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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고령화대책 시민연대’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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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고령화대책 시민연대’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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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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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종교계, “자녀출산은 미래사회의 운명 좌우”

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 3대 종교계는 29일 저출산·고령화 극복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사회인식을 변화시키고자 ‘저출산 고령화대책 시민연대’를 발족했다.

이날 오후 성프란치스코회관에서 개최된 발족식에는 3대 종교계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시민연대 공동대표로 가톨릭 가정사목위원회 위원장 이기헌 주교, 불교여성개발원 김인숙 원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가정사역위원회 위원장 송길원 목사가 추대됐다.

시민연대측은 이날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민족적 재앙과 같다”면서 “이에 대해 국민 개개인이 자녀출산이 개인적 차원의 문제가 아닌 미래사회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책임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 발족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시민연대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가정’ 문화 확산, 생명존중문화 확산, 출산장려·자녀양육을 위한 각종 정책제안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의약뉴스 홍대업 기자(hongup7@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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