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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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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실시
  • 의약뉴스
  • 승인 2005.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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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ETRI와 공동사업 협약체결

고려대학교(총장 어윤대)가 국내 최초로 학·연·산·관이 참여하는 '유비쿼터스 헬스케어(Ubiquitous Healthcare)' 사업을 펼친다.

고려대는 오는 3일 오후 1시 30분 공학관 5층 강당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임주환)과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공동연구, 인적교류, 학술정보 교환 등의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주)대웅제약(사장 윤재승), (주)인성정보(사장 원종윤), 헬스피아(사장 이경수)가 참여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학교, 병원, 연구기관, 기업, 정부간의 의료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된다.

유비쿼터스 헬스케어는 당뇨, 고혈압, 비만, 치매 등 만성질환자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휴대폰이나 PC를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고, 의사, 의료기관 등과 연계되어 필요한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첨단 진료기술이다.

고대측은 "당뇨 환자의 경우 휴대폰에 부착된 혈당측정기를 통해 수시로 해당 혈당정보를 주치의에게 전달하여 필요한 조치를 함으로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질병을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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