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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7-17 19:27 (수)
서울시보라매병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심포지엄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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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보라매병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심포지엄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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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6.3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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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보라매병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심포지엄 개최

▲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지난 27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지난 27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은 지난 27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이 주최하고 보라매병원 공공부문에서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응급의료체계에서 ‘공공-민간부문의 협력과 상생’을 주제로 응급의학과 의료진과 공공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주제 발표와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특별시, 동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 동남권 지역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응급의료센터 등 지역 내 응급의료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 동남권역 공공-민간 응급의료 협력과 상생 ▲토크콘서트: 응급의료체계 문제와 공공-민간 협력 강화 방안 등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에서 각 세션별 주제에 대한 관련 분야 의료진과 진문가의 다양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재협 병원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응급의료체계의 바람직한 개편 방향을 제시하고,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동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이 보다 나은 양질의 필수 의료 제공을 통해 공공성의 가치를 실현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라매병원은 응급 분야에 특화된 ‘보호자 없는 시민안전응급실’과 ‘서울형 공감응급실’ 운영을 통해 응급질환 의료체계에서 우수한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보건복지부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김지원 교수, 대한류마티스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 김지원 교수.
▲ 김지원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제43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17차 국제심포지엄에서 류마티스내과 김지원 교수가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연구 제목은 ‘강직척추염 환자에서 비스테로이드소염제 사용과 심혈관계질환의 관련성(Risk of cardiovascular disease associated with long-term use of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in ankylosing spondylitis)’으로, 대규모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강직척추염 환자에서 비스테로이드소염제의 사용이 심혈관계질환의 발생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분석했따.

 김지원 교수는 “비스테로이드소염제의 장기적인 사용은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강직척추염 환자의 일차 치료는 비스테로이드소염제인데 해당 치료가 강직척추염 환자의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에 미치는 영향은 잘 연구된 바가 없었다”고 연구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에서 일반 인구와 달리 강직척추염 환자는 장기간의 비스테로이드소염제의 사용이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을 높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강직척추염 환자의 치료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의미 있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수상까지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류마티스내과 의사들이 강직척추염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아가 “현재 후속연구도 진행 중”이라며 “선도적인 연구로 대구경북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망막 검사로 만성 콩팥병 위험 예측하는 AI 모델  개발 

▲ (좌측부터) 주영수 교수, 박정탁 교수, 임형택 최고의학책임자
▲ (좌측부터) 주영수 교수, 박정탁 교수, 임형택 최고의학책임자

 용인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주영수,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박정탁 교수, 메디웨일 임형택 최고의학책임자 연구팀은 망막 검사로 만성 콩팥병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AI를 만들었다고 30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헬스케어서비스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npj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 IF 15.357)에 게재됐다.

 만성 콩팥병은 보통 6개월 이상 지속적인 신장 기능 감소 또는 단백뇨가 있을 때 진단한다. 주요 원인으로 당뇨병과 고혈압이 꼽힌다. 당뇨병과 고혈압은 신장 조직과 혈관에 손상을 일으켜 만성 콩팥병을 유발한다.

 침묵의 질병으로 불릴 만큼 중증에 이를 때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사구체 여과율이 60 이하로 감소하면 중증 만성 콩팥병에 해당하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미 나빠진 신장기능을 회복시킬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지금까지 혈액 검사로 사구체여과율을 추정해 발병 위험도를 평가했다. 사구체여과율 추정 검사 방법은 연령, 운동량 등 외부 요인에 쉽게 영향을 받아 콩팥 기능이 정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위험도를 측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팀은 망막 검사로 만성 콩팥병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AI를 개발하고 그 효과를 분석했다. 

망막이 콩팥처럼 미세혈관으로 이뤄져있다는 점과 함께 안저 검사로 쉽게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에서 착안했다. 

또 만성 콩팥병의 주요 원인인 당뇨병은 합병증 발생 여부를 체크하기 위해 망막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좋다는 점도 고려했다.

 먼저 세브란스병원에서 검진받은 8만명의 망막 검사와 사구체여과율 데이터를 AI에 학습시킨 후 만성 콩팥병 발생 위험을 분석하는 알고리즘을 만들었다. 

AI는 망막 사진의 혈관을 보고 사구체여과율의 감소를 예측하고 만성 콩팥병 발생 위험도를 평가한다.

