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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 찍고 곤지로 화룡점정- 족두리 꽃과 전통혼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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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 찍고 곤지로 화룡점정- 족두리 꽃과 전통혼례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1.07.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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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가 없어도 족두리 꽃은 그 모습 어디 안간다. 일년생이라 매년 씨를 받아야 내년에도 이런 모습 볼 수 있다.
▲ 나비가 없어도 족두리 꽃은 그 모습 어디 안간다. 일년생이라 매년 씨를 받아야 내년에도 이런 모습 볼 수 있다.

연지는 여자가 화장 할 때 입술이나 뺨에 찍는 붉은 빛깔의 염료를 말한다.

곤지는 그 연지로 이마 가운데 찍는 붉은 점이다.

연지곤지 찍고 시집간다는 말이 여기서 나왔다.

이런 아름다운 전통혼례가 생각나는 것은 족두리 꽃 때문이다.

연지곤지를 찍었다면 족두리를 써야 한다.

용의 그림에 눈을 그려 넣는 화룡점정이다.

바람은 불지 않고 나비는 없어도 무슨 상관인가.

아파트 숲이 예쁜 신부 지키려고 병풍처럼 서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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