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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2016 IADR 학술대회 보수교육점수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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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2016 IADR 학술대회 보수교육점수 부여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15.11.1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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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이사회 개최…이정욱 홍보이사, KBS2 ‘1대100’ 성금 기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는 지난 17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5회계년도 제7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2016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학술대회 보수교육 점수를 부여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치협은 ‘치의학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기초치의학 분야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협회차원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등 일부 임원들의 지지하는 의견과 함께 점수 부여에 대한 무기명 투표한 결과에 따라(총 27명중 찬성19명, 반대5명, 기권3명) 내년 6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6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학술대회’에 보수교육점수를 부여하기로 승인했다.

이에 대해 치협은 “세계 기초치의학의 저명한 학자들의 모임인 이번 IADR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기초학문의 연구 수준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지난달 20일 방송된 KBS2 ‘1대100’에서 박경희·송민호·김소현 등 치협 임원과 서울지부 임원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좋은치과팀’명으로 100인에 출연한 이정욱 홍보이사가 최후의 1인에 선정돼 받은 성금 300만원을 치과계 발전을 위해 기부했다.

최남섭 회장은 “이정욱 홍보이사가 지난번 KBS2 ‘1대100’에 출연을 해 최후의 1인이 돼서 좋은 기회를 얻었는데, 흔쾌히 이 성금을 기부해 줘서 감사드리며 이 성금은 후배 젊은 치의들의 미래를 위해서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치협은 지난 6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차기 대의원총회를 광주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어, 제6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내년 4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치협은 이전 통합치과전문임상의 자격증을 수료한 회원들 중에 개인사정 등으로 자격갱신 날짜가 지났으나 교육을 받은 후 자격갱신 신청서를 제출하고 갱신을 요청했을 경우에 AGD수련위원회에서 자격갱신 신청서 접수절차를 정식으로 진행하기로 승인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신년교례회 개최(2016년 1월 6일 양재동 L타워), 굿잡 KDA 등 2015 정보화사업 결과, 의료광고심의위원회 김지홍 위원(대한의사협회 대외협력이사) 교체, 2015년 올해의 치과인상 선정위원회 구성 등 보고가 있었다.

최남섭 협회장은 “지난 3일 우리가 그렇게 고대하던 네트워크 형태의 신종 사무장병원을 가장한 일부 치과에 대해서 그동안 수사결과를 토대로 검찰에서 법원에 정식으로 기소를 하게 됐다”며 여기에 계신 임직원과 우리 회원들의 정성이 이번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러나 해당 치과는 이번 사실에 대해 연일 언론플레이를 하며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는 거 같다. 우리 협회는 거기에 말려들지 않고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건강한 치과의료 질서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최 회장은 “법원에 기소를 했다고 해서 모든 사건이 끝난 것은 아니고 지금부터 또 시작이다. 우리는 법리적으로 위법을 입증해 나가야 할 입장이고 또 상대편은 어떻게든지 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아낼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남섭 회장은 “지금까지 임원들이 단합해서 해 온 것처럼 또 우리 회원들이 관심을 가져주는 것처럼 똑같이 조용한 분위기이지만 대처는 단호하게 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선거제도 개선에 대해서 연령별, 지부별 등 다양하게 여론조사한 결과가 직선제를 찬성하는 회원들이 66.1%로 나와 이를 바탕으로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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