 이어 AI 예측 유용성을 영국 바이오뱅크 연구 대상자와 한국 당뇨병 환자를 합친 3만 5000명을 대상으로 검증했다. 대상자들의 망막 사진을 살펴 최대 10.8년간 만성 콩팥병 발병 여부를 확인했다.

 만성 콩팥병 발생 위험도에 따라 대상자들을 4개 군으로 분류했을 때 만성 콩팥병 발생 위험도가 증가함에 따라 실제 만성 콩팥병도 많이 발생했다. AI는 사구체여과율 추정 방식보다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박정탁 교수는 “콩팥 기능이 정상이면 미래 만성 콩팥병 발생을 예측하기에 어려웠다”며 “이번에 개발한 AI로 만성 콩팥병 고위험군을 선별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경희기독치과학생봉사단 동문회, 경희대치과병원에 이동식 유닛체어 4개 기부 

▲ 경희대치과병원은 경희기독치과학생봉사단(CDSA) 동문회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3000만원 상당의 이동식 유닛체어 4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 경희대치과병원은 경희기독치과학생봉사단(CDSA) 동문회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3000만원 상당의 이동식 유닛체어 4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희대치과병원은 경희기독치과학생봉사단(CDSA) 동문회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3000만원 상당의 이동식 유닛체어 4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동문회는 이영우, 박준봉, 박일해, 임무영, 이태수, 최승규, 김종하, 오구환, 김성기, 신동진, 고광준 회원의 자발적인 기부와 이동식 진료세트 제조 회사인 한일치과산업(임양래 대표)의 후원으로 진료봉사를 위한 이동식 유닛체어를 경희대치과병원에 전달했다.

24일 진행된 기부행사에는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 이태수 CDSA 동문회장, 고광준, 박준봉 임원, 김성훈 CDSA 지도교수(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와 재학생 회원 약 40여명 등이 참석했다.

경희기독치과학생봉사단 ‘CDSA(Christian Dental Student Association)’는 1973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이만섭 교수와 박준봉 교수에 의해 설립된 진료봉사동아리로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치과진료를 받기 힘든 농어촌과 지역 사회복지관을 찾아 치과진료와 구강교육 봉사를 통해 의료인으로서 사회적 소임을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정기적인 진료봉사를 진행하고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에는 치과 진료 취약계층을 찾아 장기 진료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전현직 치과병원 임상 교수진 8명과 졸업생과 재학생을 포함 약 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태수 CDSA 동문회장은 “고통 받는 사람에게 도움의 손길과 희망을 전한 지난 50년간의 진료봉사가 앞으로도 잘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동문 회원들이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CDSA 지도교수는 “동문 선배님들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재학생 회원들도 환자에게 감사하고 책임감을 가지는 마음을 가지는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잘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CDSA 회장인 본과 2학년 송요섭 학생은 “기부해주신 소중한 진료장비를 활용해 7월에 예정된 경기도 안산 초지 종합사회복지관 진료봉사부터는 환자진료의 수준을 더욱 향상 시켜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울대병원, 꿈틀꽃씨 쉼터 재개소

▲ 서울대병원은 4개월간 꿈틀꽃씨 쉼터를 리모델링, 청소년을 위한 쉼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 공간으로 새롭게 개소했다고 밝혔다.
▲ 서울대병원은 4개월간 꿈틀꽃씨 쉼터를 리모델링, 청소년을 위한 쉼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 공간으로 새롭게 개소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4개월간 꿈틀꽃씨 쉼터를 리모델링, 청소년을 위한 쉼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 공간으로 새롭게 개소했다고 밝혔다.

꿈틀꽃씨는 소아완화의료 프로그램으로 꿈틀꿈틀 꿈을 담은 꽃씨가 움트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희귀난치질환으로 치료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들에게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측면을 포함한 총체적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5년 4월 개소했다.
  
