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코로나19로 인해 결식 우려가 있는 강원도 거주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료품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8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에 접속해 최근 1년간 개인투약이력 조회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좋아요’ 버튼을 클릭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는 국민이 직접 최근 1년간 개인투약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알러지ㆍ부작용 정보를 등록ㆍ확인할 수 있어 의약품 부작용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는 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의료정보→내가 먹는 약→내가 먹는 약! 한눈에)에서 접속하면 된다. 모바일 앱 ‘건강정보’에서도 가능하다.

이벤트는 참여인원 5000명 달성 시 자동 종료된다.

심사평가원은 컵반, 김, 김치 캔 등으로 구성된 즉석식품 400세트를 구매한다. 그리고 원주의료원, 강릉의료원, 삼척의료원, 영월의료원으로부터 대상자 선정 및 배송 지원을 받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심평원 김철수 DUR관리실장은 “앞으로도 의약품 부작용 예방을 통한 국민 건강보호와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10일 밝혔다.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ssh@newsmp.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