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9 23:46 (월)
한국애브비, 가능성 주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外
상태바
한국애브비, 가능성 주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7.03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애브비, 가능성 주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 한국애브비는 ‘2023 제10회 가능성 주간(Week of Possibilities)’을 맞아 6월 한 달간 진행된 다양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 한국애브비는 ‘2023 제10회 가능성 주간(Week of Possibilities)’을 맞아 6월 한 달간 진행된 다양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2023 제10회 가능성 주간(Week of Possibilities)’을 맞아 6월 한 달간 진행된 다양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가능성 주간은 2013년 창립 이후 전 세계 애브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자원봉사 캠페인으로, 각국의 실정에 맞게 환자들과 지역사회의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2023 가능성 주간’은 한국 임직원의 총 70% 이상인 233명이 참여,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공기 정화식물 모자이크’, ‘노을 공원 나무 심기’ 봉사 활동으로 진행됐다. .

가능성 주간의 협업 기관인 한국자원봉사문화의 강운식 이사장은 “한국애브비는 자발적인 높은 참여율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파트너사의 사회공헌활동이 환자뿐 아니라 기후변화 등의 사회적 책임을 고려하며 넓어지는 만큼, 한국자원봉사문화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봉사 활동 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는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해 오고 있는 한국애브비의 대표적인 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들이 신청한 사진을 밝은 느낌의 팝아트 초상화로 표현하고 채색해, 환우들의 건강한 자아 형성 및 자존감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도 한국 희귀ㆍ난치성질환연합회, 한국백혈병환우회 등 총 7곳의 환우회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 총 100여명의 환우들에게 초상화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기정화식물 모자이크’ 는, 임직원들이 공기 중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제습ㆍ가습의 역할을 하는 천연 순록 이끼 ‘스칸디아 모스를 코르크판에 부착하는 황동이다.  

이를 모아 완성된 키트는 광진구 장애인 가족지원센터에 설치해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고, 센터 이용객의 심리ㆍ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더불어, 올해 처음 시행하는 ‘나무심기’ 봉사활동은 기후 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함께 대응하고자 하는 활동으로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진행됐다. 

애브비 임직원은 노을공원시민모임의 현장 활동가와 함께 나무 심기로 보존 가능한 생태계에 관한 현장 교육을 듣고, 공원 내 총 100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었다. 

새로 도입된 이번 활동은 지구 온난화를 줄이는 건강한 숲을 함께 조성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2013년 설립 이래 애브비가 성장해 왔듯, 가능성 주간(Week of Possibilities)도 더욱 다양한 활동과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로 성장한 모습을 보니 뜻깊다“며 “애브비는 혁신적인 치료제를 공급하는 본연의 사명에 더해, 소외된 이웃과 건강약자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기업 시민의 역할 또한 충실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애브비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 5월, 희귀난치성질환 관련 복지정보를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한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정보 책자’를 10년 연속 발간한 바 있다. 

또한, 걷기 기부 어플을 활용해 걸음을 모은 기부금으로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에게 유동식을 전달하는 ‘에이워크(AbbVie Walk)’도 진행 중이다.


◇한국먼디파마, 메디폼 스카겔 리뉴얼 출시 

▲ 한국먼디파마가 흉터연고인 메디폼 스카겔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 한국먼디파마가 흉터연고인 메디폼 스카겔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먼디파마(컨슈머헬스사업부 대표 조성운)가 흉터연고인 메디폼 스카겔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메디폼 스카겔은 바르는 흉터연고로 여드름으로 인해 생긴 작은 얼굴 흉터뿐만 아니라, 켈로이드성 흉터, 화상 흉터 및 수술 후 흉터까지 광범위하고 다양한 흉터에 사용가능한 제품이다.

 메디폼 스카겔의 실리콘, 알란토인, 양파추출물, 비타민E의 한 종류인 토코페롤 성분은 효과적인 흉터 관리를 돕는다.

특히 실리콘 성분은 색소 침착과 흉터를 평평하게 하는 데 효과가 있으며, 다수의 흉터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1차 치료제로 추천하고 있을 만큼 그 효능성을 인정 받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메디폼 스카겔은 CPX(씨클로펜타실록산)를 비롯한 5가지 실리콘 성분을 함유해 흉터를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겔 타입으로 부드럽게 발리면서 끈적임이 적고, 뾰족한 토출구로 작은 흉터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또한 사용상 장점이다.