  서울대병원은 중증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이 조금 더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21일 개소식을 통해 꿈틀꽃씨 쉼터를 재개소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꿈틀꽃씨 쉼터에서는 심리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을 포함해 전 연령대의 환자 및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김영태 병원장, 최은화 어린이병원장, 박준동 통합케어센터장, 김민선 소아청소년과 교수 그리고 꿈틀꽃씨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꿈틀꽃씨 쉼터 등록환자는 작년 말 기준 3370명으로 3천명이 넘는 환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 이용건수는 총 4119건으로 월평균 343명의 소아청소년 환자가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1명당 보호자 1명 동반됐다고 가정하면 월평균 최소 686명 이상이 이용한 수치다.
  또한 격리 및 거동의 어려움으로 쉼터에 방문하지 못하는 환자를 대상으로도 자원봉사자 1:1 나누미를 모집해 병동연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규모로 진행됐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기준 총 11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266건, 대면 591건을 포함해 총 857건의 병동 연결을 진행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환자 및 보호자와 소통하며 도움을 주기 위해 총 225건의 프로그램을 기획ㆍ운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음악치료, 그림공작소, 힐링마크라메, 찾아가는 공예학교, 과학교실, 수요인형극장 등 유아동 프로그램 10개, 청소년&보호자 프로그램 6개, 특별 프로그램ㆍ이벤트 10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전화 및 문자 개입 5543건, 대면 개입 3340건, 외래 및 의료진 논의 2203건, 자원연계 1711건, 재택방문 1003건, 임종돌봄 및 사별관리 486건, 특수학교순회방문 107건 등을 포함해 총 1만6141건을 개입해 환자 및 보호자와 소통했다.
  
최은화 어린이병원장은 “꿈틀꽃씨는 지난 9년간 중증희귀난치질환으로 고생하는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에게 쉼과 에너지 등을 주며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면서 “치료 받는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꿈틀꽃씨에서의 경험이 치유와 퇴원을 앞당기는 데 커다란 힘을 주는 ‘기쁨, 즐거움, 놀이’라는 이름의 또 다른 약으로 기억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가톨릭의대 최보영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수상

▲ 최보영 교수.
▲ 최보영 교수.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교실 최보영 교수(생체의공학연구소장)가 최근 4차 산업혁명 기반 핵심 기술을 구축해 국내외 의공학/의학물리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보영 교수는 SCI 국제논문 110편 포함 총 240편, 국내외 학술대회 발표 700여 편, 수상 87건 등의 공적을 기록했다. 또한 다양한 국책 과제들을 수주해 국내 의학물리 연구 분야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국내 의학물리전문인자격 교육 프로그램 수준을 국제 수준으로 향상시켜 세계의학물리학회(IOMP)로부터 인증받았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인재들이 국내외 학계, 연구소, 병원 임상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의학물리 발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최보영 교수가 한국의학물리학회장 재임 시 대한의학물리전문인자격인증위원회(KMPCB)를 창립해 국내 의학물리전문인자격증의 공신력을 확보했고, 세계의학물리전문인자격인증위원회(IMPCB)로부터 인준받아 국내 의학물리전문인 법제화 추진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한편, 최보영 교수는 한국의학물리 분야의 토대가 미약했던 1992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진단방사선학과 조교수로 첫발을 내디딘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0여 년간 한국의학물리학 발전에 기여했으며, 후학 양성에도 헌신해 의학물리학계를 이끌어 나갈 많은 인재들을 배출해왔다.

  최보영 교수는 “의학물리학자로서 31년 동안 학계 발전에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더욱 더 우수한 인재들이 우리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 환자들의 건강과 치료에 더욱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금 추진 중인 의학물리 의료법제화 또한 조속히 시행되어, 선진국처럼 현재 병원에 근무하는 의학물리 전문인들이 제대로 평가받고, 처우가 개선되는 환경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하대병원, SSG랜더스 이재원 선수와 희망 드림 캠페인 동행

▲ 인하대병원이 SSG랜더스 프로야구단 이재원 선수와 지난해에 이어서 환아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한다.
▲ 인하대병원이 SSG랜더스 프로야구단 이재원 선수와 지난해에 이어서 환아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한다.

인하대병원이 SSG랜더스 프로야구단 이재원 선수와 지난해에 이어서 환아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한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3시즌 희망 드림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이 캠페인은 2015년부터 인하대병원과 인천 연고 프로야구단이 지역사회를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캠페인 참여 선수의 정규시즌 기록에 따라 병원과 선수가 각각 기부금을 적립한다. 기부금은 시즌 종료 후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들의 암과 희귀질환 치료에 쓰인다.

SSG랜더스 이재원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뜻깊은 일에 함께해 주신 인하대병원에 감사드리고 야구를 통해 많은 분들께 행복을 드리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권계숙 대외홍보정책실장은 “멋진 플레이로 인천시민들에게 기쁨을 주는 구단과 이재원 선수가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길 바란다”며 ”캠페인 이름처럼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한당뇨병학회 학술지, Impact Factor 5.9
Clarivate Analytics가 운용하는 Web of Science 등재 학술지 인용보고서(JCR)가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원규장)에서 발행하는 Diabetes & Metabolism Journal(DMJ)의 2022년도 Impact Factor (IF, 영향력지수)를 5.9로 발표했다.

