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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의협 임시회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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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의협 임시회관 압수수색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0.08.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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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등 담합행위 조사…최대집 회장, “탄압 칼날 휘두르는 정부 독재국가냐”
▲ 4대악 의료정책에 반대하며 총파업 진행 중인 의협이 또 한 번 공정위 조사를 받게 됐다.
▲ 4대악 의료정책에 반대하며 총파업 진행 중인 의협이 또 한 번 공정위 조사를 받게 됐다.

오늘(26일) ‘제2차 전국의사총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의협이 또 한번 공정위 조사를 받게 됐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26일 의협 출입기자단과 인터뷰에서 “현재 임시회관에 공정위 관계자가 찾아와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의료계의 파업을 두고 의원급 의료기관 각 독립적인 사업체에 대한 담합행위를 의협에서 주도하고, 처벌하려는 목적으로 조사에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최 회장은 “정부는 경찰국가인지, 파쇼 독재국가인지 모를 정도로 강한 탄압의 칼날을 휘두르고 있다”며 “정부는 행정명령을 통해 휴진에 참여한 전공의와 전임의들을 겁박하고, 공정위에서는 협회를 압수수색까지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정부의 이러한 탄압에도 흔들리지 않고 계획대로 오는 28일까지 총파업을 감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대집 회장은 지난 2000년 의약분업, 2014년 원격의료 등 공정위의 개입이 수차례 있었기 때문에 과거 사례를 기반으로 법적 대응을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최 회장은 “지난 2014년 노환규 집행부가 원격의료 저지 총파업을 진행하고, 당시 공정위 고발을 당했다”며 “하지만 지난해 1심에서 무죄가 나왔고, 이러한 사례를 기반으로 잘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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