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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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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 성료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7.0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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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 성료

▲ 광동제약은 최근 제주시 조천읍에서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 광동제약은 최근 제주시 조천읍에서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최근 제주시 조천읍에서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는 제주 지역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광동제약은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함께 정기적으로 집수리 봉사를 진행하며 제주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공헌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는 광동제약과 제주개발공사 임직원,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 총 45명이 참여해 1박 2일 동안 노후 주택 개선에 나섰다. 봉사자들은 안전교육을 마친 후 물품 정리, 도색, 도배 등을 수행하며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택 환경 마련에 힘썼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건강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혜자는 누수로 인한 천장 수리, 노후된 장판 및 보일러 교체, 외벽 도색 등이 필요한 건물에서 매우 열악하게 생활하고 있어, 전반적인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제주삼다수 유통사로서 제주 지역 발전 및 격차 해소에 힘을 보태고자 2017년부터 집수리 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며 “광동제약은 주거 취약계층 문제뿐 아니라 제주지역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제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1억 원 상당의 음료 제품을 기부하고, 제주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YES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제주도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웅제약 나보타, 고용량 미국 임상 2상 성료

▲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명 주보)’가 미국에서 미간주름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6개월 장기지속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고용량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명 주보)’가 미국에서 미간주름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6개월 장기지속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고용량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ㆍ이창재)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명 주보)’가 미국에서 미간주름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6개월 장기지속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고용량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가 65세 미만의 미간주름 중등도 내지 중증 이상의 1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작년 3월부터 다기관, 이중맹검 및 무작위 방식으로 12개월동안 진행됐다. 

이번 연구에서 고용량 40유닛 투여 시 6개월 또는 26주의 장기지속 효과를 확인했으며, 심각한 부작용 없이 안정성이 입증됐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40유닛 주보의 활성 대조군은 20유닛 보톡스 및 20유닛 주보로, 활성 대조군과의 부작용 결과값은 유사했다.

이번 임상을 통해 고용량 주보는 시술 주기의 유연성을 확보하여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6개월 이상의 장기 시술 주기는 밀레니얼 세대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고객들이 원하는 옵션이다. 전세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효과는 대부분 3개월 내외다.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는 다양한 시술 주기의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타사 대비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대폭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에볼루스는 지난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에서 기존 주보 20유닛 대비 2배 가량 용량을 높인 40유닛의 고용량 주보를 투여하고 6개월 동안 미간주름 개선 효과를 관찰한 ‘엑스트라 스트렝스(Extra Strength)’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에볼루스는 총 1년 동안 진행되는 임상 최종 결과를 올해 4분기 미국 메디컬학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대웅제약 파트너사인 에볼루스의 고용량 투여 임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며 이번 임상을 통해 도출한 유의미한 결과를 기반으로 미국, 유럽, 캐나다, 호주 등 대형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면서 “양사는 지속적인 임상을 통해 나보타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고 글로벌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휴온스메디텍, LVIS와 MOU 체결

▲ 휴온스메디텍은 최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디지털 기반 뇌 질환 진단 기업 LVIS와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 휴온스메디텍은 최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디지털 기반 뇌 질환 진단 기업 LVIS와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휴온스메디텍(대표이사 천청운)은 최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디지털 기반 뇌 질환 진단 기업 LVIS와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LVIS가 개발한 'NeuroMatch'는 뇌 신경 회로를 분석해 치매, 뇌전증 등 뇌 질환을 진단하고 최적의 치료법을 제안하는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AI 플랫폼이다.

이번 MOU는 양사가 가진 역량 및 기술적 시너지를 통해 'NeuroMatch'에 적용할 뇌신경 분석의 의료기기 공동 개발 및 생산에 대한 협약이다. 

휴온스메디텍은 'NeuroMatch' 플랫폼에 필요한 의료기기 개발·생산 역량을 통해 향후 'NeuroMatch'의 상용화에 집중하겠다는 목표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이번 체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LVIS의 'NeuroMatch'가 상용화되는 시점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VIS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뇌 질환 진단 및 치료 기업으로, 한국 여성 최초 스탠퍼드대 교수로 임용된 이진형 대표가 2013년에 창업한 회사다.