SCI-Endocrinology and Metabolism 분야 순위도 2021년 146개 저널 중 37위에서 올해 145개 저널 중 30위로 상승했다.

권위 있는 내분비/대사분야 학술지들의 2022년도 Impact Factor가 대부분 감소되는 상황에서도 DMJ의 Impact Factor가 상승하면서 내분비 분야 저널 중 상위 20%내에 진입, Q1 저널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는 것이 학회측의 설명이다.

DMJ는 2017년 SCI 등재 후 2018년 IF 3.263로 시작해 5년간 2배 가량 상승했다. 이는 DMJ가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 의학학술지 중 하나로 세계적인 위상을 확보한 것이라는 평가다.

DMJ는 1972년 공식 학술지(한글판) ‘당뇨병(The Journal of Korean Diabetes Association)’을 처음 발간했다. 

2008년 학회지 명칭을 ‘Korean Diabetes Journal’로 변경했으며, 2010년부터는 SCIE 등재를 위해 영문 학술지로 전환했다. 

이후 2011년 35호 발간을 맞아 DMJ(Diabetes & Metabolism Journal)로 새롭게 창간, 현재까지 격월로 매년 6회씩 발간하고 있다.

2010년 PMC 등재를 시작으로 2012년 SCOPUS, 2013년 EMBASE, 2017년 SCI, 2019년 MEDLINE에 등재됐으며, 21개국 93명의 Editorial board member가 참여하고 있다.

학회측은 “앞으로도 DMJ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학술지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국제적인 학술지로의 위상을 정립하며, 최근 이슈와 연구 결과들을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빠르게 소개함으로써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대병원, 개원 51주년 기념식 성료

▲ 충남대학교병원은 개원 51주년(7월 1일)을 맞아 30일(금) 오후 4시,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온ㆍ오프라인으로 ‘개원 5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충남대학교병원은 개원 51주년(7월 1일)을 맞아 30일(금) 오후 4시,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온ㆍ오프라인으로 ‘개원 5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대학교병원은 개원 51주년(7월 1일)을 맞아 30일(금) 오후 4시,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온ㆍ오프라인으로 ‘개원 5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주요 보직자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개식 선언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영상으로 제작한 병원 연혁 소개와 표창장 수여식,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전병화 학장에 축사가 이어졌다.

 조강희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병원은 반세기 동안 수많은 도전과 변화를 기회로 삼아 괄목할 만한 성장과 발전을 해왔다”면서 “무한한 경쟁 속에서 앞으로도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해 지역뿐만 아니라 국가를 대표해 의료 발전을 주도하고 인정받는 세계적인 병원으로 도약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의 충남대학교병원이 있기까지 지역민들의 신뢰와 사랑, 유관기관의 원활한 협력과 지원, 병원을 위한 임직원 선배님들과 지금 이 자리에 계신 병원 구성원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건정심 수가 결정 결과 유감”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회장 임현택)는 지난 2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4년도 의원급 수가인상률이 1.6%로 확정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29일 건정심에서 의원급 환산지수는 1.6% 인상 재정 범위 내에서 건강보험 행위 목록의 장ㆍ절별(기본진료료, 처치 및 수술료 등)로 별도로 정할 수 있다고 정했다. 

또한 정부가 의원급 장ㆍ절별 환산지수를 별도로 정할 때, 의원급 필수의료 확충과 진찰료 등 기본진료료 조정에 투입되도록 하고, 이를 2024년 환산지수 적용 전까지 건정심에 보고하도록 의결했다. 

이에 대해 소청과의사회는 “2024년도 의원급 수가인상이 1.6%로 확정됐다”면서 “유래없이 치욕적으로 낮은 수가 인상율에 분노하며, 본회는 도저히 이를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역대 최저 인상폭 내에서 기존의 수가들을 빼내어 필수의료 확충과 기본진료료 조정에 투입한다는 조삼모사식 기만적 결정을 건정심이 한데 대해 매우 분노하며 이를 전면 거부한다”며 “이 것으로 지금까지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소아, 필수의료 분야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 모두 보여주기 위한 대국민 기만극이었음이 증명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소아청소년과는 이번 건정심의 결정대로 타 전문과의 수가를 빼앗아 조금이라도 이익을 취하고픈 생각이 없음을 밝히고 이 부당한 조치에 대해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며 “모든 의사 동료들에게 피해가 발생하는 어떠한 제안도 수용할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이런 무책임하고 무지성적인 제안을 한 건정심을 해체하고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근본적인 문제인 수가 협상 체계 자체를 이번 기회에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의료계를 과별 직역별로 분열시키려는 이간계에 불과하다”면서 “재정투입도 없는 윗돌 빼서 아랫돌 괴는 식의 필수의료 살기기 정책을 내세워 의대정원확충에 야합한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를 강하게 규탄하며, 복지부와 의협은 이번 사태에 대해 분명한 해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복지부, 대한응급의학회ㆍ대한응급의학의사회 간담회

