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한숨을 돌렸던 의약품지수가 다시 하락했다. 제약지수는 2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줄어들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2707.39로 전일대비 52.21p(-0.41%) 하락했으나,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7636.72로 32.84p(+0.43%) 상승했다.
양 지수의 등락폭이 0.5% 이내로 크게 줄어든 가운데 의약품지수에서는 일성신약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으나, 다른 종목들의 상승폭은 5%를 넘어서지 못했다.
제약제수에서는 아이큐어(+13.94%)와 메디톡스(+11.44%)가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제테마(+6.62%), 에스씨엠생명과학(+5.91%), 삼천당제약(+5.42%), 휴젤(+5.27%), 셀루메드(+5.10%)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양 지수 총 162개 구성종목 가운데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없었으며, 삼아제약(3.15%)이 유일하게 3%를 상회하는 낙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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