 타이밍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균열치의 발생 패턴이나 빈도가 과거와 다른 양상이 관찰되는 상황으로, 균열치의 발생 패턴과 치료방법, 임플란트를 포함한 요인, 예후에 대해 오랜 기간 동안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많은 주제 발표(oral, table, poster presentation)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치과의사를 비롯해 두 나라에서 유학 중인 전 세계 다양한 치과의사들이 참여해 연구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심도있게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서울시 서남병원, 감염관리 워킹그룹 협의회 개최

▲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지난 5일(수) 서울 서남권 감염관리 지역 협의체 활동 강화를 위한 ‘2023년 감염관리 워킹그룹 협의회’를 개최하고 감염관리 전문 간호사 대상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지난 5일(수) ‘2023년 감염관리 워킹그룹 협의회’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장성희)은 지난 5일(수) 서울 서남권 감염관리 지역 협의체 활동 강화를 위한 ‘2023년 감염관리 워킹그룹 협의회’를 개최하고 감염관리 전문 간호사 대상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공공의료본부(본부장 장영수)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서울 서남권에 위치한 대형병원(상급종합병원), 중ㆍ소형병원, 전문병원(재활병원, 요양병원) 등 감염관리를 전담하고 있는 협의체 소속 간호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인 감염관리 표준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서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서남병원을 중심으로 지역內 감염관리 향상을 선도하고 있는 이대목동병원(상급종합병원)과 홍익병원(종합병원)의 감염병 대응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신종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공공과 민간 의료기관의 협력 강화 방안을 구체화 하는 계기가 됐다.

첫 번째 세션은 ‘신종 감염병 대응 사례 공유를 주제’로 ▲감염병 위기대응 전담팀 운영 ▲확진자 발생시 진료 시스템 구축 ▲감염관리 지침에 따른 환경관리 등 현장의 실제 사례 공유를 통해 미래 감염병 위기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세션은 ‘감염관리 전문 간호사 역량 강화 교육’을 주제로 ▲감염성 질환의 이해(발표자: 오승민 서남병원 가정의학과 진료과장) ▲의료 시뮬레이션 교육의 이해(이주연 이화의학시뮬레이션센터 코디네이터) ▲감염관리 심화 이론(홍성희 서남병원 수술실 파트장)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서울 서남권 감염관리 워킹그룹 협의체 소속 20여 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의료 현장의 감염관리 사례 공유와 미래 신종 감염병 위기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이대목동병원 손희정 감염관리실 파트장은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공공병원과 민간병원간 오늘과 같은 교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주민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홍익병원 엄애경 감염관리팀장은 “타병원의 감염관리 사례를 한자리에서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서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서남병원의 지속적인 협의체 활동 강화에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장성희 서남병원장은 “감염관리 워킹그룹 협의체 활동과 감염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강화해 보다 더 안전하고 건강한 서울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서울 서남권 대형병원, 중ㆍ소형병원, 전문병원의 감염관리 수준이 향상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남병원 초대 공공의료본부장을 맡고 있는 장영수 진료부원장은 “보다 체계적인 감염관리 표준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서울 서남권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수준이 실질적인 상향평준화가 될 수 있도록 기술적 자문과 실무자를 위한 표준화 매뉴얼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경희대병원, 일반인을 위한 신경과 건강강좌 마련

▲ 경희대병원은 오는 18일(화) 오후 12시, 경희의료원 의생명연구동 지하1층 제1세미나실에서 ‘일반인을 위한 신경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 경희대병원이 ‘일반인을 위한 신경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경희대병원(병원장 오주형)은 오는 18일(화) 오후 12시, 경희의료원 의생명연구동 지하1층 제1세미나실에서 ‘일반인을 위한 신경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세계 뇌의 날(7월 22일)을 기념해 대한신경과학회와 공동 기획한 이번 건강강좌는 ▲치매(신경과 이진산 교수) ▲어지럼&말초신경병(신경과 오성일 교수) ▲두통(신경과 허성혁 교수) 주제로 진행된다.
 
경희대병원 신경과 안태범 교수(신경과장)는 “외래 환자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자세하고 쉽게 설명할 예정”이라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일반인들이 뇌신경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신경과 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신경과 외래(02-958-8491)로 하면 된다. 