▲ 보건복지부는 박민수 제2차관이 지난 29일 대한응급의학회와 대한응급의학의사회를 만나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책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는 박민수 제2차관이 지난 29일 대한응급의학회와 대한응급의학의사회를 만나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책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박민수 제2차관이 지난 29일 대한응급의학회와 대한응급의학의사회를 만나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책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요 대책 발표 이후에도 지속 제기되고 있는 응급실 수용거부 문제를 비롯하여 응급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문제들을 개선하고자 의료계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기존에 발표한 대책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추가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는 국민들과 의료현장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소방청 등 관계 기관과 ‘중앙응급의료정책추진단’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대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있다.

이번 응급의학회ㆍ응급의학의사회 간담회 이후에도, 의료현장 및 의료계 단체 등과 간담회를 지속하며 현장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민수 차관은 “대책을 조속히 추진하여 응급환자가 적시에 적정 응급실을 찾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응급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간담회 이후에도, 다양한 의료현장과 국민들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지속 보완해 나가고, 추가적인 지원대책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화순전남대병원, 찾아가는 보건ㆍ의료기관 간담회 개최

▲ 화순전남대병원은 30일 ‘찾아가는 보건ㆍ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 화순전남대병원은 30일 ‘찾아가는 보건ㆍ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30일 ‘찾아가는 보건ㆍ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화순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이 주관해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필수보건의료 협력 분야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화순군 보건소와 장성군 보건소, 함평군 보건소,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남지역 보건ㆍ의료기관 7곳을 비롯해 북구재가노인요양센터, 광산구 고혈압ㆍ당뇨병 등록 교육센터 2곳을 직접 방문하며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별 보건ㆍ복지 자원 파악 및 연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중앙대병원 김경우 교수, 아시아태평양 백내장굴절수술학회 비디오상 수상

▲ 김경우 교수.
▲ 김경우 교수.

중앙대병원 안과 김경우 교수가 지난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선텍 싱가포르 컨벤션 센터(Suntec Singapore Convention &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된 제35회 아시아태평양 백내장굴절수술학회 (APACRS; Asia-Pacific Association of Cataract & Refractive Surgeons)에서 비디오 연제를 발표해 경쟁부문 2등상(Film Festival Runner Up Prize)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 교수는 ‘자가 단순윤부상피 줄기세포이식을 통한 시력 개선 효과(Fog away SLET)’에 대한 비디오 연제를 발표했고 임상적 효과 및 교육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구 표면에서 각막윤부줄기세포가 소실되면 심한 난시, 각막 미란, 각막의 투명도 소실로 인해 심각한 시력 저하가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 약물치료만으로는 시력 개선에 한계가 있으며, 각막 이식술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나 타인의 각막을 이식하는 동종각막이식의 경우 기증자의 부족으로 이식이 원활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거부반응에 대한 위험도 있다.

김 교수는 이번 학술 발표를 통해 환자 자신의 건강한 윤부줄기세포조직 일부를 채취해 여러 조각으로 자른 다음 줄기세포가 결핍된 각막에 이식하는 단순윤부상피 줄기세포이식(SLET, Simple Limbal Epithelial Transplantation) 수술을 통해 환자의 시력이 호전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비디오 연제를 통해 SLET 수술의 테크닉과 주의할 점 등을 직접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우 교수는 “앞으로도 안과질환과 관련한 기초 연구뿐만 아니라, 각막이식이 필요한 환자분들에게 당장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술적 테크닉을 발전시키고, 그 효용성을 알리기 위한 연구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메디2코리아와 업무협약 체결

