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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아·태 전통간호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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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아·태 전통간호 학술대회 개최
  • 의약뉴스
  • 승인 2004.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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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 전통간호의 정체성 주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처음으로 각 국가들의 전통간호에 대한 교육 및 실무현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학장 李香蓮)과 동서간호학연구소(소장 金潤喜)는 20일(목)부터 양일간 본대학 청운관 B117호에서 미국,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폴, 태국, 티벳 등 10개국 500여명이 참가하는 아시아-태평양 전통간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서양의 간호이론과 실무가 주류를 이루는 간호학 분야에서 각국 전통간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통간호에 대한 관심 고취와 학문적 체계화를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간호대학 김미영 교수의 '전통간호: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중국(북경중의약대학교 간호대학 양첸 교수), 태국(마히돌대학교 라마티보디간호학교 라다발 운프라설트퐁 교수), 대만(중국의과대학교 간호학부 린췌쟌 교수), 싱가폴(첸쉬 TCM 클리닉 펭총챤 박사), 티벳(티벳 전통의학 및 점성대학 다와 돌마 박사), 일본(토야마 의약학대학교 간호학부 쿠니코 나가야마 교수), 한국(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 왕명자 교수) 등의 각국 전통간호 교육현황, 연구현황, 실무현황 발표와 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편 학술대회 시작에 앞서 19일(수) 오후 8시 30분 중국 북경중의약대학교 간호대학, 일본 아이치의과대학교 간호학부, 태국 마히돌대학교 라마티보디간호학교, 대만 중국의과대학교 간호학부, 한국 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 5개 대학이 정기적인 전통간호 학술교류와 상호발전을 위한 학술교류연맹 조인식도 갖는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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