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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서울서부지부 칼럼] 위염의 종류와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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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서울서부지부 칼럼] 위염의 종류와 치료법
  • 의약뉴스
  • 승인 2014.02.28 11:0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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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은 위를 보호하는 위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임상 양상(급성 혹은 만성), 조직학적 특징, 위염의 해부학적 분포 등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한다. 최근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도 몇몇 선수들이 급성 위염으로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위염의 종류와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급성위염의 원인으로는 약물(특히 소염진통제), 술, 내과적 혹은 외과적 질환 때문에 생기는 스트레스, 독감 바이러스 혹은 세균 및 진균에 의한 감염 등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고, 드물게 부식성 화합물의 복용과 방사선에 의해 발생한다.

급성위염은 임상적으로 종종 증상이 없는 경우가 있고, 심와부 통증, 오심, 구토를 유발시키기도 한다. 간혹 토혈을 일으킬 수도 있지만, 대개 심각한 정도의 출혈은 없는 경우가 많다. 급성 위염의 치료는 일정 기간 동안 금식하여 위를 휴식시키고 원인 물질을 중단하는 것이다. 구토가 지속되면, 체내의 수분이 빠져나가 위액 중의 염분과 기타 필요한 전해질이 소실되어 탈수 현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식사는 처음에는 유동식에서 시작하여 점차 양을 늘리거나 일반 식사로 전환하고,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동반 질환을 함께 치료해야 한다. 약물 치료로는 궤양 치료에 준하여 항궤양제, 제산제, 진경제 등이 사용된다.

한편, 만성위염의 원인은 식이, 조미료, 약물, 술, 커피, 담배, 헬리코박터 균 등의 와인성 인자와 함께 심리적 스트레스 등이 있다. 만성 위염은 급성 위염과는 달리 분명한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 급성 위염이 되풀이 되거나, 염증이 완치되기 전에 식사를 조심하지 않으면 만성 위염이 되는 경우가 있다. 만성 위염의 치료는 실질적인 원인요법은 없고 대중요법이 시행되고 있다.

원인으로 추정되는 술, 카페인, 항생제 등의 섭취를 피해야 한다. 식사는 위에 부담을 경감시키고 소화기능을 정상화 하는데 도움이 되며 영양분이 충분히 들어 있는 음식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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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니 2014-03-17 20:01:25
식습관에 대해서 다시 한번 반성하게되는 시간이네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