▲ 가천대 길병원은 미국 한인사회 최초, 최대의 한국 우수병원 건강검진 온라인 예약 사이트 ‘메디2코리아(Medi2Korea.com, M2K)’와 미국 현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가천대 길병원은 미국 한인사회 최초, 최대의 한국 우수병원 건강검진 온라인 예약 사이트 ‘메디2코리아(Medi2Korea.com, M2K)’와 미국 현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미국 한인사회 최초, 최대의 한국 우수병원 건강검진 온라인 예약 사이트 ‘메디2코리아(Medi2Korea.com, M2K)’와 미국 현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천대 길병원 이태훈 의료원장은 지난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든그로브에 위치한 M2K 사무소를 방문, 양 기관의 우호증진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미리 가천대 수석부총장, 윤원중 가천대 부총장, 허브천하보험 박기홍 대표, Susan Kim M2K 부사장, 노상일 오렌지 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M2K는 한국에서의 건강검진 혜택이 포함된 기업 및 사업체 그룹 건강보험에 가입한 미주지역 한인,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미국 주재 한국 기업 및 미국 현지 사업체 그룹 보험 가입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건강검진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보 제공과 예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M2K와 업무협약을 맺고 가천대 길병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M2K 홈페이지, 소식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해당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앞서 가천대 길병원은 6월 12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주한인회 회원들이 가천대 길병원에서 건강검진 등 서비스를 이용할 시 공항에서 병원 이동, 일정 관리 등 편의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미주총연, M2K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 내 한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Susan Kim M2K 부사장은 “M2K는 한국 건강검진 혜택을 제공하는 그룹 건강보험 가입 기업, 회원들이 고국의 병원을 이용할 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가천대 길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한인사회에 알릴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의료원장은 “미국과 한국의 교량으로 활동하는 미주 한인들에게 가천대 길병원이 제공하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고국을 찾아 적절한 검진과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 중앙응급의료정책추진단 제2차 회의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30일 중앙응급의료정책추진단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추진단은 5월 31일 당정협의회를 통해 발표한 응급의료 긴급대책 구체화 및 강력한 추진을 위해 복지부, 소방청 등 관계 행정기관과 대한응급의학회, 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등 관련 단체로 구성하였으며, 6월 13일 첫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제2차 회의에서는 응급환자를 신속히 이송ㆍ수용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구체적으로는 응급환자의 이송병원 선정 및 전원을 지원하기 위한 (가칭)광역응급의료상황실 구축방안이 검토됐고, 현장에서 119구급대가 환자 상태 평가, 이송병원 선정, 응급실에 환자 정보 제공 및 수용 가능여부 확인까지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는 119구급 스마트 시스템 개선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응급환자 수용 의무 강화 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분쟁 등으로부터 응급의료종사자를 보호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은 현시점에서 장기 미수용 중증응급환자를 위한 단기 대책으로 마련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오늘 논의 결과를 토대로 세부 설치ㆍ운영 방안을 조속히 확정하고, 아울러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역량 강화도 함께 신속 추진하겠다”면서 “현재 구축 중인 119구급 스마트 시스템을 10월에 시범 운영하고, 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법적 보호 강화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협, 대구파티마병원 전공의 위로 방문

▲ 응급실을 찾지 못해 환자가 숨진 사건에 연루된 대구의 응급의학과 전공의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29일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대구파티마병원을 방문해 해당 전공의를 위로했다.
▲ 응급실을 찾지 못해 환자가 숨진 사건에 연루된 대구의 응급의학과 전공의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29일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대구파티마병원을 방문해 해당 전공의를 위로했다.

응급실을 찾지 못해 환자가 숨진 사건에 연루된 대구의 응급의학과 전공의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29일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대구파티마병원을 방문해 해당 전공의를 위로했다.

이 회장은 해당 전공의에게 위로를 전한 뒤, 곧 바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해 의료계 입장을 전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전성훈 법제이사, 대구광역시의사회 정홍수 회장, 민복기 수석부회장, 대구파티마병원 김선미 병원장, 대구파티마병원 김건우 의무원장, 김영진 의무부장, 곽승훈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여했다. 

