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관내 유관기관과 식품·의약품 제조업소 시험분석담당자간 정보교류를 통한 식품·의약품의 안전성확보를 위해 시험분석정보 교류 포럼을 구성하고 오는 30일 오후2시 광주식약청 1층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 참여하는 기관은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등 6개 식품위생검사기관과 5개 의약품 제조업소, 4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 등이며 앞으로 참여업체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각 기관별 부적합 사례발표와 시험분석종사자를 위한 식품위생법, 약사법에 대해 소개하고, 4개 분과별(식품분석, 식품미생물분석, 잔류농약분석, 의약품분석) 모임을 별도로 진행해 각 분야별 정보교류를 위한 구체적인 상호협조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광주식약청은 “이 시험분석정보 교류 포럼이 분석기술 정보교류 및 식품·의약품의 품질관리 향상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가입을 희망하는 기관 또는 식품·의약품 제조업소는 신청서 양식을 광주식약청 홈페이지(gwangju.kfda.go.kr)에서 다운받아 작성 후 팩스(062-602-1440)로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