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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성모, ‘사랑으로 밝은 세상 만들기’ 첫 환자 시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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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성모, ‘사랑으로 밝은 세상 만들기’ 첫 환자 시술 시작
  • 의약뉴스
  • 승인 2006.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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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7일 가톨릭의과대학 성모병원에서는 개원 70주년을 맞이해 마련한 '사랑으로 밝은 세상 만들기' 사업의 첫 번째 환자 시술을 실시했다.

그 주인공은 신당동 성당의 김○○(대건 안드레아) 교우로 양쪽 눈 모두 백내장을 앓고 있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술을 못하고 있어 그 동안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던 중, 금번 '사랑으로 밝은 세상 만들기'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밝은 세상에 한 걸음 다가가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김○○ 교우는 4월 17일에 우측 백내장 시술을 받았고 안과 전공의들의 사랑담긴 따뜻한 간병체험활동(Care Giver)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회복했다.

수술 결과가 좋아 본인과 의료진 모두 만족감이 매우 높은 상태이며 경과를 지켜본 뒤 좌측 눈 수술도 받게 될 예정이다.

안과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교우들에게 의료혜택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사랑으로 밝은 세상 만들기' 사업은 성모병원 안과(과장 : 문정일 교수)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2007년 2월까지 계속 진행해 의료서비스로부터 소외된 지역사회의 많은 교우들에게 사랑으로 밝아지는 세상을 선물할 것이다.

의약뉴스 박진섭 기자(muze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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