이필수 회장은 “이번 일로 세상을 떠난 환자분께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만 이는 우리나라의 응급의료체계와 의료시스템 전반의 구조적인 문제에 기인한 것으로, 이에 대한 책임을 피교육생 신분인 전공의에게 지우는 것은 우리 사회와 국가가 제대로 된 책무를 다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루빨리 응급의료 분야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의료인들이 마음 놓고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환경을 마련해 줘야 한다”며 “필수의료 사고처리 특례법 제정과 같이 의료인들의 법적 부담을 해소시킬 수 있는 제도 정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번 사건에 휘말린 전공의가 다시 마음 놓고 환자들을 진료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의협 전성훈  법제이사는 “먼저 응급의료현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사건이 이렇게 진행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의 생사가 오가는 응급의료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대응인데, 다소 정확성이 떨어진다고 해서 응급의료의 최일선에 있는 종사자들에게 책임을 전가시키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번 일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응급의료의 우수한 인재가 다른 전문과목으로 쏠리지 않을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대구광역시의사회 정홍수 회장은 “이번 사건은 환자를 안 보고 돌려보낸 게 아니라 환자를 진찰하고 판단한 후 상급종합병원으로 후송한 정당한 의료행위”라며 “응급의학과 전공의가 처벌 받는다면, 응급의료의 위축으로 이어질 것이며, 이는 곧 시민의 피해로 돌아갈 것”라고 경고했다.

대구시의사회 민복기 수석부회장은 “대구파티마병원의 연간 평균 응급 환자는 5만 명 이상으로, 지역 응급실 중 가장 많을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경증 환자는 1ㆍ2차 의료기관을 활용하도록 하고, 1ㆍ2차 의료기관과 3차 의료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 등 응급실 과밀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향후 과제”라고 강조했다.

 


◇복지부, 소아진료 지역협력 활성화 위해 현장 의견 청취

▲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30일 우리아이들병원을 방문해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 소아청소년과 병ㆍ의원 협력 활성화 지원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30일 우리아이들병원을 방문해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 소아청소년과 병ㆍ의원 협력 활성화 지원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30일 우리아이들병원을 방문해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 소아청소년과 병ㆍ의원 협력 활성화 지원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지역 소아과 병ㆍ의원의 운영상 어려움과 의료인력 부족으로 현장 피로감이 누적되어 야간ㆍ휴일 진료 공백 우려가 확산되고 있으며, 대형병원의 전공의 급감, 소아 전문의 부족으로 중증응급 소아환자 진료 연계에도 어려움이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소아 환자를 진료하는 병ㆍ의원 간 역할분담을 통해 지역아이들 진료에 공백이 없도록 협력하고 있는 진료현장을 직접 찾아 소아 진료 지역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했다.

복지부는 대형병원 환자 쏠림을 완화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우리아이들병원은 2021년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병원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박민수 제2차관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청취한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지역사 소아 일차의료부터 중증응급 소아환자 진료까지 포괄하는 안정적인 소아의료 전달체계를 확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소아진료 지역협력 활성화를 통해 지역에서 아이들이 치료받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해 부모와 아이, 의료진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소아 진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 2023년 충청남도 환경보건 컨퍼런스 개최

▲ 순천향대천안병원 충청남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가 29일과 30일 양일간 제주 유탑유블레스호텔 연회장에서 ‘2023년 충청남도 환경보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 순천향대천안병원 충청남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가 29일과 30일 양일간 제주 유탑유블레스호텔 연회장에서 ‘2023년 충청남도 환경보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충청남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용진)가 29일과 30일 양일간 제주 유탑유블레스호텔 연회장에서 ‘2023년 충청남도 환경보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충청남도와 함께 개최한 컨퍼런스는 충남지역의 환경보건 현안을 파악하고, 미래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환경보건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29일에는 강연, 30일은 ‘환경보건 거버넌스 구축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첫 날 열린 컨퍼런스 강연은 총 6개로 ▲환경유해물질 노출요인 사례(순천향대천안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용진 교수) ▲지자체 어린이 환경보건정책 협력방안(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 윤혜린 사무관) ▲제주권역 환경보건센터 사례(제주권역 환경보건센터 홍성철 센터장)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사례(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예방교육팀 이혜숙 팀장) ▲악취관리 방안(제주도 악취관리센터 고영철 운영국장) ▲지자체 환경보건 활용방안(충청남도 기후환경국 대기환경과 생활환경보건팀 이상준 팀장) 등이다. 

