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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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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개막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4.09.25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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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가 ‘생명, 아름다움을 여는 비밀’을 주제로 9월 26일 역사적인 개막을 알린다. 

충청북도, 산업통상자원부, 청주시가 주최하고, 18개 정부부처와 바이오 관련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엑스포는 총 사업비만 약 250억원이 투입되는 바이오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엑스포는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주공연장에서 8시30분 박람회 개장을 축하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오후(16시) 개막식을 갖고 10월 12일까지 17일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개막식에는 충청북도, 중앙정부 및 지자체 등 주요 인사와, 바이오관련 기업과 학계, 연구기관의 관계자, 관람객 등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식전공연으로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의 축하비행(15시30분)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B-Boy팀이 역동적으로 펼치는 생명의 비트 퍼포먼스, 신체의 움직임으로 빛과 소리를 연주하는 IT밴드 카타의 식전 공연 등이 진행되어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영교‧이시종 공동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시작되는 개막식 공식행사에는 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의 개최사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격려사에 이어, 이원종 지역개발위원장, 이언구 도의회 의장, 변재일 국회의원 축사와, 이승훈 청주시장의 환영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정홍원 국무총리, 반기문 UN사무총장, 노벨상 수상자 아론 치카노버 박사,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일본 야마나시현 지사, 방송인 송해 등 국내외 유명 인사들이 보내 온 축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이 상영된다.
 
이후 생명을 상징하는 캡슐에 담긴 새싹을 눌러 오송바이오엑스포를 통해 인류의 꿈, 바이오 라이프의 초석을 다진다는 의미의 개막 세레모니가 진행된다. 이어 생명의 확산을 통해 인류가 꿈꾸는 아름다운 미래를 표현하는 아트 서커스 공연도 펼쳐진다.

공식행사 후에는 블락비, 보이프랜드, 크레용팝, 타히티 등 인기 K-POP 가수들과 강진, 김상배, 이동준 등 전통 트로트 가수들의 축하무대로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엑스포에 국내외 297개 바이오 기업과 700여명의 바이어, 70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개최되는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를 통해 직‧간접적인 효과를 통하여 생산파급효과, 소득창출효과, 부가가치 파급효과, 고용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시종 오송바이오엑스포 조직위원장(충청북도지사)은 “국내외 바이오 산업의 흐름과 성과는 물론 미래 가치 등을 집대성한 바이오엑스포장에서 유익한 정보와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류의 오랜 염원인 ‘무병장수의 꿈’을 현실로 가져다 줄 바이오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는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17일간) 오송생명과학단지 내(KTX오송역 인근)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된다.

입장권은 현장 판매소와 온라인(스마틱스, 티몬, 옥션, G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www.bio-osong.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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