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제약ㆍ바이오주들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연휴를 지나 한 차례 급락 후 급등했던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다시 급락세로 돌아선 것.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3231.15로 전일대비 192.50p(-1.43%),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6471.02로 186.64p(-2.80%) 하락했다.
특히 의약품지수 46개 구성종목 중 43개 종목, 제약지수 112개 구성종목 중에서는 98개 종목 등 양 지수 총 158개 구성종목 가운데 141개 종목의 주가가 전일보다 하락했다.
반면, 전일보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의약품지수에서 3개 종목, 제약지수에서 10개 종목 등 단 13개 종목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주가 상승폭이 5%를 상회한 종목은 제약지수의 바이젠셀(+21.22%)이 유일했으며, 의약품지수에서 주가가 상승한 3개 종목들의 상승폭은 모두 1%를 넘지 못했다.
반면, 제약지수에서는 양 지수 통틀어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한 애드바이오텍(-11.68%)을 포함, 30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하락했으며, 의약품지수에서도 12개 종목의 낙폭이 5%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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