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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장학금 전달 11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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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장학금 전달 11년 이어져
  • 의약뉴스
  • 승인 2005.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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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지재단 후원, 소년소녀가장 12명 수여

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2월28일 도봉구 방학동 사옥에서 제11회 소년소녀가장 초청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이 사업은 동성제약 이선규 회장이 기업이윤을 사회환원 차원에서 설립한 동성장학재단과 한국복지재단(회장 김석산)이 함께 `사랑을 나눕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시행하고 있다.

동성제약은 이번 장학금 후원을 통해 고등학생 3학년 소년소녀가장 총 12명에게 장학금(총 1200만원)을 지급했다.

이선규 회장은 축사를 통해 "소년소녀가장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갖고 꿋꿋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주고자 이 행사를 시행한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밝고 건강한 꿈을 가지고 열심히 살이 훌륭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또 "나아가 이러한 행사가 이사회에 더욱더 메아리쳐서 따뜻하고 보람찬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전 사회적으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한편 동성장학재단은 한국복지재단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힘과 용기와 희망을 주고 내일의 주인공으로 나래를 펼 수 있도록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으로 전해졌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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