이용진 센터장은 “환경보건 전문가들이 모여 현안과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컨퍼런스를 통해 충남도의 각종 환경보건 지원사업 정책을 수립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제출 의무화 근거 마련
지방자치단체장이 수립한 한의약의 육성ㆍ발전 등에 관한 지역계획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반드시 제출토록 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30일 열린 본회의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대안(국민의힘 이종배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법안의 통합ㆍ조정안)으로 마련된 한의약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은 지방자치단체장의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 의무에도 불구하고, 원활하게 지역계획이 수립되지 않고 있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역계획을 복지부 장관에게 제출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계획 수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현행법상 복지부 장관은 한의약의 육성과 발전 등에 관한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종합계획이 확정된 때에 관계 법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실정을 고려하여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을 수립ㆍ시행토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복지부가 제4차 한의약 육성 종합계획을 확정ㆍ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가 한의약 육성을 위한 지역계획을 수립ㆍ시행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한의약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수립한 지역계획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제출하도록 하는 의무를 부과하고,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건복지부 강민규 한의약정책관은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복지부 장관이 5년마다 수립)에 따라 지역의 실정에 맞게 구체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역계획을 수립ㆍ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지방자치단체의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 및 보건복지부 제출을 통해 실질적인 한의약 육성과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토대로 국민건강증진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 “대리수술 의혹 엄중 대응”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최근 부산의 한 관절ㆍ척추 병원에서 의료기기 영업사원이 수술을 집도했다는 의혹과 관련, 사실 관계를 확인한 후 대리수술 등과 같은 불법 또는 비윤리적 의료행위가 발각될 경우 해당 회원에 대한 징계심의를 중앙윤리위원회에 요청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의료기기 업체의 영업사원이 인공 관절 수술을 집도하는 등 무자격자들이 대리수술 등 의료행위를 한 것으로 보도됐으며, 이러한 영상은 공익제보자로부터 입수된 것만도 수십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측은 “의료법은 의료인이 아닌 사람의 의료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무자격자ㆍ무면허자에 의한 대리수술은 환자에게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 있는 명백하고 중대한 의료법 위반행위”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환자와 의사간 신뢰관계를 크게 손상키는 행위로,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의협은 이번 대리수술 의혹 건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면밀히 파악해 비윤리적 행위가 확인될 시 강력하게 척결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의협 관계자는 “대리수술 등과 같은 불법의료행위 등으로 의료계 전체의 명예를 손상시키는 행위에 대해 단호한 대처와 엄중한 처분을 통해 회원 자율정화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일반과개원의협의회 “일차의료 고사하는 수가결정제도 폐기해야”
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회장 좌훈정)은 지난 29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4년도 의원급 의료기관 수가(환산지수) 인상률이 1.6%로 결정됐다는 소식에 대해 일차의료를 고사하는 수가결정제도를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일반과개원의협의회는 “작년부터 매달 5%를 넘나드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그 이상으로 체감되는 높은 물가로 인해 고통 받는 의원급 의료기관들의 사정에도 불구하고, 물가상승률의 1/3도 안 되는 형편없는 수가 인상률이 결정된 데 대해 실망을 넘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수가협상제도는 말로만 협상이지 실제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재정운영위원회가 마음대로 정한 수가 인상분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무조건 결렬이 되는 갑질 계약일 뿐”이라며 “오래 전부터 의사들은 정부와 건보공단이 이런 불평등한 계약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수없이 얘기했음에도, 제도가 개선되기는커녕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가 ‘2025년 요양급여비용 계약 시 환산지수 인상분 중 일부 재정을 소아진료 등 필수의료 확충을 위해 수술, 처치 등 원가 보상이 낮은 행위 유형 상대가치점수와 진찰료 등 기본 진료비 조정에 활용할 것’이라는 터무니없는 주문을 했다”며 “월권을 넘어 의사들을 무시하는 작태를 저질렀는데, 이는 수가협상에서는 환산지수만 계약한다는 기본적인 원칙조차 망각한 처사”라고 힐난했다.

나아가 “상대가치점수 제도는 의료행위들의 상대적인 가치를 연구를 통해 의료계가 자율적으로 정하는 것이지, 건보공단이 함부로 간섭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건보공단은 물가 상승률에도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가를 강요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이제는 권한도 없이 상대가치 점수를 재단해서 의료제도의 근간을 흔들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의 월권에 대해 엄중하게 경고하며, 또다시 이런 망언이 재발된다면 관련자들을 축출하고 위원회의 권한을 축소해야 한다”면서 “무늬만 협상인 현재 수가협상제도를 폐기하고, 정부는 중립을 지키면서 가입자와 공급자가 대등한 위치에서 협상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원가 이하의 수가뿐만 아니라 대도시 대형병원 쏠림 현상으로 붕괴 직전 위기에 처한 일차의료를 되살릴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우리의 요구가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아 대한민국의 일차의료가 붕괴된다면 결국 국민의 건강권이 심각하게 피해를 입을 것이고, 그 책임은 오로지 정부와 국회에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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