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만 7885명 중 1만 8036명 참여...지난 1차 투표 때보다 4.2% 가량 높아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가리기 위한 결선투표의 첫날 전자투표가 37.6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차 투표 33.46% 보다 4.2% 가량 높아진 수치이다.
본지 취재 결과, 전자투표 첫날인 25일 오후 10시까지 집계한 결과, 총 4만 7885명의 전자투표 유권자 중 1만 8036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37.67%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1차 투표 당시 첫날 전자투표에 1만 6024명(33.46%)이 참여한 것을 고려하면 4.2% 가량 높아진 수치이다.
또한 우편투표는 25일까지 총 523통이 접수됐다. 사전에 우편투표를 선택한 유권자 1084명 523중 48.25%가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우편투표 접수분을 모두 유효투표로 간주할 경우, 17일 현재 전자투표와 우편투표를 합친 전체 투표율은 37.9%이다(총 선거인 수 4만 8969명 중 1만 8559명 투표).
이는 지난 1차 투표 당시 첫날 총 투표율이 34.15%(1만 6721명 참여, 당시 우편투표 모두 유효투표로 간주한 경우)인 것을 감안하면, 5.8% 높아져 첫 결선투표에 대한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보여줬다.
한편,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결선투표는 1차 투표 때처럼 우편투표와 전자투표로 치러지며, 전자투표는 3월 2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3월 2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편투표는 3월 23일부터 3월 2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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