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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약 시장 ‘상고저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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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약 시장 ‘상고저하’ 지속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9.05.01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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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4개 품목 성장세...대부분 하락

간장약 시장에서 상위 제품만 성장세를 거듭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원외처방 실적(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간장약 시장에서 셀트리온제약 고덱스와 대웅제약 우루사, 부광약품 레가론, 명문제약 씨앤유 4개 품목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제품들이 약세를 보였다.

 

고덱스의 경우 1분기 134억 원의 실적을 기록해 전년 동기 115억 원 대비 17.0% 증가했고, 전기 대비로는 영업일수 축소 등의 영향으로 1.5% 감소했다.

우루사와 레가론, 씨앤유 모두 이와 유사한 추세로, 우루사는 전년 대비 12.4% 증가, 전기 대비 2.8% 감소한 88억 원을 기록했고, 레가론은 전년 대비 9.5% 증가, 전기 대비 0.3% 감소한 36억 원, 씨앤유는 전년 대비 9.5% 증가, 전기 대비 0.9% 감소한 24억 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파마킹 펜넬은 전년 대비 3.1%, 전기 대비 8.7% 감소한 16억 원, 한미약품 실리만은 전년 대비 2.2%, 전기 대비 1.2% 감소한 8억7100만 원, 한화제약 헤파멜즈는 전년 대비 9.1%, 전기 대비 10.2% 감소한 6억3600만 원에 머물렀다.

일부 제품의 경우 실적이 상승하기도 했지만 상위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실적 규모가 작아 두드러지지는 못했다.

삼일제약 리비디는 전년 대비 45.3%, 전기 대비 14.3% 증가한 4억8800만 원을 기록했고, 하나제약 유앤비는 전년 대비 23.1%, 전기 대비 7.3% 증가한 2억9700만 원의 실적을 올렸다.

휴텍스제약 비페란플러스는 전년 대비 12.7%, 전기 대비 0.3% 증가한 2억5000만 원, 유니온제약 뉴마린은 전년 대비 6.0%, 전기 대비 0.1% 증가한 1억2200만 원으로 실적 증가를 기록했다.

이밖의 제품들을 살펴보면 한국파마 리브롤이 전년 대비 18.3%, 전기 대비 9.8% 감소한 2억9600만 원, 대원제약 레가셀은 전년 대비 4.2%, 전기 대비 7.6% 감소한 2억9300만 원, CMG제약 레포틸이 전년 대비 12.0%, 전기 대비 8.0% 감소한 2억3600만 원, 경동제약 리헬은 전년 대비 12.4%, 전기 대비 11.9% 감소한 2억1900만 원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대웅바이오 디디셀은 전년 대비 14.1%, 전기 대비 7.9% 감소한 1억8300만 원, 파마킹 유디비는 전년 대비 21.1%, 전기 대비 12.7% 감소한 1억6300만 원, 프라임제약 레코비가 전년 대비 17.7%, 전기 대비 11.1% 감소한 1억2900만 원, 일화 리바텍은 전년 대비 30.0%, 전기 대비 19.8% 감소한 1억2300만 원, 대우제약 레비셀은 전년 대비 30.0% 감소, 전기 대비 3.6% 증가한 5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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