 

◇한국원자력의학원, UST-KIRAMS 스쿨 학술제 개최

▲ 한국원자력의학원은  2023학년도 UST-KIRAMS 스쿨 학술제를 개최했다
▲ 한국원자력의학원은 2023학년도 UST-KIRAMS 스쿨 학술제를 개최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한국원자력의학원(UST-KIRAMS) 캠퍼스에서 방사선종양의과학 전공 대학원생과 교수가 참여하는 2023학년도 UST-KIRAMS 스쿨 학술제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한국원자력의학원(UST-KIRAMS) 캠퍼스는 2004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개교와 함께 개원, 방사선의학 전문 연구자들이 교원으로 나서 우수한 국내외 관련 분야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이번 학술제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연구를 독려하고, 다양한 분야 연구자들을 만나 지식을 공유해 새로운 연구 아이디어와 시각을 얻을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연자로 나선 4명의 학생들은 연구분과 세션에서 ▲암세포 성장 신호전달물질 억제를 통한 대장암 치료 연구, ▲암세포에 발현하는 단백질 표적 방사성의약품 합성 및 평가 등 본인의 연구 내용과 결과를 발표했다.

학생들의 연구 결과물에 대해 참여 교수와 연구자들은 토론과 질의응답을 이어갔으며, 연구성과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돕기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과학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학술제를 주관한 정재훈 교수는“학술제를 통해 다양한 연구 분야의 학생 간 교류와 네트워킹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학생들이 연구 역량을 높여 학문적 성장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임상시험센터 확장 개소

▲ 분당서울대병원이 헬스케어혁신파크에 임상시험센터를 확장, 개소했다.
▲ 분당서울대병원이 헬스케어혁신파크에 임상시험센터를 확장, 개소했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자체 연구 클러스터 ‘헬스케어혁신파크’에 임상시험센터를 확장 개소하며 14일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병원 본관에서 운영 중인 870㎡ 규모의 기존 임상시험센터에 더해 헬스케어혁신파크 5층에 1,207㎡ 공간을 추가 확보해 초기 임상시험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확장 개소에 따라 임상시험을 위한 전체 공간이 두 배 이상 늘어난 만큼, 병원의 임상 연구 역량이 한층 강화돼 글로벌 임상시험의 국내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가 개소한 임상시험센터는 50병상 규모의 연구병동을 비롯해 연구검사실, 임상약국, 무균조제실, 5개의 진료실, 상담실과 대상자들을 위한 휴게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연구자와 의뢰자의 필요성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초기 임상시험과 연구를 수행할 수 있으며, 연구 참여 환자, 대상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개소를 통해 분당서울대병원은 총 84병상 규모의 연구병동을 갖추게 된다.

송정한 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은 2011년 임상시험센터를 개소한 이래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글로벌 임상시험을 유치하는 등 많은 성과를 창출해 왔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혁신적인 신약 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임상시험센터 확장 개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근욱 임상시험센터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은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임상 연구 성과를 창출하며 국제적으로도 높은 신뢰를 쌓아왔다”면서 “이번 확장 개소를 통해 더욱 많은 글로벌 임상시험을 유치하고, 연구 수준도 높여 글로벌 임상시험기관으로서 한 층 더 성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상약리학과 정재용 교수는 “임상시험센터 확장 개소를 통해 초기임상시험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그동안 구축해 왔던 탁월한 중개연구 인프라와 초기임상시험의 축적된 경험을 살려 국내외 제약기업의 초기임상시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2022년 사회공헌백서 발간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사회공헌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2 사회공헌백서-함께하는 愛너지, 더해지는 See너지’를 발간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가 ‘2022 사회공헌백서-함께하는 愛너지, 더해지는 See너지’를 발간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가 ‘2022 사회공헌백서-함께하는 愛너지, 더해지는 See너지’를 발간했다.

이번 사회공헌백서에는 친환경ㆍ사회공헌ㆍ지배구조(ESG) 성과 분류체계에 맞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기록되었으며,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 인류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도 함께 담겨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건협 본부 및 전국 17개 시ㆍ도지부에서는 의료취약계층(독거노인,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취약아동 등) 20만 8282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제공하며 질병의 조기발견ㆍ조기치료를 지원했다.