흉터는 시간이 지날수록 개선이 어렵고 한번 생긴 흉터는 잘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흉터가 생겼을 때 즉각적으로 흉터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흉터연고는 콜라겐의 증식을 억제해 흉터의 색을 연하게 하고 크기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메디폼 스카겔은 바른 직후부터 CPX 성분을 비롯한 총 5가지의 실리콘 성분이 흉터 부위에 보호막을 형성해 울퉁불퉁한 흉터를 평평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메디폼 스카겔의 알란토인 성분은 가렵고 건조한 상처 부위 보습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E(토코페롤)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흉터 관리를 돕는다.

자외선 차단을 통해 흉터의 착색을 방지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자외선은 피부 콜라겐층을 손상시켜 흉터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생성되는 멜라닌 색소가 피부에 과다 생성되면 흉터 부위가 착색될 수 있다. 

이에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흉터가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해야 하는데, 메디폼 스카겔은 자외선 차단지수(SPF) 30으로 UV 차단이 가능해 자외선으로부터 흉터를 보호해 착색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상처에 딱지가 떨어지면 상처가 다 나았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상처와 흉터는 오랜 시간에 걸쳐 회복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메디폼 스카겔은 흉터 관리 효과가 입증된 의료기기 제품으로 켈로이드 흉터, 수술 후 흉터, 오래된 흉터, 화상 후 생긴 흉터, 여드름으로 인해 생긴 얼굴 흉터, 연한 피부 및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는 흉터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상처가 완전히 아문 후나 실밥 제거 뒤 흉터 부위에 아침저녁으로 1일 2회 사용하면 된다. 도포 후 빠르게 건조되어 메이크업도 가능하다.

한국먼디파마 정승희 브랜드매니저는 “메디폼 스카겔은 CPX 성분을 포함해 총 5가지 실리콘 성분으로 꽉 채워 흉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허가 받은 의료기기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메디폼은 ‘흉터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브랜드 메시지로 하는 상처 흉터 케어 전문 브랜드”라며 “새로운 메디폼 스카겔은 비스테로이드성 제품으로 온가족이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폭넓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새로운 메디폼 스카겔은 온라인에서만 구매가 가능할 수 있다.

 

◇한국쿄와기린 고인산혈증 치료제 네폭실캡슐, 1일 급여 등재

▲ 한국쿄와기린의 새로운 고인산혈증 치료제 ‘네폭실캡슐 (구연산제이철수화물)’이 7월 1일부로 급여가 적용된다.
▲ 한국쿄와기린의 새로운 고인산혈증 치료제 ‘네폭실캡슐 (구연산제이철수화물)’이 7월 1일부로 급여가 적용된다.

한국쿄와기린의 새로운 고인산혈증 치료제 ‘네폭실캡슐 (구연산제이철수화물)’이 7월 1일부로 급여가 적용된다.

작년 2022년 5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네폭실캡슐은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7월부로 건강보험 급여가 신설됐다.

네폭실캡슐은 구연산제이철수화물 성분으로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만성 신장질환 환자의 고인산혈증 개선에 효과가 있는 새로운 비칼슘기반 철분계 인결합제이다. 

주성분으로는 인체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구연산과 철 이온을 함유하고 있으며 경구투여 시 위장관 내 인의 흡수를 감소시켜 혈청 인의 농도를 낮출 수 있다. 

비교 약제와 동등한 유효성을 보이면서 체내 흡수되는 3가철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투석환자의 빈혈 교정에 추가적인 장점이 있다. 

고인산혈증은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흔히 발생하는 대표적인 전해질 대사 장애로 정상 범위를 초과하는 인산혈증을 의미하며, 혈중 인 농도는 식이 제한 및 적절한 투석요법, 인결합제를 통해 조절할 수 있다. 

혈중 인 농도의 증가는 사망률 및 심혈관계 사망률 증가와 관련이 있어 적절 인 농도로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의 혈액투석환자에게서 발생하는 빈혈로 인해 이들에겐 흔히 조혈호르몬이나 철분제 투여가 필요하다

네폭실은 임상시험을 통해 인 조절효과 뿐 아니라 대상환자의 조혈호르몬, 철분주사제 사용 용량이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쿄와기린은 네폭실캡슐의 상한금액이 캡슐당 377원으로 기존 치료제보다 경제적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캡슐 제형으로 복약 순응도 역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쿄와기린은 “네스프, 레그파라 이후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고인산혈증 환자들의 인 조절과 우수한 내약성을 갖춘 새로운 인결합제 네폭실캡슐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됐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삶을 변화시키는 가치(Life changing value)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폭실캡슐의 급여기준은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말기 신부전증 환자(ESRD)중 인 제한 식이요법에도 불구하고, 혈중 인(P) 수치가 5.5mg/dL 이상인 경우 투약할 수 있다. 

