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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추럴F&P, 건강기능식품GMP 허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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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추럴F&P, 건강기능식품GMP 허가 받아
  • 의약뉴스
  • 승인 2005.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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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인 ㈜네추럴F&P(대표 이경재)가 국내 최초로 식약청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GMP 허가를 받았다.

지난 2004년, 건강기능식품법이 전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는 제약회사와 같이 식약청에서 GMP 인증을 받아야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고 그 기간은 2006년 1월까지로 유예된 바 있다.

네추럴F&P는 1992년 설립되어 건강기능식품 OEM사업과 홈쇼핑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으도 2004년 준공한 오창GMP공장이 이번에‘우수 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적용업소’로 지정됐다.

네추럴F&P는 "이번 식약청 GMP 허가 취득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OEM 사업을 대대적으로 확장해 올해 이 부문에서만 200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 밝혔다.

앞으로 모든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가 2006년 1월까지 식약청으로부터 GMP허가를 받아야 한다.

GMP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제조시설의 구조 변경과 소프트웨어 정비 등 소요되는 비용이 수 억원에 달하고 기간도 최소 6개월 이상 걸리기 때문에 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따라서 노후 되고 영세한 설비를 갖춘 기존 업체들의 대규모 퇴출 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기능식품의 GMP제도 도입은 건강기능식품의 품질 향상과 이에 따른 소비자의 신뢰를 증가시키고 지속적인 기술축적과 향상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약뉴스 송지영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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