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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환자안전지킴이(SRT)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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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환자안전지킴이(SRT) 워크숍 개최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15.11.2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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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지난 21일 한림대성심병원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환자안전지킴이(SRT, Safety Rounding Team) 워크숍을 개최했다.

SRT 워크숍은 환자안전에 대한 관리와 예방을 강화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환자안전에 대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워크숍을 통해 환자안전지킴이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지킴이들간 유대감을 강화시키고자 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혜란 의료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2015년도 각 병원 환자안전지킴이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병원별 환자안전지킴이들의 2015년도 활동경과 발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의 ‘메르스 이후 감염관리정책변화와 SRT 활동의 중요성’ 강의, 우수 환자안전지킴이 선정을 위한 SRT 퀴즈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환자안전지킴이들은 올 한해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요소들을 선제적으로 찾아내 개선했으며, 환자안전지킴이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의료진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환자안전 개선사례와 설문조사결과 등을 공유하며 선진 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SRT 퀴즈에서는 문제를 풀며 환자안전과 관련된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환자안전지킴이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돼 시상품을 수상했다.

지난 2009년 발족된 SRT는 행정 및 진료지원부서에서 추천된 180여명의 직원들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환자안전에 해가 될 수 있는 환경이나 시설을 찾아낸 뒤 해당부서와의 의사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한 병원 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혜란 의료원장은 “환자안전 관리를 위해 노력하며 오랜시간 봉사와 노력을 기울인 환자안전지킴이들에게 감사한다”며 “메르스 사태 이후 환자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환자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림대의료원의 문화가 의료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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