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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백신회사 '인버라젠'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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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백신회사 '인버라젠' 매입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3.05.10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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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억 5000만 달러에...뎅기열 장점 있어

다케다 제약이 백신 전문회사 인버라젠(Inviragen)을 총 2억 5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먼저 계약금으로 3500만 달러를 지불하고 임상시험 개발 과정과 주요 상업적 성과에 따라 나머지 2억 1500만 달러를 성과금으로 줄 예정이다.

인버라젠의 유망한 약 중 하나인 덴백스(DENVax)는 뎅기열 예방을 위한 4가 재조합 바이러스 백신으로 현재 임상 2상 시험 중에 있다.

또한 장바이러스 71(EV71)으로 인한 수족구병에 대한 백신을 개발하고 있으며 임상 1상 시험을 완료한 상태이다. 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치쿤구니야 바이러스병을 예방하기 위한 재조합 백신은 현재 전임상시험단계에 있다.

이번 매입으로 다케다는 위스콘신에 위치한 시설과 싱가포르의 백신개발센터도 갖게 됐다.

싱가포르에 있는 센터는 2009년에 인버라젠이 SingVax와 합병하면서 얻은 곳이다. 다케다 측은 싱가포르가 인버라젠의 백신에 중요한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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