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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환경ㆍ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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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환경ㆍ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6.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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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환경ㆍ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 제일약품은 제일파마홀딩스, 제일헬스사이언스 전 계열사가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최고 수준의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 제일약품은 제일파마홀딩스, 제일헬스사이언스 전 계열사가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최고 수준의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일약품(사장 한상철)은 제일파마홀딩스, 제일헬스사이언스 전 계열사가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최고 수준의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ISO14001’과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환경경영과 안전보건경영에 관한 인증으로, 공인된 인증기관이 해당 기업의 매뉴얼, 절차, 지침, 사업장 실사 등 시스템 체계를 엄격히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통합인증은 국제인증기관인 ‘한국준법진흥원(KCI)’의 심사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은 환경 보호 및 사고 예방, 환경 법규 준수 등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환경경영시스템의 요구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국제표준이다.

이 시스템을 구축한 회사는 환경 분야에 대해 위협 요소를 체계적으로 식별하고 평가해 개선사항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은 다양한 유형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최적의 작업환경을 조성,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사업장에 부여되는 인증 제도다.

이번 통합 인증 획득을 위해 제일파마홀딩스와 전 계열사는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환경ㆍ안전보건 부서를 구성하고, 시스템 정착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뿐만 아니라,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산업 재해 예방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노력에도 힘쓰고 있다.

한상철 제일약품 사장은 “산업재해에 대한 선제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은 물론, 친환경 시설 운영, 자원의 재순환 등 환경경영을 통해 순환경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 중” 이라며 “이번 인증으로 ESG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제약기업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광동제약, 기부 통한 자원순환캠페인 ‘KD 굿사이클링’ 성료

▲ 광동제약은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와 자립을 돕기 위한 임직원 기부 캠페인 ‘KD 굿사이클링’을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 광동제약은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와 자립을 돕기 위한 임직원 기부 캠페인 ‘KD 굿사이클링’을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와 자립을 돕기 위한 임직원 기부 캠페인 ‘KD 굿사이클링’을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KD 굿사이클링은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에 임직원들이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행사로 지난 5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본사에서 제공하는 기부물품 수거용 봉투에 의류 등을 담아 회사로 가지고 오거나 안내된 방법에 따라 가정에서 기부물품 택배를 직접 발송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광동제약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은 의류ㆍ잡화, 도서, 기타 생활용품 등으로 약 2천여 점이다. 캠페인 종료 후 광동제약은 굿윌스토어 밀알성남단대오거리점에서 기부물품 기증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양사 관계자가 참여해 기부증서를 교환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 기부물품 외 광동 흑미차가 함께 전달됐다.

광동제약은 2021년 음료 기부를 시작으로 굿윌스토어와 인연을 맺었다. 올해 3월에는 임직원들이 지점 현장업무에 직접 참여하는 행복나눔 봉사를 펼쳤다.

기부물품 수거, 판매매장 관리, 장애직원 지원 등 활동에 동참한 임직원들이 전사적 기부 이벤트 아이디어를 제안해 이번 캠페인이 추진됐다. 최근 자원순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제고됨에 따라 직원들의 호응이 좋았다는 평가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제약은 임직원들 모두가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을 발굴해 즐거운 마음으로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굿윌스토어는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 기업이다.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며 기업과 개인의 기부물품을 재판매한 수익금으로 장애인ㆍ고령층 등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서울ㆍ대전ㆍ인천ㆍ전주 등 전국 22개 지점이 있다.

 


◇한독,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30일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UNGC는 UN에서 발족한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로 전 세계 160여 개 국가에서 2만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 운영과 경영전략에 내재화시켜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한독은 제대로 성장하고자 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일찍이 지속가능경영을 내재화해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2020년 지속가능발전소가 진행한 ESG 평가에서 국내 상장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한독의 지속가능경영은 건강한 지배구조를 만드는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상생경영,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친환경을 토대로 하고 있다.

윤리경영과 투명경영을 회사 핵심가치와 경영철학에 내재화해 기업문화, 업무 프로세스, 의사소통 등 전반에 걸쳐 실천하고 있다.

또, 1964년 국내 최초의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인 한독의약박물관 설립해 의약유물을 수집, 보존, 전시하고 있으며 생산공장이 위치한 충북 음성군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산업관광 활동에 협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1997년 환경친화경영을 선언하고 2000년 제약업계 최초로 녹색기업으로 지정돼 최장기간 인증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이사회와 리더십팀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팀, 실무태스크포스팀(TFT), 전담조직으로 한독 ESG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경영을 보다 구체화하고 실행으로 이어가고 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지속가능경영은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기업문화로 내재화되고 지속적인 실천이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한독이 사회와 동반해 성장하는 기업시민이 되기 위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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