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 체결을 통하여 양 병원은 상호 협력을 통하여 의료계의 공동발전을 추구하고 환자편의향상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로 했다.
28개 협력병원을 대표해 대전 서부병원 오수정 원장은 인사말에서 “고속 전철 개통으로 지방에 있는 의료기관과 서울대학교 병원과의 거리가 가까워진 만큼 의료전달 체계상 보다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은 “협약을 통해 이루어지는 병원 간 교육, 연구, 진료 각 부분의 긴밀한 네트워크는 정보와 인력의 효율적 활용을 가능케 하고 효율적인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우리나라 의료서비스를 한 차원 끌어올리고 21세기 의료수요에 공동 대처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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