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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약사회, 한마음체육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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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약사회, 한마음체육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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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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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공백기 거쳐 재도약 계기 마련
경북약사회(지부장 이택관)는 23일 영남대학교 공대운동장에서 `제8회 경상북도 약사회원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6년 처음 시작된 한마음체육대회는 매년 회원들을 하나로 묶는 구심적 역할을 했으나, 92년 7회 대회를 끝으로 한약분쟁 등 대내외적 환경으로 개최 돼지 못했다.

아울러 13년만에 다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약사와 가족 및 내빈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이 올랐다.

이택관 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의 공백을 풀어버리고 약사직능을 강화시켜 나가는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 장이 되자”며 “약권이 완결되기 위해서는 성분명처방이 시행돼야 하며 약사에 의한 완전 독립된 약료가 완성될 때까지 집행부를 정점으로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또한 원희목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체육대회가 다시 열리게 돼 반갑고 기쁘다”며 “약대6년제 등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회원들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성원해달라”고 언급했다.

한편 체육대회는 23개 분회를 4개 지구로 팀을 나눠 족구, 피구, 릴레이, 줄다리기 등 9개 종목에 걸쳐 진행됐으며 종합우승은 3지구(구미 김천 고령 성주 칠곡분회)가 차지했다.

이 밖에도 여약사 팔씨름, 림보게임과 동반 자녀들을 위한 그림대회 및 삐에로와 어울리기, 장애우 장학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일일찻집, 지구별 장기자랑, 불꽃놀이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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