 또한 지역기관ㆍ단체 46곳과 협업해 취약계층을 후원하고, 347회의 정기 자원봉사 및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혈액 수급 불안정 해소를 위한 정기 헌혈 캠페인에는 총 645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명예장(헌혈 100회 달성)을 포함해 5명이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캄보디아 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 탄자니아 코메 섬 초등학생 건강증진 사업, 카메룬 중앙주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 등 개발도상국 주민을 위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진행하며 국제적 협력과 연대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사회공헌백서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임직원이 상생협력하며 쌓아온 ESG 활동과 성과를 모아 엮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2011년부터 매년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2022 사회공헌백서는 건협 사회공헌 홈페이지(https://www.kahp.or.kr/socialcontribution.do)에서 확인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한림대성심병원, 정형외과 견주관절 심포지엄 개최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오는 15일 병원 제2별관 일송문화홀에서 '제8회 한림대학교 정형외과 견주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림대학교 정형외과 견주관절 연구회 주최로 진행되며 일본 히로시마의대와 센다이의대의 해외 연자를 비롯해 한림의대, 가톨릭의대, 경희의대, 성균관의대, 인제의대, 중앙의대, 원광의대 등 여러 교수가 참여해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심포지엄은 총 6개 세션으로 ▲견관절 분야 기초 연구의 최신 경향 ▲주관절 손상의 해법 ▲회전근개 파열 ▲초청 강연 ▲증례 토의 ▲회장 특강으로 진행된다. 

특히 세션4 초청 강연에선 히로시마의대 신 요코야 교수의 ‘Treatment for Rotator Cuff Tears’와 센다이의대 노부유키 야마모토 교수의 ‘Bone loss in patients with anterior shoulder dislocation’ 주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한림대성심병원 정형외과 이용범 과장은 “이번 견주관절 심포지엄은 정형외과 교실 동문 및 개원의들이 환자 진료에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동문 및 개원의들과 소통하고 최신 의학 지견을 나눠 지역사회 정형의학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6점이 주어지며 사전등록 또는 현장등록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심포지엄 사무국 전화(031-383-2031) 또는 이메일(kamst2019@gmail.com)로 연락하면 된다.
 


◇가천대 길병원, 2023년도 전공의 워크숍 개최

▲ 가천대 길병원이 2023년도 전공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 가천대 길병원이 2023년도 전공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지난 8~9일 양일간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2023년도 전공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가천대 길병원에서 수련 중인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 50여명과 주요 보직자 등 모두 6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환자와의 소통’을 주제로 소통전문가 유수란 강사의 CS 강의가 있었다. 또 내과, 이비인후과, 신경과, 산부인과, 방사선종양학과, 가정의학과 등 각 진료과별 교수와 레지던트들이 각자 자신의 진료과를 소개하고 업무프로세스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화합의 자리도 있었다.

김우경 병원장은 “새로운 인턴들을 환영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CS를 비롯한 화합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는 시간으로 마련했다”며 “이번 워크숍이 그동안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앞으로 남은 수련 과정을 해나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워크숍을 개최한 교육수련부는 병원에 바라는 점을 주제로 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직자들과 참석자들이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보건의료인 근로시간 단축ㆍ인력기준 강화는 나아가야 할 길”
대한전공의협의회가 보건의료인의 근로시간 단축 필요성을 강조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대전협은 14일 성명을 통해 “병원 내 종사자들은 하나의 팀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며 “2023년 현재 보건업이 노동시간 특례업종으로 유지됨에 따라 보건의료인들이 헌법에 보장된 시민적 권리조차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공의들은 주당 100시간에 육박하는 인권 유린의 현장 속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일반 작업장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36시간 연속근무가 버젓이 자행되고 있는 것이 오늘 우리가 마주한 현실로, 이는 해외 주요 선진국에서도 유례를 찾기가 어려운 근로조건”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근로시간 단축은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시대적인 요구”라며 “병원 내 종사자들이 떠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병원계 전반의 제도와 문화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최소한의 인권 보장 측면에서 근로시간 단축과 근무 개선은 결코 미뤄둘 수 없는 과제라는 것이 대전협의 설명이다.

