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8 15:11 (일)
동아제약, 2005년 매출목표 6,060억원
상태바
동아제약, 2005년 매출목표 6,060억원
  • 의약뉴스
  • 승인 2004.12.3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HARE 확대 위해 경쟁력, 연구개발력 강화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올해 경영 슬로건을 ‘SHARE를 확대하자’로 정하고, 이를 위해 경쟁력과 연구개발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2004년 전반적인 경기악화에도 불구하고, 동아제약은 천연물신약 스티렌의 비약적인 성장과 전문의약품의 호조 및 판피린, 비겐크림톤의 선전으로 2003년 대비 10%의 매출을 성장시켰다.

회사측은 “이 여세를 몰아 2005년에는 더욱더 공격적인 영업과 연구개발력을 강화시켜 6,060억원을 매출목표로 세웠다. 이는 2004년보다 약 11% 증대된 매출목표이며 앞으로 매출 1조원의 시대로 나가는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병원사업부에서 일반병원사업부를 분리, 일반병원 분야를 집중 육성할 예정이며, 또한 OTC사업부에 BM팀을 전진배치하여 OTC분야 마케팅기능을 밀착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동아제약에서는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국내 최초의 발기부전치료제 DA-8159가 상품화가 될 예정이다. 또한 고혈압치료제, 동맥경화치료제, 골다공증치료제 등 ETC 17품목, OTC 4품목을 발매할 계획이다.

동아는 또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R&D 투자에서는 작년 230억원(추정)을 투입한 데 이어 금년에는 240억을 투입, 지속적으로 연구개발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작년 당뇨관련 제품의 그룹화하고, 난포자극호르몬(FSH)을 개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며, 천연물신약의 연구 및 임상 등에서 연구성과를 거둔 동아제약은 올해에는 당뇨클리릭용 제품, 난포자극호르몬, 천연물신약, 골다공증치료제 등의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