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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 1,000만불 수출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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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 1,000만불 수출탑 수상
  • 의약뉴스
  • 승인 2004.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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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무역의날
동국제약(대표이사 최석철 사장)이 41회 무역의날,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무역의날 행사가 지난 26일(금)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수출 유공자 819명에게 훈/포장 및 정부표창이, 1,191개 수출업체에 수출탑이 수여되었는데, 동국제약이 제약업계에서는 드물게 수출탑을 수상하였다.

동국제약은 2002년에도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가 있는데, 불과 2년만에 두배의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수출 주력품목으로는 X-ray 조영제인 ‘파미레이’와 그 원료인 ‘이오파미돌’, 정맥용 마취제인 ‘포폴’ 등이 있다. 특히 이오파미돌은 유럽에서 공식적으로 품질인증을 받음으로써 한국 제약업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그밖에도 혈전용해제인 ‘스트렙토키나제’, 항암제인 ‘로렐린데포’도 수출 주력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동국은 최근에 이미페넴계 항생제의 보조제인 ‘실라스타틴’의 안정화된 합성경로를 개발하고 양산 체제를 갖춤으로써 향후 수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약의 수출 담당자는 현재 40여개인 수출 대상국을 50개 이상으로 늘려나가는 목표가 완수되면, 3년후에 3,000만불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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