유지요법의 경우 혈중 인(P) 수치가 4.0mg/dL 이상에서 인정되며, 알루미늄 함유 제제와 같이 투여할 수는 없다.

 

 

◇한국노바티스 엔트레스토, 건강보험 급여 확대

▲ 한국노바티스는 7월 1일부터 엔트레스토가 좌심실 박출률 40% 이하 만성 심부전환자의 치료에 1차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 한국노바티스는 7월 1일부터 엔트레스토가 좌심실 박출률 40% 이하 만성 심부전환자의 치료에 1차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7월 1일부터 엔트레스토가 좌심실 박출률 40% 이하 만성 심부전환자의 치료에 1차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만성심부전 환자 중, 좌심실 박출률(LVEF)이 40% 이하인 환자에서 표준치료(베타차단제, aldosterone antagonist 등)와 병용해 투여할 경우 급여를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급여확대를 통해 ACE 억제제 또는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이하 ARB)를 표준치료(베타차단제, aldosterone antagonist 등)와 병용하여 4주 이상 안정적인 용량(stable dose)으로 투여하지 않더라도 1차 치료부터 엔트레스토에 대해 급여가 적용된다.

이번 급여확대의 근거가 된 임상연구 중 하나인 PROVE-HF 연구에서는 좌심실 박출률 저하 심부전 치료에서 엔트레스토를 투여 받은 경우 베이스라인 대비 6개월, 12개월 시점 NT-proBNP 감소와 심장의 구조적 개선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특히, 심부전을 처음 진단받았거나 기존에 ACE 억제제 혹은 ARB를 투여 받지 않은 환자군(RASS naïve)에서 심박출량 개선 및 심장 크기 감소 효과에 있어서도 일관된 심장의 구조적 개선을 보여 엔트레스토 초기 사용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2014년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미국 청구자료를 분석한 리얼월드 데이터에서도 심박출률 저하 심부전 입원 및 외래 환자 중 기존에 ACE 억제제 또는 ARB로 치료받지 않았던 18세 이상의 환자에서 엔트레스토 복용 군과 ACE 억제제 또는 ARB 투여군의 입원율을 후향적으로 비교한 결과, 엔트레스토 치료군에서 대조군 대비 모든 원인에 의한 입원 위험을 13% 낮춘 것으로 확인됐다. (p-value<0.0001) 

대한심부전학회 강석민 회장은 “심장 질환의 종착역이라 불리는 심부전은 사망률이 폐암을 제외한 암보다도 높기 때문에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최적화된 치료가 빠르게 필요한 질환”이라며 “엔트레스토는 최신 가이드라인에서 심박출률 저하 심부전 환자에게 권고되는 1차 치료제로, 이번 급여 확대를 통해 입원뿐 아니라 외래에서도 엔트레스토의 빠른 도입이 가능해져 장기적으로 환자 예후 개선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도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 희귀질환 및 심혈관사업부 조연진 전무는 “이번 엔트레스토 급여 확대를 통해 좌심실 박출률 저하 심부전 환자들이 더 이상의 지연 없이 1차 치료부터 엔트레스토를 급여를 통해 치료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노바티스는 심부전을 포함한 심혈관질환 환자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생존기간 및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엔트레스토는 전례 없는 안지오텐신 수용체-네프릴리신 억제제(ARNI) 계열 치료제이자 심장에 직접 작용하는 혁신 신약이다.   

  ARNI는 두 가지 경로로 심장 신경 호르몬에 작용하며, 심혈관계에 이로운 NP 신경 호르몬은 활성화하는 동시에 심혈관계에 해로운 RAAS는 억제한다.  

엔트레스토는 2022년 국내 심부전 진료 지침에서 심부전을 처음 진단받은 환자 및 기존 RAAS억제제를 사용하지 않았던 환자를 포함한 모든 심박출률 저하 심부전 환자에서 초기부터 사용되어야 하는 약제로 권고됐다. 