대전협은 “국회에는 전공의 근무 단축을 위한 법안이 발의되어 있는 상황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법안들은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며 “우선순위에 밀려 법안이 계류되는 것을 더 이상 방치할 수는 없고, 통과 시점은 정책의 창이 열린 2023년, 바로 지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근로시간 단축과 함께 병원 내 의사(전문의)의 추가 채용을 통한 전문의 중심의 의료체계는 나아가야 할 길”이라며 “우리는 병상 당 전담전문의 비중을 1:100 수준으로 강화하고, 전공의 대 환자 수를 1:15 수준으로 제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력기준에 따라 수가를 연동하고, 필수의료로 대표되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보건의료 영역에 충분한 투자를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

한편, 대전협은 보건의료노조 산별총파업에 대해 “전공의들은 병원 내에서 그 누구보다도 환자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보건의료노조 산별총파업으로 인해 혈압 측정, 수액 교체 등 기존 의사 담당업무가 아닌 업무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부담을 지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전공의들은 기존 업무에 추가적 업무까지 겹쳐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며 “대한전공의협의회 소속 의사들은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전공의들 또한 과중 되는 업무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사들이 환자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제도와 문화는 의사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며 “전공의법 개정을 통한 근로시간 단축, 1인당 환자 수 제한, 병상당 전문의 인력기준 강화를 진지한 정책 대안으로 논의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행동하는 간호사회,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지지 선언
건강권 실현을 위한 행동하는 간호사회(행동하는 간호사회)는 14일,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을 지지하고 응원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앞서 보건의료노조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확대 ▲간호사 환자 비율 1:5 제도화 및 적정인력 기준 마련 ▲불법 의료 근절 목적 의사 인력 확충 ▲공공의료 확충 ▲코로나19 전담병원 정상화를 위한 회복기 지원 ▲코로나 영웅에게 정당한 보상을 ▲9.2 노정합의 이행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 행동하는 간호사회는 “간호사 1인당 환자수 법제화를 위한 ‘간호인력인권법’은 2021년 10월 국민동의로 청원 10만명 달성이 됐으나 현재까지 국회에 계류된 상태로 논의조차 되고 있지 않으며 2024년 5월 폐기될 위험에 처해있다”며 “보건의료노조가 2021년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 공공의료 확충, 보건의료인력 확충을 요구하며 정부와 합의한 ‘9.2 노정합의’도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4월 정부가 발표한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에 포함된 ‘간호사 1인당 환자 5명’도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없다”며 “연간 3만명 가까운 숫자의 간호사가 배출되어도 고강도 간호노동을 감당하지 못하고 1년 내 간호현장을 떠나는 신규간호사가 절반이 넘는 현실은 바뀌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나아가 “간호사뿐만 아니라 간호조무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등 동료 보건의료 노동자들 역시 소진과 이직이 난무하는 것이 현재 의료 현장 현실”이라며 “법제화를 통해 적정한 보건의료인력을 배치하고 이를 위반하는 의료기관이 있는 경우 강력하게 처벌하지 않으면 그 결과는 고스란히 국민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 달 4~500만원의 간병비 부담에 짓눌리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전면 확대해야 한다”면서 “2015년 제도가 시행된지 8년째지만 시행률은 30%도 되지 않는다”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위한 인력 기준은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기준 마련의 시발점으로, 보건의료 노동자들을 위해서도 간병파산과 간병살인으로 내몰리는 환자와 가족을 위해서도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이에 행동하는 간호사회는 의대정원 증원과 공공의대 설립을 통해 의사인력을 확충하고, 불법의료를 근절하라는 보건의료노조의 요구가 정당하다고 동조했다.

이어 “의대정원은 2006년부터 18년째 3058명으로 동결돼 있는데 의사 인력 부족으로 국민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것은 물론이고 의사 업무가 간호사를 비롯해 타 직종에게 떠넘겨지며 불법의료가 난무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의료체계 붕괴를 막기 위해서라도 의사인력 충원에 대해 정부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공공의료 확충ㆍ강화와 공공병원 및 코로나19 전담병원에 대한 회복기 지원을 확대하는 것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왔던 의료기관들에 대한 마땅한 보상”이라며 “코로나 19 사태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정부는 공공의료 확충ㆍ강화를 약속했지만 정권이 바뀌면서 공공의료 확충ㆍ강화 정책은 후퇴하고 있는데, 공공의료 확충ㆍ강화는 새로운 감염병을 대비하는 최소한의 예방책”이라고 역설했다.

