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날 동반 상승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던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라 곧바로 동반 하락,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4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7036.28로 전일대비 361.28p(-2.08%),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1만 1038.11로 164.30p(-1.47%) 하락했다.
양 지수 모두 3일의 상승폭(의약품지수 193.30p, 제약지수 51.57p)보다 4일의 낙폭이 더 컸다. 이에 따라 의약품지수는 1만 7000선, 제약지수는 1만 1000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종목별로 변동폭은 양 지수 총 152개 구성종목 중 5%를 벗어난 종목이 8개로 2개에 불과했던 3일보다 조금 더 늘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일동제약(+6.53%)이 유일하게 5%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없었다.
제약지수에서는 지놈앤컴퍼니(+8.74%)와 피씨엘(+6.24%), JW신약(+5.85%), 파멥신(+5.35%) 등 4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으며,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7.56%)와 에스티팜(-6.80%), 한국비엔씨(-5.39%) 등 3개 종목은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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