 

◇한국화이자제약 JAK 억제제 시빈코, 성인 및 청소년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급여 적용

▲ 한국화이자제약은 자사의 경구용 JAK 억제제 시빈코(주성분명:아브로시티닙) 200mg, 100mg, 50mg이 7월 1일부터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 만성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는다고 밝혔다.
▲ 한국화이자제약은 자사의 경구용 JAK 억제제 시빈코(주성분명:아브로시티닙) 200mg, 100mg, 50mg이 7월 1일부터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 만성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는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경구용 JAK 억제제 시빈코(주성분명:아브로시티닙) 200mg, 100mg, 50mg이 7월 1일부터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 만성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에 따라 시빈코는 3년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성인(만 18세 이상) 및 청소년(만 12세 – 만 17세) 만성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  중에서 ▲1차 치료제로 국소치료제(중등도 이상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칼시뉴린 저해제)를 4주 이상 투여하였음에도 적절히 조절되지 않고, 이후 전신 면역억제제(사이클로스포린 또는 메토트렉세이트)를 3개월 이상 투여했음에도 반응(EASI, Eczema Area and Severity Index; 습진 중등도 평가 지수 50% 이상 감소)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사용할 수 없으면서 ▲투여 시작 전 EASI 23 이상인 경우에 급여가 적용된다.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피부염은 성인의 약 10%가 앓고 있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아토피피부염을 만성화시키는 핵심 요소는 ‘가려움증’으로, ‘가려움증-긁기’의 악순환에 의해 끊임없이 증폭된다.

가려움증은 신체적 증상을 넘어, 수면 장애, 감정적ᆞ신체적 스트레스를 일으키므로,  만성적인 경과와 재발을 막기 위해 가려움증을 적극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빈코는 다수의 임상 연구를 통해 신속한 가려움증 개선 및 피부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해오면서 이번 급여 적용의 기반을 다졌다.

시빈코는 JADE MONO-2 연구를 통해 200mg 단독요법에서 첫 투여 후 24시간 내 위약 대비 유의하게 높은 가려움증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P<0.05), JADE MONO-1, 2 연구에서 12주 차에 위약 대비 유의한 피부 증상 개선 결과를 보였다.

 또한 JADE MONO-1,2, COMPARE, REGIMEN에서 12주 투여 후 반응을 달성하고 장기연장시험인 EXTEND에 등록한 환자 중 대부분이 누적투여 제48주에 반응을 유지했다.

 JADE TEEN 연구에서는 만 12-17세의 청소년 중등증-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도 위약군 대비 유의하게 높은 가려움증 개선 및 피부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시빈코는 국소치료 병용 요법 임상인 JADE COMPARE 하위그룹 분석을 통해 생물학적 제제인 두필루맙 대비 신속하고 우수한 가려움증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구체적으로 시빈코 200mg 투약군은 치료 4일차에 두필루맙군 및 위약군 대비 높은 PP-NRS4  달성률(18.6% vs 5.6% vs 6.0%)을 보이며 빠른 가려움증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p <0.001 vs dupilumab, p<0.003 vs placebo).

시빈코 100mg 투약군에서도 치료 9일차에 위약군 대비 유의하게 높은 PP-NRS4 달성률(24.0% vs 14.4%)을 나타내며 빠른 가려움증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p<0.05).  

아울러, 시빈코 투약을 통해 2주 이내 가려움증이 신속히 개선된 환자들의 경우, 개선되지 않은 환자들 대비 12주차의 피부 증상 및 삶의 질까지도 개선됐다는 점을 확인했다.

 시빈코 200mg은 두필루맙과의 효과를 직접 비교한 JADE DARE 국소치료 병용 임상 연구에서도 피부 상태 개선 및 가려움증 완화 면에서 두필루맙 대비 우수함을 입증한 바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염증 및 면역 질환 사업부 대표 강민희 전무는 “시빈코는 신속하고 우수한 효과와 지속력, 투약 및 용량 조절 편의성을 갖춘 강력한 치료 옵션으로, 생물학적 제제 대비 빠르고 우수한 가려움증 개선 효과를 확인한 만큼 아토피피부염의 핵심인 가려움증에 대한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급여 등재를 통해 보다 많은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향상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염증 및 면역 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빈코는 1일 1회 경구용 JAK 억제제로 2021년 11월 전신요법 대상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의 중등증에서 중증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3가지 용량 (200mg, 100mg, 50mg)에 대해 동시 허가가 이뤄졌으며, 내약성 및 유효성에 근거해 용량을 조절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