나아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국민 건강을 책임졌던 보건의료노동자들에 대해 ‘코로나 영웅’이라는 말로 보상을 끝낼 수는 없다”며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에 맞춰 실질임금인상이 따라야 한다”고 촉구했다.

뿐만 아니라 “2020년 기준 의사의 평균 연봉은 2억 3070만원으로 간호사 평균 연봉의 4.86배, 간호조무사 평균 연봉의 8.23배에 달한다”며 “의사와 일반 의료인력 간 임금 수준의 양극화는 의사인력 부족으로 의사 업무를 떠 넘겨받은 보건의료노동자들에게 상대적 박탈감과 허탈감 그리고 분노를 안길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코로나 영웅도 사람이고 적절한 보상으로 삶의 질을 누릴 자격이 있는 이 사회의 구성원”이라며 “행동하는 간호사회는 이러한 요구를 하며 총파업에 임하는 보건의료노조를 지지하고 연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제11대 회장에 김재연 후보자 당선

▲ 김재연 회장.
▲ 김재연 회장.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제11대 회장에 현 김재연 후보가 당선, 연임에 성공했다.

산부인과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월 2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제11대 회장 선거에 대하여 공고했고, 6월 15일부터 6월 22일까지 회장 후보자 등록 절차가 진행됐으나, 최종 회장 후보에는 김재연 후보자가 단독으로 등록했다.

이에 선거관리위원회는 2023년 6월 23일에 선거관리규정 제18조 8항에 의거,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단독후보자에 대한 적격성을 검토하여 당선여부를 결정하겠다고 공고했다.

지난 6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회장 후보자에 대한 적격성 심사를 진행하였고, 단독후보로 무투표 당선을 최종 확정해 7월 14일 공고했다. 

산부인과의사회 김재연 제11대 회장의 임기시작일은 2023년 11월 1일이며,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전라남도의사회, 전라남도와 ‘병문안 문화 개선’ 업무협약 체결

▲ 전라남도의사회가 전라남도와 ‘병문안 문화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전라남도의사회가 전라남도와 ‘병문안 문화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최운창)는 13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코로나 19 극복 기념 행상에서 전라남도와 ‘병문안 문화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최운창 전남의사회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안영근 광주전남병원협회장, 지승규 대한요양병원협회 전남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인식한 무분별한 병문안 문화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전남도의사회와 광주전남병원협회와 ‘병문안 문화개선’ 업무협약을 하고 공동 실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코로나19 극복 기념행사에서 도지사 표창에는 순천 성가롤로병원 강현욱 감염관리실장, 여수중앙병원 박기주 원장, 목포기독병원 홍승민 진단검사의학과장이 수상했다.


◇진흥원, 초고령사회 전문인력 양성 착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고령친화산업 혁신 전문인력 양성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노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혁신적인 고령친화기술 개발에 대한 수요가 점차 높아지는 상황에서 그동안 한국에서 각광받지 못했던 고령친화기술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어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기획에는 가천대학교, 강남대학교, 서울대학교, STEPI 등의 고령친화산업 전문가가 참여하고, 노년학을 비롯한 공학, 의학, 사회과학, 기술분야(AI, 빅데이터, 로봇 등) 등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자문단(30여명)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번 기획을 통해 국내ㆍ외 고령친화산업분야 인력양성 트렌드ㆍ이슈 및 현황분석에 근거한 개선점을 도출하고, 미래 고령친화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인력양성 중점과정 및 운영방안, 양성인력의 활용방안 등에 대한 종합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기획을 통해 미래 고령친화산업 혁신을 위한 연구형,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추진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며 "국내 고령친화산업 발전과 초고령사회 대응을 선도할 수 있는 능력 있는 많은 인재가 배출될 수 있는 인재 양성 지원체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