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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골다공증의 예방과 관리’ 건강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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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골다공증의 예방과 관리’ 건강강좌 개최
  • 의약뉴스
  • 승인 2006.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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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골밀도 측정, 건강 퀴즈 등 마련

부천 세종병원(병원장 이태현)은 오는 5월 16일, 오후 3시부터 병원 7층 강당에서 ‘골다공증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골다공증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건강강좌와 함께 무료 골밀도 측정과 상담, 골다공증에 좋은 체조교실, 건강 퀴즈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병원 이태현 병원장은 “골다공증은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어 골절 등 심각한 상황이 되어서야 병원을 찾는 노인들이 많다”며 “골밀도 측정 등 검진을 통해 골다공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법과 예방법을 알려드림으로써 다양한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건강강좌의 취지를 설명했다.

골다공증 환자는 빠져나간 뼈의 성분 때문에 뼈 조직이 엉성해져서 일상생활에서의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골절상을 입게 된다. 특별한 자각증상 없이 진행되다가 골절상을 입은 후에나 발견, 심한 경우 생명까지 위협하는 위험한 질환이다.

특히 고관절(엉덩이관절) 골절의 경우 약 15~20% 정도의 환자가 1년 이내에 사망하며 30% 정도의 환자만이 정상으로 회복한다.

나이와 호르몬이 주요 유발 원인으로 폐경 이후의 여성이라면 90% 이상이 노출돼 있고 60세 이상 여성의 47% 정도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nicebong@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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