20여 건의 특허 및 13년 이상 축적된 14만 건 이상의 의료 데이터를 통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이다.

휴온스메디텍은 의료기기, 감염관리기기 및 의료용 소독제 생산 전문 기업으로,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우수한 의료기기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약품 및 의약외품을 공급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화이자와 역대 최대 1.2조원 규모 위탁생산계약 체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일, 화이자와 총 1.2조원 규모의 위탁생산계약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2일 공시한 1억 8300만 달러(약 2410억원) 규모의 본계약에서 1억 9300만 달러(약 2543억원)를 증액하고, 새롭게 7억 400만 달러(약 9227억원) 규모의 신규 계약을 체결, 전체 계약규모는 10억 800만 달러(약 1조 4180억원)으로 늘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사측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1개 제품에 대한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본계약에 따라 최근 완공된 4공장에서 종양, 염증 및 면역 치료제 등을 포함하는 화이자의 다품종 바이오시밀러 제품 포트폴리오를 2029년까지 위탁 생산하게됐다.

사측은 이 같은 성과는 존 림 사장의 경영 방식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존 림 사장이 지난 2020년 12월 사장으로 선임된 이후 시장 수요와 고객사의 니즈에 대응해 끊임없이 도전과 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측은 “존 림 사장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최대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빅파마 고객을 집중 공략해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 들어서는 글로벌 세일즈를 현장에서 직접 진두지휘하며 고객사와의 네트워킹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화이자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장기생산계약을 체결한 것은 생산능력, 생산속도, 뛰어난 품질 등 당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사로부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JW신약,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사후심사 적합 판정
제이더블유신약(JW신약)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사후심사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시하는 기준에 따라,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행위를 사전에 식별, 분석, 통제, 모니터링 및 개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부여하는 국제 인증제도다.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엄격한 사후심사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아야만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JW신약은 6월 8일과 9일 양일간 실시한 이번 사후심사에서 최종 적합 판정을 받았다. 사후심사에서 부적합이 1건이라도 확인되면 인증이 보류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6월 ISO37001 최초 인증을 받은 JW신약은 1년간 부패방지방침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부패방지준수 책임자를 지정해 적극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는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사내에 정착시키는 노력을 이어왔다.

JW신약은 이번 사후심사 통과를 계기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사내 윤리문화를 전사적으로 확대하는 등 기업 투명성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JW신약 관계자는 “윤리경영 실천과 부패방지방침 준수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 이번 ISO37001 사후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대내외적으로 회사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메디톡스 관계사 리비옴, 국가신약개발사업 신규 과제 선정
메디톡스(대표 정현호)의 관계사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 기업 ‘리비옴’(대표 송지윤)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묵현상)이 주관하는 국가신약개발사업에서 신규 과제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신규 과제로 선정된 리비옴의 ‘LIV001’은 살아있는 미생물을 치료물질로 사용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LBP, Live Biotherapeutic Products)로, 특허받은 미생물 엔지니어링 플랫폼인 eLBP 기술을 사용, 면역조절 효능 펩타이드인 VIP(Vasoactive intestinal peptide) 유전자를 미생물에 도입해 면역질환에 대한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됐다. 

유전자재조합 기술 기반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미생물유전자치료제) 개발은 원하는 기전에 따라 미생물을 설계 제작함으로써 치료효과와 약물성을 높일 수 있어 기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LIV001’은 동물 모델을 통해 염증개선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호주, 유럽, 미국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김영현 리비옴 연구소장은 "이번 과제의 선정으로 향후 2 년간 ‘LIV001’의 전임상연구 및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임상진행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되어 'LIV001'의 신약 성공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송지윤 리비옴 대표는 “리비옴은 ‘LIV001’을 필두로 고형암, 이식질환 등 다양한 난치성 질환을 대상으로 eLBP 기술을 적용한 파이프라인들을 확대하고 임상개발을 진행함으로써 미생물유전자치료제의 신약가능성과 사업성을 입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신약개발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제약·바이오 기업 및 산학연을 대상으로 우수한 신약개발 프로젝트들을 선정하여 신약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연구개발(R&D) 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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